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후보, 성동구약사회관 증축 논란 진화나서
- 정혜진
- 2019-01-17 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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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대 붕괴 위험...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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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18일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구약사회관은 개보수가 반드시 필요했다며 예산 1억5000만원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이러한 내용을 회원약사들에게 문자메시지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먼저 증축결산 1억5000만원 중에는 단순 공사비만 포함된 것이 아니라 설계비, 준공 검사비, 등기 이전비, 공사에 따른 주변 민원 해결비 등 제반 비용을 모두 포함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처음 견적을 받은 예산이 9000만원이었던 건 사실이다. 그러나 막상 공사를 하려고 건물 외부를 철거하고 내부 상황을 보니, 추가로 시행해야 할 공사과정이 늘어났다"며 "한번 공사할 때 제대로 해야 한다는 생각에 추가된 비용으로 인해 공사비가 늘어났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추가된 공사내용과 과정을 설명했다. '건물 외부 벽에 덧대진 돌에 과도한 비용이 들었다'는 지적에 김 후보는 건물 외벽에 단열재를 보강하고 마감석을 덧대 건물 단열효과를 높인 것이라고 답했다. 또 옥상 바닥 방수, 계단과 화장실 내부 보수 공사 및 확장, 배관 교체, 옥상 리뉴얼 등은 처음 견적서에 없던 공정이다.
김 후보는 "완성된 회관은 단열 효과가 좋고 방음, 방한 효과가 뛰어나다. 요즘 겨울에도 우풍 없이 계단에서도 따뜻하고, 건물 편의성이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내가 발로 뛰고 더 좋은 재료와 업체를 섭외했다. 거의 단가 비용만 받고 추가해준 공사도 있다. 1억5000만원으로 회관 증축, 건물 전체 개보수 공사, 옥상 리뉴얼을 했다. 약국 인테리어를 해본 약사라면 저비용으로 얼마나 많은 공사를 한 건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증축 공사를 위해 규제를 풀고 허가를 받은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공사를 진행한 이유는 임대수익 창출로 회원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증축을 하지 않으면 거의 매년 건물 보수와 수리에 상당금액을 들여야 했다. 점차 유지보수비가 늘어나 회원 신상신고비가 상승할 거라 생각했다"며 "임대사업은 황금알을 낳는 수익사업이라는 생각에 힘들지만 공사를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채무 상환 계획도 세우고 있다. 빠르면 3년, 늦어도 8년 내 모두 상환할 구상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노력한 점이 선거와 맞물려 매도당하고 있다. 회원들이 잘 판단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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