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상장 메드팩토 "2022년까지 1655억 매출 추정"
- 이석준
- 2019-11-08 15: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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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백토서팁, 2022년 MA-B2 등 기술이전 전망
- 대표 물질 백토서팁 1182억 산정…MA-B2 45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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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메드팩토가 2022년까지 1655억원의 추정 매출을 산정했다. 백토서팁과 MA-B2 등 신약후보물질의 기술이전을 통해서다. 매출은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12월 상장이 예고된 메드팩토는 최근 공시한 증권신고서(지분증권)에 이같은 내용을 기재했다. 메드팩토는 2013년 7월 테라젠이텍스 신약 부서가 독립하면서 설립됐다. 올해 상반기말 기준 테라젠이텍스가 지분 18.1%를 보유하고 있다. 그 외에 특수관계인 지분까지 합치면 40.34%다. 테라젠이텍스 개인 최대주주 김성진 전 부회장이 메드팩토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대표 물질인 백토서팁은 2021년 기술 수출을 점쳤다. 메드팩토는 그해 계약금(upfront fee)으로 741억원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백토서팁의 임상개발 상업화 마일스톤(Development Milestone)은 2022년 비소세포폐암 147억원, 위암 147억원, 췌장암 147억원 등 총 441억원으로 산정했다.
또 다른 파이프라인 MA-B2는 2022년 456억원, MO-B2는 같은해 16억원 기술이전 계약금을 전망했다. MU-D201은 2022년까지 매출 발생은 어려울 것으로 봤다.
종합하면 메드팩토는 백토서팁 기술수출로 2021년 741억원, 2022년 441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나머지 MA-B2와 MO-B2는 2022년 472억원이다. 총 합계는 1655억원이 된다.
증권가 관계자는 "상장 예비 기업의 매출 추정액은 투자자에게 기업 비전을 볼 수 있는 항목"이라고 설명했다.

메드팩토에 따르면, 백토서팁은 암세포의 성장과 암줄기세포 발생, 암전이를 막을 수 있다. 또 기존 화학요법과 백토서팁을 병용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고 면역체크포인트 저해제와 쓰면 암 크기를 줄이이는 데 효과를 볼 수 있다.
백토서팁은 폐암, 대장암 환자 등을 대상으로 MSD '키트루다', 아스트라제네카 '임핀지'와 병용투여 제1b·2a상을 각각 진행하고 있다. 국내와 미국 등에서 총 9건(단독 3건, 병용 6건)의 임상을 수행하고 있으며 신약후보물질 2종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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