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 지주사 체제 전환...3사 합병 추진
- 천승현
- 2020-09-25 16:34:3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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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설립...내년까지 지주사체제 확립
- 이사회·주총 등 거쳐 3사 합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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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대주주 서정진 회장이 보유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을 현물출자해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했다고 25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소유와 경영의 분리와 지배구조를 강화하고 적격합병 요건이 갖춰진 후 즉시 셀트리온홀딩스와 헬스케어홀딩스의 합병을 추진해 2021년 말까지 셀트리온그룹의 지주회사 체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그룹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의 지주회사 행위 제한 요건이 충족되는 시점에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의 합병도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사회 및 주주총회 등을 거쳐 합병 절차을 진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이번 헬스케어홀딩스 설립을 통해 지주회사 체제를 확립함으로써 소유와 경영을 분리해 전문 경영인체제를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3사 합병을 통해 단일 회사에서 개발과 생산 및 유통, 판매까지 동시에 이뤄지기 때문에 거래구조 개선을 통한 비용 절감 및 사업의 투명성이 제고되는 효과도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3사가 합병할 경우 의약품의 연구개발부터 마케팅 및 직접판매 유통망까지 갖춘 대규모 제약회사가 탄생하게 돼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이 더 커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그룹 내 바이오의약품과 케미컬의약품 등 주요 제품들로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면서 매출 규모 확대와 판매 채널 단일화에 따른 효율적인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합병 절차는 주주총회에서 특별결의에 의한 주주들의 승인으로 이뤄지는 만큼 각 회사의 이사회 결의를 거쳐 주주총회에 안건을 상정하고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대상, 방법 및 일정이 결정될 것이다”면서 “이번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전 세계 제약바이오 시장을 선도하는 종합생명공학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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