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도 공공심야약국 2곳 운영…시간당 3만원 지원
- 정흥준
- 2019-12-20 11:16: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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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약국 4곳 중 2곳 선정...광주시약, 운영매뉴얼 마련
- 내년 1월부터 오후 10시~새벽 1시까지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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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공공심야약국 조례는 지난 2018년 통과된 바 있지만, 그동안 예산 마련의 어려움 등으로 시행이 되지 않고 있었다. 심야시간 약국·약사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약 7000만원의 예산이 올해 책정되면서 실질적인 운영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이에 광주시약사회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약사들의 지원을 받았고 총 4곳의 약국이 지원했다.
시청과 시약사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공공심야약국위원회에서는 4곳의 약국 심사를 통해 오는 23일 최종 2곳의 약국을 선정한다. 약국의 접근성과 의약품 구비내역, 홍보의 용이성, 지속가능성, 윤리성 등이 선정기준이다.
이와 관련 시약사회 관계자는 "4곳의 약국이 지원을 해서 이중에 2곳의 약국을 선정하는 일만 남았다. 23일에는 최종 결정된다"면서 "앞으로 약사회에서는 심야약국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가이드를 할 것이다. 무단으로 약국을 닫거나 불법행위가 적발된 경우 지원금 반납 등을 실시해 제대로 된 심야약국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시약사회가 만든 운영매뉴얼에는 공공심야약국 정착을 위한 세세한 가이드라인이 담겼다.
심야약국 홍보를 위해 현수막 부착, 통화 자동응답멘트 설정 등부터 사업발전을 위한 연 2회의 회의 계획도 마련해놨다.
또한 심야 운영시간 동안 판매 및 상담된 내용을 기록해 제출하게 함으로써, 수요 파악 및 약국 역할 등에 대한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주 공공심야약국이 2곳 신설되며 전국에서는 총 46곳의 심야약국이 운영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경기도에서 16곳, 대구 13곳, 제주 7곳, 인천 6곳, 대전 2곳, 광주 2곳 등이다. 이중 인천은 기존 3곳이었던 심야약국을 지난 11월 6곳으로 늘려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약사회에서는 최근 229개 지자체에 공공심야약국 지정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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