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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전남대병원, 오늘부터 환자 지정 약국으로 FAX 처방

  • 김민건
  • 2020-11-23 12:15:24
  • 비대면 진료 본격화, 의료진 헤드셋 끼고 진찰
  • 상황 호전 시 26일부터 대면진료 재개

전남대병원 의료진이 헤드셋을 끼고 환자 상담을 하고 있다.
[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코로나19 원내 감염으로 코호트 격리 중인 전남대학교병원이 비대면 진료와 처방전 전송에 들어갔다. 의료진 전화 상담 후 환자가 지정한 약국으로 FAX 처방을 보내는 식이다.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은 23일 각 진료과에서 전화상담 처방 대상자를 선별, 전화상담과 온라인 수납을 거친 환자 처방전을 진료협력센터에서 환자가 지정한 약국으로 FAX 처방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날 비대면 진료에 들어간 전남대병원 의료진은 진료실에서 헤드셋을 착용하고 전화로 환자 건강 상태 등을 물은 뒤 약을 처방하며 본격적인 비대면 진료를 시작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17일 본원 1동(3층~11층)이 코호트 격리됐다. 비대면 진료 등을 통해 정상화는 큰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남대병원은 이날 비대면 진료가 지난 20일 안영근 신임 병원장 주재로 열린 진료과실장 회의에서 병원 운영 정상화 대책 관련 신중한 논의 끝에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늘부터 시행에 들어간 비대면 진료에 이어 상황이 호전될 경우 25일부터는 응급실 운영을 제한적으로 하며, 26일부터는 대면 진료를 재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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