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 1Q 매출 92억...신약 자큐보 안착
- 천승현
- 2025-05-12 09:25: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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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매출 전년비 7배↑...영업익 16억
- 자큐보 처방실적 6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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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제일약품의 신약 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자체 개발 신약의 시장 안착으로 매출이 수직상승했다.

지난 2020년 5월 설립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제일약품으로부터 위식도질환신약과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기술이전받고 출범했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제일약품이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지분 45.95%를 보유 중이다.
신약 자큐보의 시장 안착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지난해 4월 국내개발 37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자큐보는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P-CAB 계열 의약품은 위벽세포에서 산분비 최종 단계에 위치하는 양성자펌프와 칼륨이온을 경쟁적으로 결합시켜 위산분비를 저해하는 작용기전을 나타낸다.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자큐보정은 24년 4분기 33억원, 25년 1분기 67억원의 처방이 되면서 6개월만에 누적 처방 100억원을 달성했다.
자큐보는 지난해 10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면서 본격적으로 처방 시장에 진출했다. 동아에스티가 자큐보의 마케팅과 영업에 가세했다. 자큐보는 작년 4분기 37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고 올해 들어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출시 6개월만에 누적 처방액 100억원을 넘어서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달 자큐보의 매출 급성장에 힘입어 올해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162억 원에서 249억 원으로 54% 상향 조정했다.
회사 측은 “1분기 실적만으로도 90억원을 상회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함에 따라 올해 연매출 추정치를 초과 달성할 것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라고 전망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자큐보정은 출시 직후부터 빠른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신약 출시 후 3년내 자체 신약 판매를 통한 매출 1000억원 달성이라는 가능성을 시장에서 확인한 만큼 글로벌 30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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