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약제 급여확대로 한해 진료인원 7.4% 증가
- 이혜경
- 2019-07-23 12: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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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보공단 빅데이터, 2017년 진료비 378억원으로 증가 추세
- 전체 환자 중 10대 환자가 3만174명으로 57%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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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이하 ADHD) 약제 급여적용 대상이 기존 6~18세에서 6~65세로 확대되면서 진료인원도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ADHD 진료현황 분석결과를 23일 발표했다.

건강보험 진료비 역시 2013년 385억원, 2015년 343억원 등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다가 건강보험 급여 혜택 확대 이후인 2017년 378억원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연령대별 진료비 현황을 보면 2017년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10~14세 환자가 145억7000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며, 15~19세(99억5000만원), 5~9세(85억60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진료인원은 10~14세에서 가장 많지만, 1인당 진료비는 15~19세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이유와 관련, 공단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송정은 교수는 "몸무게에 따라 약의 용량이 증량된다"며 "10~14세보다 15~19세에 고용량의 약물을 복용하게 되면서 1인당 진료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도움말=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송정은 교수 ◆증상 - 과잉행동 및 충동성 & 8729;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고 몸을 꿈틀거리거나 교실에 착석이 어려우며, 지나치게 뛰어다니고 조용한 활동에 참여하기 어렵습니다. & 8729; 지나치게 수다스럽게 말하거나 질문이 끝나기 전에 성급하게 대답합니다. & 8729; 차례를 기다리는 것을 어려워하고 다른 사람의 활동에 참견을 많이 합니다. - 부주의 & 8729; 부주의한 실수를 저지르고 과제를 하거나 놀이를 할 때 지속적으로 주의집중을 하지 못합니다. & 8729; 종종 다른 사람이 말을 할 때 귀 기울여 듣지 않습니다. & 8729; 학업이나 직장에서의 임무를 끝까지 수행하지 못합니다. & 8729; 과제와 활동을 체계화하지 못합니다. & 8729; 지속적인 정신적 노력을 요구하는 과제를 싫어합니다. & 8729; 과제나 활동에 필요한 물건들을 자주 잃어버립니다. & 8729; 외부자극에 의해 쉽게 산만해집니다. & 8729; 일상적인 활동을 잊어버립니다. ◆원인 - ADHD 는 다양한 원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환경적 요인보다는 뇌의 신경생물학적인 요인들이 더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ADHD는 유전적 요인, 신경화학적요인, 신경해부학적 요인, 신경생리학적 요인들이 그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1) 유전적 요인 ADHD는 높은 유전성을 가집니다. 그러나 아직 ADHD를 유발하는 특정 유전자는 결론지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일란성 쌍생아의 일치율이 이란성 쌍생아에 비해 높습니다. 또한 ADHD 아동의 형제는 약 30%의 발현율을 나타냅니다. 2) 신경화학적 요인 ADHD와 가장 연관성이 있는 신경전단 물질은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입니다. 이러한 신경전달 물질이 ADHD의 발병과 관련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3) 신경해부학적 요인 ADHD로 진단된 사람들은 뇌크기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작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또한 대뇌피질도 두께가 얇아져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여러 연구에서 주의력 실행능력등과 관련된 해부학적 영역의 이상 소견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4) 신경생리학적 요인 ADHD 아동의 뇌파검사에서 비특이적이고 비정상적인 뇌파소견이 발견되었습니다. ◆진단 및 검사 - 진단은 전문가의 면담을 통해 ICD -10, DSM -5의 진단기준에 기초하여 임상적 진단을 하게 됩니다. 가정에서의 생활, 학교에서의 생활, 또래관계 등에 대한 정보들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증상평가 척도 및 종합심리검사, 컴퓨터를 통한 지속수행검사 등도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치료방법 - 약물치료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ADHD에서의 약물은 메틸페니데이트와 아토목세틴 등이 있습니다. 비약물 치료로는 행동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모교육 및 사회기술 훈련이 대표적인 행동 치료입니다. ◆예방법 - 아직까지 예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고, 진단이 늦게 되어 치료를 늦게 시작하는 경우, 아이가 학교 및 가정에서 부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아 자존감이 저하되고 우울하고 반항심이 많은 경우가 흔합니다. 따라서 ADHD의심되는 아동은 빨리 전문가에게 상담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ADHD 증상·원인, 치료법·치료 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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