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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C 의료기기 10개 중 4개 노후…"정부지원 절실"

  • 이혜경
  • 2018-10-24 08:58:27
  • 내년도 장비 교체 예산 24억9000만원에 불과

국립중앙의료원의 현대화·이전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기기의 노후화가 심화되고 있어 장비교체가 등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의원(보건복지위원회·송파병)은 24일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전체 의료기기 대비 노후화 비율'에 따르면, 2016년 38.6%에서 2018년 6월 현재 41.2%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구연수를 초과한 654대 중에서 10년 이상 초과한 의료기기가 8.5%인 55대에 달하며, 20년 이상 초과한 의료기기도 7대로 집계됐다. 남인순 의원이 진료에 필수적인 주요 의료기기 19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426대의 장비 중 49.1%인 209대의 장비가 노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처치 장비는 61.6%, 정밀진단에 필요한 영상진단장비는 58.3%가 노후화되어 새로운 장비로 교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노후장비 교체 예산은 총 139억원이 필요한데, 2019년 의료기기 관련 정부예산 중 노후장비 교체 예산은 24억9000만원에 불과하다"며 "의료기기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및 환자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노후 의료기기 교체를 위해 추가로 필요한 114억1000만원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 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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