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코로나 백신 개발 끝을 보라…2천억 투자"
- 김정주
- 2020-04-09 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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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스퇴르연구소 방문해 시장·경제성 없어도 비용 100% 보상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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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2100억원 투자를 비롯해 시장· 경제성이 떨어지더라도 정부가 충분히 구매·비축해 비용 100%를 보장해주겠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9일) 오후 경기도 성남 소재 파스퇴르연구소를 방문해 치료제·백신 개발 연구진들을 독려하며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현장에서 문 대통령은 "치료제와 백신은 코로나19의 완전한 극복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안전하고 효과 있는 치료제·백신을 개발하기 위해선 과학자와 연구기관, 기업, 병원, 정부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방문에 앞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산학연 및 병원 합동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에 2100억원을 투자하고, 추경에 반영한 치료제 개발 R&D 투자와 신종 바이러스 연구소 설립을 시작으로 치료제와 백신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산·학·연·병에 정부까지 참여하는 상시적인 협의체를 만들어 범정부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라 것을 주문하며 "치료제·백신 개발만큼은 끝을 보라"고도 했다. 그만큼 국내 치료제·백신 개발에 온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개발에 성공한다면 여기에 그치지 않고 많은 동반효과를 낳아, 우리 바이오 의약 수준 전체를 크게 높여줄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시장에서 경제성이나 상업성이 없더라도 정부가 충분한 양을 구매·비축해 개발 노력이나 비용에 대해 100% 보상받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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