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연대 "문케어 저지 휴진 예고, 집단이기주의"
- 이혜경
- 2018-04-10 1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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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집 회장 당선자 괴담으로 국민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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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연대본부가 문재인케어 저지를 위해 집단휴진을 예고한 대한의사협회를 비난하고 나섰다.
의료연대는 10일 "의협의 일련의 발언과 행태들은 의료서비스와 관련해서는 어떠한 제재도 받지않고 성역으로 두고싶다는 것으로 보인다"며 "의료서비스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재산, 성별, 지위 등을 떠나 모두가 필요할 때 제공받아야하는 공공서비스"라고 밝혔다.
공공서비스를 자신들만의 영역으로 두고 좌지우지하겠다는 행동은 국민건강을 포기하겠다는 것으로, 집단 이기주의라고 비난했다.
앞서 의협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는 문재인케어 저지를 위해 27일 집단휴진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의료연대는 "문재인케어가 여러 비판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동안 제자리걸음이었던 건강보험 보장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국가가 재정을 투입하고 비급여를 급여화한다는 것은 큰 결심"이라며 "의협은 괴담을 퍼뜨리며 국민들을 협박하고 있다"고 했다.
최대집 의협회장 당선자가 "문재인 케어를 추진하면 손가락 세 개가 잘려 응급실로 가도, 한 번에 두 개까지는 급여로 치료가 되지만 나머지 하나는 비급여로 붙여달라고 환자가 요구해도 불법이어서 안 되는 시대가 올지 모른다"고 발언한 부분에 대해선, 괴담이 본질을 흐르고 있다고 했다.
의료연대는 "의협이 괴담과 본질을 흐리며 급여화를 반대하는 것은 병원마다 부르는 것이 값이였던 비급여가 드러나고 통제당하는 것에 대한 거부, 국민들이 비급여 의료서비스에 대해 판단하게 되는 것, 그로 인해 돈벌이의 주된 수단이었던 비급여 진료가 줄어들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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