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리리카' 서방형제제 종합병원 처방권 진입
- 어윤호
- 2019-07-19 12:20:26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리리카CR, 서울대·세브란스 DC 통과…제네릭 경쟁 본격화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리리카CR(프레가발린)은 현재 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2개 빅5 종병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통과했다.
지난 3월 보험급여 목록 등재 후 비교적 빠르게 병원 랜딩이 이뤄지는 모양새다.
리리카CR은 165mg 함량 1098원, 330mg 함량 1400원에 등재됐다. 이 약은 신경병증성 통증인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과 대상포진 후 신경통(Post-herpetic neuralgia)에 급여를 인정받을 수 있다. 다만 급여기준의 경우 허가사항 반여에 따라 캡슐제보다는 한정됐다.
화이자는 리리카의 특허만료 이후 지난해 저용량 제품 2종(25mg, 50mg)을 출시하고 1일2회에서 1일1회로 용법을 개선한 서방형제제 리리카CR을 론칭했다.
이 회사는 이상지질혈증치료제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를 특허만료 이후에도 용량과 제형을 개선한 패키지를 출시한 바 있다.
제네릭 경쟁이 시작된 만큼, 차별점을 갖춘 리리카CR이 향후 어떤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지 지켜 볼 부분이다.
한편 리리카 제네릭은 2017년 1월 리리카의 신경병증성 통증 적응증 관련 용도특허 소송에서 화이자가 대법원 승소 판정을 따 낸 이후 부광약품, JW중외제약, 안국약품, 광동제약, 한독테바 등 업체가 승인 받았다.
서방형제제 역시 유한양행, 씨제이헬스케어, 일동제약 등 제약사들이 승인을 획득한 상태다.
다만 서방형제제는 속효성제제보다 적응증이 좁다는 단점이 있다. 속효제제가 성인에서 말초와 중추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뿐만 아니라 간질, 섬유근육통 치료에도 사용되지만, 서방제제는 성인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에만 사용된다.
관련기사
-
리리카CR서방정 165mg 1098원 등재…330mg은 1400원
2019-03-22 12:18:30
-
화이자·유한·CJ·일동, 프레가발린 서방제제 '4파전'
2019-01-08 12:28:04
-
화이자, '리리카' 저용량 출시…제네릭 방어 성공할까
2018-07-10 12:30:20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복지부, 1월 약가인하 4천품목 리스트 곧 사전 공개
- 2오름, 1450억 CPS 투자 유치…"TPD 임상 가속"
- 3임무 종료 위임형 제네릭 한국 철수…올메액트 허가 취하
- 4생존의 문제 '탈모'...급여 시급한 중증 원형탈모치료제
- 5위더스제약, 차세대 다중표적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속도
- 6'2천억 조달·해외 진출 고삐'...카티스템, 얼마나 팔렸나
- 7의협, 건보공단 특사경 반대 국회앞 1인 시위
- 8"신약 파이프라인 10배로"...정부, AI바이오 전략 발표
- 9공직약사, 특수업무수당 40년만에 인상…7만→14만원
- 10이연제약, 130억 투자 뉴라클 신약 북미 1/2a상 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