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 인수 포기
- 어윤호
- 2018-03-26 12:28:1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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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익성에 의문...컨슈머헬스케어 인수 협상 제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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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GSK는 수익성에 의문성을 제기, 이같은 의사를 밝혔다. 영국 RB(레킷벤키저)에 이어 두번째 인수 포기다.
GSK는 당초 영국의 종합 생활용품 기업인 레킷 벤키저 그룹이 화이자 CH 인수를 위한 최종 입찰 기한 하루 전 전격 포기하기로 결정하면서 인수전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인수자 선정에서 다시 GSK가 철수하면서 화이자의 컨슈머헬스 사업부는 새로운 인수 희망자를 기다릴 수밖에 없게 됐다.
화이자의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는 종합비타민제 '센트룸'부터 진통제 '애드빌', 입술보호제 '챕스틱'까지 인지도 높은 품목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90여 개국에 진출해 35억 달러의 연매출(2016년 기준)을 기록하고 있어, GSK와 레킷벤키저 뿐 아니라 네슬레, 프록터앤드갬블(P&G), 존슨앤존슨(J&J) 등 다수 기업들이 관심을 보여왔다.
한편 화이자가 컨슈머헬스사업부의 매각 카드를 커내든 건 지난해 10월경이다.
화이자의 이안 리드(Ian Read) 대표는 성명서를 통해 "컨슈머헬스사업부가 회사의 핵심가치사업과 별개로 판단된다"며 "외부에서 잠재력이 극대화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다양한 전략적 대안을 검토 중"이라고 표명했다. 전체 사업부 또는 일부를 분사하거나 매각하는 방식은 물론, 현행 체제 유지까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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