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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빅데이터 공공 개방 활성화 인프라 증설

  • 이혜경
  • 2020-08-21 18:38:02

[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이하 공단)은 정부 K뉴딜 정책에 발맞춰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연구자의 사용편의를 높이기 위해서 연구자가 활용하는 빅데이터 분석 환경 인프라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연구분석 시스템 기능 개선사업을 통해 기존 대비 2.1배의 가상분석 환경을 확보할 예정이며, 올해 12월 구축을 목표로 연구 신청자의 절차 효율성을 높이고, 가상화 분석 인프라 확장으로 연구자의 사용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연구자는 전국에 분포한 공단의 분석센터를 통해, 이전보다 훨씬 짧아진 대기시간으로 원활하게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공단은 늘어나는 데이터 활용신청 수요로, 신청자의 연구 대기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인프라 확장을 고민해왔으며, 데이터3법이 통과되면서 체계적인 데이터를 가장 많이 보유한 공단DB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인프라 확장을 결정했다.

공단은 2014년부터 연구DB 제공을 시작했으며, 첫해 65건이던 제공건수는 2019년 1,162건으로 18배가량 증가했고, 올해는 8월15일 현재 911건으로 2019년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공단 관계자는"빅데이터센터 내 의학, 통계, 컴퓨터사이언스 전문가가 D.N.A(DATA, Network, AI) 시대에 대비해 다양한 연구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상 중에 있다"며 "연구자가 개인정보 보안이 강화된 환경에서 부족함 없이 데이터를 활용하는 환경을 구축해, 정부의 K-뉴딜 정책 핵심인 데이터댐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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