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장암 검진, 내시경 전문의에 맡겨야"
- 어윤호
- 2019-05-31 06:20:07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인터뷰] 배재준 대구광역시 365늘속편한내과 원장

위암은 국가 검진 권고안을 통해 진단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위조영술보다는 위내시경술이 1차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위장조영술보다 민감도와 암발견율이 우수한 것으로 나온만큼, 위내시경이 금기이거나 어려운 사람을 제외한 모두에서는 제1원칙인 것이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가 위암 검진 권고안 개정본은 지난 2014년 12월 첫 선을 보였다.
배재준 365늘속편한내과 원장은 "위암의 경우 조기 증상이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위내시경 검사가 유일한 위암 조기 발견 방법이 될 수 있다. 국가 사업을 통해 조기 발견율을 70~80%로 끌어올렸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장의 경우 검진 주기는 50세 이상은 5년 마다 진행하되, 대장암 증상과 가족력 등 중간암(interval cancer)의 우려가 있다면 그 이전이라도 추적검사를 시행토록 권하고 있다.
또 추적 대장내시경 검사 진행 신생물(advanced neoplasm) 발생의 고위험군, 선별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샘 종의 개수가 3개 이상, 가장 큰 샘종의 크기가 1cm 이상, 관융모 또는 융모샘종, 고도이형성을 동반한 샘종 그리고 크기 1cm 이상의 톱니모양 폴립 중 한 가지 이상의 소견이 있을시 폴립절제 후 3년, 그 외의 경우는 5 년마다 대장내시경을 시행토록 하고 있다.
단 현재 국가대장암 검진은 분변잠혈검사(대변의 혈흔여부 검사)를 우선 시행하고 의심 소견자인 경우에만 대장내시경을 사용한 검진을 시행했는데 시범사업을 통해 1차 검진으로 대장내시경을 바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논의가 진행중이다.
배 원장은 "분변 잠혈 검사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너무 한정되고 불편해 검사의 효용성에 항상 의문이 있어 왔던 부분인데 대장내시경으로 검진을 시행하면 급격히 증가하는 대장암의 조기 진단 및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위·대장 내시경 검사의 확대를 통한 검진서비스가 발전하면서 1차의료기관, 즉 동네의원의 검진 퀄리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관 학회들 역시 세부 전문의제도를 운영, 의사들을 대상 교육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배 원장은 "같은 1차의료기관이라 하더라도, 외래 진료를 소화하면서 내시경 검사를 병행할 수 있는 규모와 의료진을 갖췄는 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내시경전문의가 검사하는 실력과 장비를 갖춘 의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바이오헬스, 수천억 CB 발행…주가 훈풍에 자금조달 숨통
- 2건보 적자 늪 탈출구는 '지불제도' 개혁…사회적 대타협 필요
- 3씨투스 제네릭 발매 1년만에 점유율 30% 돌파
- 4표제기 이부프로펜 감기약 속속 등장…종근당 모드콜도 가세
- 5"바이오시밀러 선택한 환자 인센티브"…처방 활성화 추진
- 6이노엔·대웅·제일, P-CAB 적응증 강화…후발주자 견제
- 7[기자의 눈] 무색해진 판결…실리마린에 꽂힌 정부의 집요함
- 8보령, 내달 카나브젯 급여 등판...복합제 라인업 강화
- 9㉖ 최초 원발성 lgA 신병증 항체치료제 '시베프렌리맙'
- 10여의도역 Vs 영등포역 상권 의원·약국 매출 지형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