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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건강보험 청구 없는 의료기관 1811곳

  • 이혜경
  • 2019-10-21 14:54:53
  • 의원급 의료기관 전체의 4.6%에 해당
  • 장정숙 의원 "현지조사 실시해 부당한 진료비 부담 확인해야"

[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지난해 건강보험료청구가 단 한건도 없는 의료기관이 1811개에 달했다. 이 중 의원급 기관은 1461개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정숙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성형외과 운영기관 954개 중 614개로 건보청구가 없는 비율이 64.4%로 가장 높았다.

성형외과 의원을 지역별로 살펴본 결과, 서울이 494개 중에 건보청구 없는 기관이 370개 로 가장 많았고 세종시와 경북이 0개, 1개로 가장 낮았다.

건강보험 청구를 하지 않으면서도 이들 의료기관에는 의약품 공급이 진행되고 있었다.

장 의원이 지난해 건강보험 청구가 없는 병원급 의료기관의 공급금액 상위 10위를 살펴본 결과, 서초구의 A병원은 4억4193만원의 의약품이 공급됐다. 이 중 2억912만원은 급여의약품이었다.

장 의원은 "모든 병원이 반드시 건강보험만 청구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 성형외과 중 340개 35.6%는 건강보험료를 청구 하고 있다"며 "건강보험청구를 하지 않는 의료기관 중 부당행위가 의심되는 의료기관에 대해 즉각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국민들이 부당한 진료비를 부담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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