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 PPI제제 파리에트, 한국콜마로 제조원 이전
- 이탁순
- 2019-10-16 16:16:39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향남공장 철수 여파…울트라셋은 한독이 생산하기로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이미 신규 최저용량인 5mg 제품은 지난 2월 한국콜마가 허가받아 9월부터 한국에자이가 판매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파리에트 제조소 이전을 위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파리에트10mg과 파리에트20mg에 대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도 승인받았다. 기존 파리에트와 한국콜마가 생산하는 파리에트의 동등성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이다.
이를 통해 파리에트정 제조원이 한국얀센에서 한국콜마로 이전될 것으로 보인다.
파리에트는 일본 에자이가 개발한 약물로, 국내에서는 한국얀센이 2000년 도입했다. 현재는 한국에자이가 판매를 맡고 있다. 에자이는 지난 9월 기존 용량의 절반인 5mg 제품을 새로 출시하기도 했다.
파리에트는 오랜 처방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원외처방액(기준 유비스트)은 67억원으로, 연간 블록버스터 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라니티딘 제제의 판매금지로 PPI 제제들이 반사이익을 거둘 가능성이 커 올해는 어느때보다 높은 성장률이 예상된다.
한국얀센은 이미 지난 1983년 준공된 향남공장을 2021년까지 운영하고 문을 닫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복합 진통제인 '울트라셋'은 한독이 생산하기로 결정됐다. 이에 향남공장에서 생산하는 다른 품목들도 타사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한국얀센 측은 "향남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제품들은 국내 제조업체로 생산이 이전되거나 얀센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에서 제조될 것"이라며 "얀센은 한국시장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얀센의 의약품 사용을 통해 고객과 환자의 삶의 개선을 돕기 위해 고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떠나는 얀센공장, 한독에 울트라셋 생산 넘긴다
2019-08-28 12:10:55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묻지마 청약' 규제했더니...상장 바이오 공모가 안정·주가↑
- 2"13년 전 악몽 재현되나"…유통·CSO업계 약가개편 촉각
- 3[기자의 눈] 절치부심 K-바이오의 긍정적 시그널
- 4의사 남편은 유령환자 처방, 약사 아내는 약제비 청구
- 5유통협회, 대웅 거점도매 연일 비판…“약사법 위반 소지”
- 6비대면 법제화 결실…성분명·한약사 등 쟁점법 발의
- 7[팜리쿠르트] 삼진제약·HLB·퍼슨 등 부문별 채용
- 8"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 이제는 장기 예후 논할 시점"
- 9희귀약 '제이퍼카-빌베이' 약평위 문턱 넘은 비결은?
- 10약사회, 청년약사들과 타운홀 미팅...무슨 이야기 오갔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