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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직원 1인당 영업익 1.9억...보령·부광 급증

  • 안경진
  • 2019-04-11 12:20:51
  •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30곳 사업보고서 분석
  • 메디톡스·휴젤 등 바이오기업, 1인당 높은 영업이익 기록

지난해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직원 1명당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낸 기업은 셀트리온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 직원 한명당 벌어들인 영업이익은 1억9100만원이다.

전반적으로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한 가운데 보령제약과 부광약품 등의 1인당 영업이익 증가가 두드러졌다.

11일 데일리팜이 금융감독원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30곳의 1인당 영업이익을 집계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1인당 영업이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공시된 영업이익을 전체 직원수로 나눠 산출했다.

집계대상 30개사 중 셀트리온의 1인당 영업이익이 1억91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2018년말 기준 셀트리온 임직원수는 1777명이다. 셀트리온은 영업이익이 2017년 5078억원에서 2018년 3387억원으로 33.3% 감소했다. 1인당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지만, 합성의약품 개발, 생산에 주력하는 전통제약사들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익성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30곳의 영업이익, 직원수, 1인당 영업이익(단위: 백만원, 명, %, 자료: 금융감독원)
국내 간판 보툴리눔독소제제 기업 휴젤과 메디톡스도 1인당 영업이익 1억원을 넘겼다. 휴젤과 메디톡스의 1인당 영업이익은 각각 1억7000만원, 1억6200만원으로 비슷한 수준이다. 두 회사는 지난 몇년간 보툴리눔독소제제와 히알루론산필러 제품 선전에 힘입어 실적이 고공상승했다. 1~2년새 고용을 대폭 확대하고 회사 성장세가 둔화했지만, 30~40%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1인당 영업이익이 2000만원으로 전년보다 20배가량 상승했다. 전년도 실적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다. 보령제약의 2017년 영업이익은 10억원에 그쳤다. 다국적 제약사 신약 도입에 따른 마케팅 비용과 연구개발비, 예산 신공장 건설 등에 지출이 늘어나면서 일시적으로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2018년 영업이익은 253억원으로 전년보다 2380.0% 늘어났다. 다만 1인당 영업이익이 집계대상 30개사 평균(4400만원)에는 크게 못 미쳤다.

지난해 신약 판권 판매로 창립 이후 최대 수익을 달성한 부광약품은 1인당 영업이익이 4배가량 뛰었다. 지난해 부광약품 직원 1명당 영업이익은 5600만원이다. 부광약품은 지난해 8월 위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아파티닙)' 권리를 HLB생명과학에 넘기면서 전년대비 5배가 넘는 영업이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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