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당선인 "약사회 불법선거조사단 빨리 해산해야"
- 정혜진
- 2019-01-22 06: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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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20일경 집행부 1차 인선 발표...공동생동 제한 조속실현을
- "약학정보원, 인수업무 비협조에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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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당선자는 21일 대한약사회관 인수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수위 활동 경과와 인선 계획, 현안에 대한 입장 등을 밝혔다. 인수위 출범 후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당선자는 ▲조직·인선 구성 현황 ▲인수위 활동 경과 ▲불법선거권진상조사단 관련 입장 ▲약대 증설 등 현안 관련 입장 ▲취임 후 역점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 당선자는 "지금 만들어진 조사단은 빠른 시간 안에 해산하고, 조사 결과는 선관위에 인계, 보고해야 한다"며 "선거와 관련된 건 선관위 결정이 존중되어야 한다. 결과를 선관위에 인계하면, 다음 집행부 구성 시 대의원 중심 논의과정을 거쳐 여러가지 조치를 구상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당선자는 "현 집행부에 선의가 있다 해도 조사단을 정리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당선자는 "조직·인선 구성에 대해 결정된 것은 없다며 설연휴 전후로 조직구성안을 완료한 후 내달 20일 쯤 1차 인선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총회 전까지 인선을 밝히지 않다가 막바지 발표하는 편법은 쓰지 않겠다"면서 "총회 전 미리 인선을 발표하고, 대의원 총회에서 대의원들에게 인준을 받아 같이 일할 사람 소개하는 정상적인 형태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지난주까지 대한약사회와 각 기관 업무보고를 완료했다며 약사회와 정책연구소, 약사공론은 정상적으로 자료를 제출했지만 약학정보원이 자료 제출이나 인수위 활동에 비협조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약정원 2차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며, 비협조적인 태도는 향후 집행부 구성 후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김 당선자는 "과도하게 규제를 풀었던 공동생동 결과는 의약품의 난립"이라며 "제약사 사정은 이해하지만, 이 상태로 가면 약국이 감당할 부담이 너무 크다"고 전했다.
덧붙여 "지금까지 대약 회장이 약국과 병원 등 약사직능 중심으로 갔다면, 이젠 제약업계 전반에 대한 입장을 펼치겠다"고 설명했다.
김 당선자는 "공동생동 제한은 범위와 시기를 최소화해, 공동생동을 없애야 한다는 원칙을 분명히 해야 한다. 빠른 시간 안에 실현하길 바란다. 아울러 국제일반명도 빠르게 도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역점사업으로 마통시스템 개선, 고혈압당뇨관리사업의 약국 불편사항, 약정원 콜센터 전화연결 어려움, 팜IT3000 업그레이드, 가루약조제 병의원 협조 등 당장 약국 애로사항을 취임 후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인수위 기간 동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약정원 소송 재개에 대해서는 "답변하기 어렵다. 다만 새로운 변수는 없다고 보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자리를 함께 한 신영호 인수위원장은 "인수위 활동 원칙은 회무의 연속성, 효율성이다. 인선에 대해서는 당선인 주변인이 아닌 그 밖의 사람들, 새로운 사람들로 채워야 새로운 약사회가 될 것이라고 의견을 주었다"며 "추천 받은 인물의 검증 과정을 거쳐 조직 운영 효율성에 따라 인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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