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국 관광객 돈 많이 쓴 곳 보니…약국 3위
- 이정환
- 2018-03-07 12: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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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페이·닐슨 공동조사…면세점·뷰티점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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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국 관광객 65%가 국내 쇼핑에서 전자지갑(모바일 결제)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현금·카드 대비 결제율이 크게 높았다. 소비 진작을 위해 모바일 결제 시스템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7일 중국 전자결제 플랫폼 알리페이(Alipay)는 전문리서치업체 닐슨과 공동조사한 '2017 중국인 관광객 해외 소비 및 지불행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온라인 전자결제 시스템 알리페이는 중국인 해외여행자 2009명을 대상으로 소비성향을 조사하고 지불행태를 분석했다.
조사에 참여한 중국인의 99%는 알리페이를 사용중이었고 이들 중 63%는 해외에서 알리페이 결제 경험이 있었다.
중국 관광객 1인당 쇼핑 지출액은 762달러(약 82만원)로 타 국적 관광객 486달러(약 52만원) 대비 월등했다.

쇼핑의 경우 면세점과 뷰티숍을 가장 많이 이용했고 약국은 3번째로 많이 찾은 쇼핑지였다.
정형권 알리페이코리아 대표는 "중국인 관광객 소비 수요를 늘리려면 원하는 상품과 결제 서비스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며 "조사 결과 중국 관광객들은 해외에서도 쉽고 간편한 모바일 결제를 선호했다. 더 많은 국내 관광지와 유통매장이 알리페이 도입·사용을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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