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약품 신사옥 이전…"전남권 NO.1 물류 도약"
- 김민건
- 2018-04-20 11:45:1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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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동 4층(380평)·자산동 3층(700평) 규모...백신제제 등 저장 가능한 최신 냉장시스템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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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약품은 지난 19일 광주광역시 소태동 신사옥에서 도매/병의원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및 사옥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새로 이전한 사옥은 최대 3톤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리프트가 설치돼 있고, 백신 제제 등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 유통에 대비한 최신 냉장식 시설도 갖췄다. 위수탁 사업을 고려한 공간을 따로 둘 정도로 향후 미래 사업 확장에 대비한 점이 눈에 띈다. 1400평 필지에는 사무동과 물류센터인 자산동(창고동) 2개 건물로 분리돼 건축됐다. 기존 양림동 사옥 대지(643평, 연면적 623평)의 두 배 이상이다. 사무동은 약 380평(4층)이며, 자산동은 약 700평(반지함 포함 3층)으로 연건평 1080평에 이른다.
특히 반지하임에도 썬큰(Sunken) 구조를 도입했다. 이는 지하에 자연광을 유도하기 위한 공법이다. 3면이 지상과 맞닿아 공기 유입이 가능하고 자연적인 습도 조절이 된다. 지하 구조 특유의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지상층은 수액 및 종합병원용 보관실로 활용되며, 응급환자를 위한 빠른 배송이 목적이다. 지상 1층과 2층에 연결된 리프트가 지게차 포함 최대 3톤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 지상 2층은 80명 수용 규모의 대회의실과 위수탁 사업 대비 예비 공간으로 마련됐다.
자체 개발한 DAS(토탈피킹) 시스템을 통해 한 번에 거래처 8곳의 동시 피킹·검사가 가능하다. 설치된 현황판을 통해 출고 과정을 퍼센트 단위로 파악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하드웨어 자동화 물류보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도 주안을 뒀다는 점이다. 자산동 전지역에 와이파이(WIFI)를 설치해 태블릿 PC를 통한 입·출고 및 재고관리를 가능케 했다. 팀별 핸드폰 앱을 탑재해 영업관리, 물류관리, 배송지시서 관리와 배송여부가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박용영 신광약품 회장은 인사말에서 "1987년 창립한 신광약품을 1989년 인수해 올해로 30년이 됐다. 앞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헌신하면서 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소윤 대표이사 사장은 "광주를 대표하는 신광약품이 이번 신축이전으로 전남 지역 대표 에치칼 업체로 도약할 것다. 직원들에게는 신나게 출근하고 즐겁게 퇴근하자는 회사의 슬로건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광약품은 신축이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에 감사패 및 공로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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