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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에자이 저용량 '파리에트', 종합병원 처방권 진입

  • 세브란스·삼성서울·고대구로 등 처방코드 삽입
  • 저용량 아스피린 관련 적응증 유일…유한과 공동판촉 진행

[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저용량 '파리에트'가 종합병원 처방권에 진입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프로톤펌프억제제 파리에트(라베프라졸나트륨) 5mg은 지난해 9월 급여목록 등재 후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대구로병원 등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통과했다.

새로 출시된 파리에트 5mg의 경우 국내에 출시된 PPI 및 라베프라졸 성분 치료제 중 가장 낮은 용량이다.

라베프라졸 성분 제제 중 저용량 아스피린 관련 적응증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획득한 파리에트 5mg은 기존에 처방되던 고용량 PPI약제와 차별화되는 최저용량의 PPI약제로, 전세계에서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국내 출시됐다.

여기에 공급사인 한국에자이는 급여 등재와 함께 유한양행과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 PPI 시장 지배력 확대를 노리고 있다.

판매제휴는 신규 출시한 저용량(5mg) 파리에트로 국한됐지만 양사는 현재 10mg과 20mg 등 파리에트 전체 브랜드에 대한 계약 확대를 논의중이다.

한편 파리에트 5mg은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대조군 연구인 PLANETARIUM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위궤양 과거력 환자 472명을 파리에트 5mg 치료군, 파리에트 10mg 치료군, 점막보호제 테프레논 50mg 치료군으로 나눠 24주간 추적 관찰한 연구 결과, 위궤양 누적 재발률은 파리에트 5mg 치료군 2.8%, 파리에트 10mg 치료군 1.4%, 테프레논 50mg 치료군 21.7%로 파리에트 치료군에서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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