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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일양약품, '놀텍' 발매 10주년...임상 유용성 심포지엄

  • 정혜진
  • 2019-09-27 09:17:59
  • 심포지엄에 멕시코 소화기내과 전문의 ·치노인사 경영진 참석

[데일리팜=정혜진 기자]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발매 10주년을 맞은 '놀텍' 심포지엄을 열고 임상적 유용성을 새롭게 조명했다.

일양약품은 25일 잠실 시그니엘 그랜드 볼륨에서 '놀텍 10주년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놀텍'은 2009년 12월 발매해 꾸준히 성장한 우리나라 최초 PPI 제제다. 심포지엄에서 일양약품은 '소화기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한 의학정보와 '놀텍'의 임상적 유용성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했다.

김동연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 편안한 속을 책임지겠다'는 소화위장약의 효시인 '노루모'에서 20여년의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놀텍' 계보는 대한민국 의약주권을 책임지겠다는 일양약품의 약속이자 신약개발의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수많은 시간과 노력, 시행착오를 통해 개발한 신약이 수출되는 것은 기업은 물론 국가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이라며 "'놀텍'이 세계 속에 더 많은 발자국과 수 많은 역사를 남기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250여명의 소화기내과 관련 교수 및 개원의가 참석했다. 특히 '놀텍' 라이센싱 국가로 성공적인 시장진입과 처방 확대를 보이는 멕시코의 소화기내과 전문의들과 독점 판매사인 치노인의 경영진이 대거 참석해 임상 데이터와 약물 안전성 정보를 공유했다.

심포지엄은 총 3개 파트로 나뉘었는데, 연자로 나선 멕시코 San Jose 병원의 Genaro Vazquez Elizondo 교수는 '놀텍' 점유율과 현지화 상황을 전했다.

이 교수는 멕시코의 최신 소화기질환 치료 트렌드를 설명하며 "하루 한번 한 알로 복용하는 편리성 및 지속성을 인정받은 놀텍이 멕시코 현지 의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일양약품은 '놀텍'의 특허기간이 유지되는 2027년까지 글로벌 시장은 물론, 파머징 마켓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등 수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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