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 미리보기" 휴베이스, 약대생 위한 네번째 HIC
- 강혜경
- 2025-05-14 10: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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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졸업 후 개국을 준비하는 약대생들을 위한 실전형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휴베이스와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회장 조희수, 이하 약대협)는 10일 충남대학교에서 '제4회 휴베이스x약대협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진행, 전국에서 170여명의 약대생들이 현장을 찾았다.

강사로는 허용성, 송병규, 황조음, 김현익, 고기현 약사 등 현직 약사가 나서 단계별 개국 준비와 약국 운영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허용성 휴베이스드림약국 약사는 개국에서 꼭 알아야 할 비용 항목, 일명 '3金(권리금, 세금, 임금)'을 다뤘다. 허 약사는 실제 약국 수입에 따라 달라지는 세금체계, 인력 운용 전략 등을 설명하며 실무에서 놓치기 쉬운 지점을 짚었다.
송병규 휴베이스정담은약국 약사는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근무약사 시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단순히 약국을 여는 것에 목표를 둘 것이 아니라 근무경험을 통해 내가 원하는 약국 콘셉트를 스케치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약국 성공에 핵심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황조음 휴베이스매교베스트약국 약사는 약국경영의 7대 기능을 정리하며 약국 운영에서 고민되는 점을 케이스 스터디 방식으로 풀어 설명했다.

고기현 스마힐 대표는 약사 브랜딩을 위해 약대생 시절부터 시작할 수 있는 텍스트 마케팅, 블로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의 후에는 참가자들이 질문하고 강사들이 답변하는 네트워크 토킹 세션이 진행됐다.
질문이 집중된 질문은 '근무약사 취업시 약국 선택기준'이었다. 이에 송병규 약사는 "배울 게 많은 약국을 선택하라. 첫 근무는 약국에 대한 인식이 형성되는 시기로, 약사 1년차 시스템이 잘 갖춰진 휴베이스 약국에서 근무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 "급여 조건보다는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약국에서 근무해야 개국 준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상담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황조음 약사는 "10년 전에는 공부할 자료가 없어 고민이었다면 지금은 정보가 넘쳐 고민인 시대"라며 "일반의약품을 정리한 책 한 권, 영상으로 배울 수 있는 유튜브 '유캠퍼스' 채널 등에서 현장에서의 상담 상황을 공부한다면 충분히 실력을 쌓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시대적 변화에 따른 디지털화와 AI도입이 약사에게 위기인가라는 질문에 김현익 대표는 "고객들은 AI에게 많은 것을 묻지만 결국 자신이 구한 답을 전문가에게 확인받고 싶어 한다"며 "AI가 할 수 있는 일은 AI에게 맡겨 시간을 확보한 뒤, 약사는 고객과의 소통 능력을 키워야 한다. 앞으로 고객과 잘 소통하는 약사 역할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현익 대표는 "약대협 HIC는 미래 약사를 위한 휴베이스의 교육협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4회째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개국을 생각하는 약대생들에게 좋은 약국의 표본을 제공하고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수 약대협 회장은 "약사가 즐거운 약국, 환자가 오고 싶은 약국을 만들어가는 휴베이스 철학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휴베이스 철학 아래 실질적인 정보와 선배 약사들의 유익한 조언이 더해져 약대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제5회 휴베이스 x 약대협 인사이트 컨퍼런스는 오는 9월 서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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