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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신약개발 임상 실패 우려…정부, 재도전 지원

  • 강신국
  • 2019-11-08 09:58:05
  • 김용범 기재부 1차관 "신약개발 실패 가능성 높아...일희일비 하지 않아"
  • "시장 교란하는 불공정 거래, 엄중 대처"

김용범 기재부 1차관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신약개발 프로젝트 임상 실패가 연이어 발생하자, 정부 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물가관계차관회의 및 제12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를 열고 제약바이오 산업 동향 및 시사점에 대해 논의했다.

김 차관은 "제약바이오 산업은 미래 먹거리로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지만 올해 들어 일부 신약개발 프로젝트의 임상 실패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다만 신약개발은 1만여개의 후보물질 중에 1개의 신약만 개발될 만큼 실패 확률이 크고, 대신 성공에 따른 보상이 매우 큰 분야"라며 "한 두 번의 성공과 실패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기업들의 꾸준한 투자와 역량 강화, 재도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차관은 "시장을 교란하는 불공정 거래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처해 선량한 투자자를 보호하고, 산업 전반의 신뢰성·투명성도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범부처 바이오산업 TF를 조속히 구성해 농생명·식품·자원, 화학·환경·에너지 등을 포함한 바이오산업 전반에 대한 해결 가능한 과제부터 순차적으로 육성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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