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약제제 R&D·해외진출 등 다양한 지원 모색"
- 김정주
- 2019-07-23 1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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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제약의료기기 등 관련산업 현장간담회
- 오는 10월 '한의약산업 발전 토론회' 개최 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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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내 한약제제와 한약재 등 한의약 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제약·의료기기 업체들과 현장에서 만났다. 우리 한의약 기업들의 연구개발과 해외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한의약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분야별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일환으로 복지부는 오늘(23일) 낮 전라북도 완주군 소재 한풍제약 공장을 둘러보고 사옥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는다.
한의약산업 분야는 한약제제를 비롯해 한의용 의료기기, 한약규격품, 한약유통, 원외탕전, 한의약연구개발(R&D), 한의약 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을 말한다. 현장 간담회는 정부 주최로 한국한의약진흥원 주관, 부산대 한의전문대학원의 도움을 받아 진행된다.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은 2018년 기준 36조6000억원에 연평균 7~8% 이상 성장하고 있으나, 한약제제·한약재 등 한의약산업은 연매출 6500억원에 불과하고, 2013년 이후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어서 한의약산업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장간담회에서 한풍제약 김대성 차장이 한약제제 제조현황을 발표하였고, 한국한의약진흥원 이화동 전략기획실장이 한약제제 신제품·제형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약기업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앞으로 한의약산업 현장간담회는 한의용 의료기기, 한약규격품, 한약유통 등 분야별로 8~9월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분야별 현장간담회에서 수렴된 한의약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10월경 (가칭) '한의약산업 발전 토론회'를 개최한다.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복지부 이창준 한의약정책관은 "한의약의 과학화·세계화는 다양한 한약제제 개발을 통해 구현될 수 있으므로 한약제제 개발에 대한 R&D,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오늘 제안된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 추진방안을 마련해 내년에 수립 예정인 제4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에 포함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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