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 6곳 수장교체 예고…전문경영인 체제 확대
- 어윤호
- 2018-02-26 06: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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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개 제약사 18명 신규 등기이사 내정…유한·종근당 등 대표이사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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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 6일 주주총회소집결의를 공시한 33개 제약사의 등기(사내)이사 현황을 취합한 결과, 13개업체가 총 18명의 신규 등기이사 선임자를 내정했다.
이중 JW중외제약, JW홀딩스, 삼천당제약, 동화약품, 영진약품, 휴젤 등 제약사들이 대표이사를 신규선임한다.
또 경보제약, 국제약품, 녹십자, 동국제약, 비씨월드제약, 삼일제약, 삼진제약, 서울제약, 셀트리온, 신신제약, 알보젠, 유나이티드제약, 유한양행, 종근당, 코오롱생명과학, 한독 등 업체들은 최고경영자를 재선임했다.
신규 경영인 선임이 예고된 회사 중 삼천당제약은 윤대인 회장의 사위로 알려진 전인석 현 전략기획실장(부사장)을 사내이사로 내정했다.
전 부사장은 오는 3월 19일 임기가 만료되는 박전교 사장에 이어 대표이사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1974년생인 전 부사장은 윤대인 회장의 맏딸인 은화씨의 남편으로, 미국 오레곤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LG전자 멕시코 전략기획 담당, 삼정KPMG에서 컨설팅 업무을 맡아오다 삼천당제약에 입사했다.

유광열 대표 직전에 동화약품을 이끌었던 손지훈 대표는 휴젤의 사장이 됐다.
그는 다국적 제약사 BMS(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 미국 본사 근무를 시작으로 동아제약 글로벌사업부 전무를 거쳐 박스터코리아 대표이사를 지냈다.
영진약품의 경우 박수준 대표의 임기가 끝나면서 이재준 동아ST 글로벌사업본부장을 사장으로 내정했다. 이재준 신임 대표 내정자는 GSK Korea 전략 및 사업개발 상무와 동아ST 글로벌사업본부 전무를 역임했다.
JW그룹의 경우 한성권 JW중외제약 대표이사가 지주사인 홀딩스 사장으로 이동하고 홀딩스 대표이사였던 전재광 대표가 사업회사인 JW중외제약 대표로 내정됐다. 전 대표와 한 대표는 이사회와 정기주총에서 대표이사 인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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