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합세하자 훌쩍 뛴 투표율...11일 기준 46.6%
- 정혜진
- 2018-12-12 06: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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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55~60% 대 예상...약사회장 선거 역대 최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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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투표가 본격화되면서 투표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10시간 동안 6800여 표가 몰렸다. 온라인투표 신청 유권자의 70%가 투표를 마친 것이다.
데일리팜이 접수된 우편투표 수와 온라인투표 수를 합산한 결과, 총 유권자 3만1785명 중 1만4813명이 투표를 마쳐 전체 투표율은 46.6%를 보였다.

온라인투표 증가세는 놀라울 정도다. 투표 돌입 3시간 만에 유권자 4000명이 참여해 온라인 투표율 40%를 돌파한 후 증가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약사회도 11일 자정 기준 온라인투표에 2175명 중 1560여명이 참여해 72%의 참여율을 보였고, 부산시약사회도 11일 오전 중 이미 온라인투표 참여율 50%를 돌파했다.
한 캠프 관계자는 "애초 온라인투표는 투표에 적극적인 유권자들이 신청했을 가능성이 높아 90%의 투표율을 예측했는데, 11일 상승율을 지켜보니 이 추세라면 95%를 넘을 수도 있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투표 상승에도 불구하고 투표율 최저수준이 예상되는 이유는 우편투표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금까지 수치를 감안해 남은 12일에 약 1500표, 13일 약 1000표가 접수된다고 가정하고 온라인투표 참여율을 90%로 잡을 경우 총 투표율은 60.4%로 60%를 간신히 넘기게 된다.
만약 남은 이틀 간 우편투표지가 2500표 이하로 접수되거나 온라인투표율이 90%에 미치지 못할 경우 투표율은 60% 이하를 기록할 수 밖에 없다.
온라인투표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링크에 접속하는 특성상, 첫날 참여자가 제일 많이 몰리게 된다. 이에 따라 선관위가 12일과 13일 미투표자에게 독려문자를 반복해서 전송한다는 방침이다.
또 아직 투표를 하지 않은 유권자의 참여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각 후보자 캠프도 투표 참여 독려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지난 제38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의 투표율은 59.9%로, 60%를 넘기지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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