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이전, 추진만 16년째…이젠 매듭져야"
- 이정환
- 2019-10-08 10:00:56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윤일규 의원 "복지부, 서울시에 부지매입비 돌려받고 세종시 이전" 제안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원지동 이전 예정 부지가 소음 문제로 해결되지 않아 사실상 이전이 무산된 만큼 보건복지부가 서울시에 집행한 부지매입비를 되돌려 받으라는 취지다.
8일 국회 복지위 윤일규 의원은 "원지동 매입 부지는 전략환경영향평가 통과라 불가능하다. 매입비를 돌려받고 행정수도인 세종시로 NMC를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3년 NMC는 원지동 이전 건립을 발표했다. 이후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으로 부지 재검토(2006년), 원지동 이전 재추진(2008년), KDI 적정성 검토와 예산 확보, 복지부-서울시 업무협약 체결(2014년), 문화재 매장 확인 문화재조사(2015년) 등을 진행했다,
하지만 중앙감염병병원 설치에 따른 추가부지 확보 복지부와 의료원, 서울시 공동실무협의(2015년~2016년), 감염병병원 건립 반대 주민공청회(2018년~2019년) 등 굴곡이 끊이지 않았다.
급기야 지난 달 정기현 의료원장은 원지동 이전 백지화를 선언했다.
윤 의원은 계획지구 운영시 경부고속도로(판교JCT~양재IC) 통과차량(통행속도 소형 110km/hr, 대형 90km/hr)에 의한 소음 모델링 결과 의료원 부지는 주·야간시 전 층, 중앙감염병전문병원부지는 야간시 전 층에서 소음환경기준(도로변지역 가·나지역)을 초과한다고 지적했다.
즉 원지동 부지는 병원으로 쓰기 지나치게 시끄러우며, 이 때문에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는 게 윤 의원 견해다.
또한 주변에 병원이 다수 분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용적률 상향 어려움, 향후 확장을 고려한 인접 부지가 그린벨트로 지정돼 있는 등 해결해야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
윤 의원은 "복지부는 이미 서울시에 부지매입비로 445억을 집행했다. 현실적으로 원지동 이전이 어려워진 만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부지매입비를 되돌려 받아야 한다"며 "국가보건의료 전달체계의 중추기관인 NMC 위상이 제대로 정립할 수 있도록 행정수도인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갑상선안병증 치료 판 바뀐다…FcRn 억제제 급부상
- 2약가제도 개편 의료계도 반대 목소리..."중소제약 존립 위협"
- 3성인·소아 PNH 치료제 로슈 '피아스카이주' 허가
- 4성남시약, 이수진 의원에 한방의약분업 건의
- 5성북구약, 동덕여대 약대생·관내 고등학생에 장학금 전달
- 6경기도약 "돌봄통합업, 방문간호-방문약료 협업이 핵심"
- 7의협, 공단 특사경 반대 릴레이 1인시위..."부작용 크다"
- 8국제약품, 안산공장 안전보건경영 'ISO 45001' 인증
- 9경기도약 감사단, 분회 지도감사 마무리...회무·회계 점검
- 10"간호·간병통합서비스, 국가 책임 인프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