서울시유통협회장 선거 D-28...영상 홍보전 돌입
- 정새임
- 2020-12-23 06: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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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비대면 선거 활동 제안…처음으로 홍보영상 제작
- 박호영 현 회장, 3년 회무 반성과 더불어 달라진 협회 약속
- 도전장 내민 정성천 후보, '능동적' 협회 강조하며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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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제22대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두 후보가 온라인 홍보 영상이 공개했다.

이에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선거출마를 알린 박호영 후보(한국위너스약품 대표)와 정성천 후보(원일약품 대표)는 자신의 공약을 담은 선거 영상을 제작했다.
5분 가량으로 제작된 영상에서 두 후보는 다양한 공약을 약속하며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포부를 밝혔다.
현 서울시협회장인 박호영 후보는 지난 3년간 회무에 대한 반성과 함께 달라진 모습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지난 3년을 되돌아보면 2년은 회무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회무를 마무리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라며 "다시 3년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행동하고 실천하는 강한 협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약국 불용재고 △국공립병원 입찰 등 거래 질서 문제 △제약사 유통마진 해결 등을 약속했다.
서울시협회장에 새롭게 도전하는 정성천 후보는 '혁신'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특히 '능동적인 협회'를 강조하며 현 박호영 체제와 차별화를 두고자 했다.
정 후보는 "회원사 권익을 위해 능동적으로 행동하며 일하는 협회, 함께 상생하고 사회에 공헌하고 기여하는 협회, 어떠한 외부 압력이나 어려움에 굴하지 않는 자존감 있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회원사 고충처리 △장기적 안목으로 사업이 연속될 수 있는 비전 프로젝트 △실무의 단계적 혁신을 강조했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선거는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앞서 후보 구도에 관심이 쏠렸다. 결국, 박호영 후보와 정성천 후보가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2파전을 예고, 후보 간의 치열한 선거 경쟁이 예상됐다.
원래라면 후보들은 회원들을 만나는 자유로운 선거운동이 가능하겠지만, 연일 천명이 넘는 확진자와 정부의 강력한 방역지침 등 코로나19 사태로 제대로 된 선거운동이 불가능해졌다.
고민 끝에 선관위는 코로나19 여파로 선거운동에 어려움이 있는 시기임을 감안해 후보들의 ‘홍보 영상’을 활용한 선거운동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협회는 지난주 15일까지 영상 접수를 마쳤고, 두 후보는 홍보 영상을 협회에 전달했다.
해당 영상은 회원사에게 개별적으로 전달됐으며, 향후 두 후보는 홍보 영상을 통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선거운동을 통해 회원들과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제22대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은 내년 1월 4일부터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3일 뒤 추첨으로 기호를 확정하고 선거인 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1월 7~11일)을 거쳐 19일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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