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타 美판매 에볼루스, FDA 허가지연에도 주가 반등
- 안경진
- 2018-05-31 12: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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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만에 123% 올라 최고가 경신·애널리스트들도 긍정적 전망…엘러간 출신 CEO 영입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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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의 미국 현지 파트너사인 에볼루스는 5월 중으로 예상되던 FDA 허가시기에 차질이 생기면서 주가가 26.97% 폭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CMC (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 품질 유지와 관련된 문서) 자료 미비 사유로 FDA로부터 나보타 품목허가에 관한 보완요구공문(CRL)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탓이다.
전문가들은 "긍정적인 시나리오를 적용하더라도 나보타 허가시기가 9개월가량 늦어질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즉각 보완자료를 제출하고 6개월 뒤 최종허가를 받는다고 가정할 경우, 내년 1분기경 최종허가가 가능하다는 계산에서다. 덩달아 코스피시장에서 대웅제약 주가도 약세로 돌아섰다.
흥미로운 건 당시 10.70달러까지 꼬꾸라졌던 에볼루스 주가가 차츰 회복하면서 최고가를 경신했다는 점이다. 지난 24일 나스닥에서 에볼루스 주식은 23.55달러에 거래됐다. 주당 12달러에 거래되던 2월과 비교할 때 주가상승률은 2배에 달한다. FDA 허가지연 소식이 전해졌던 시점보다는 123% 올랐다.
이처럼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가 형성된 데는 이달 초 데이빗 모아타제디(David Moatazedi) 대표(CEO)의 영입 효과가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론칭 시기가 다소 늦어지더라도 시장성공 가능성은 변함이 없다는 믿음이 반영된 셈이다.
실제 지난 7일(현지시각) 메디칼 에스테틱시장의 강자로 군림해온 엘러간 출신 데이빗 모아타제디 부사장이 CEO로 신규선임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에볼루스 주가는 20% 이상 급등한 바 있다.
비록 품목허가는 지연됐지만 화성시 향남제약단지에 위치한 나보타 제2공장이 cGMP 인증을 받으며 생산설비 관련 이슈를 해소했다는 점이 긍정적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국내에서도 NH투자증권 구완성 연구원은 "이미 안전성, 유효성 임상결과, 생산 등 주요 이슈가 해결됐다. CRL 통지 사유는 CMC 자료 중에서도 마이너한 이슈로 추정된다"고 진단한 바 있다.
한편 미국 투자사 JMP 증권의 도널드 엘리스(Donald Ellis)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나보타가 2개월간의 검토기간을 거친 뒤 올해 10월말 조기출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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