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희 "젊은의사·교수·개원의 아우를 단일후보"
- 이정환
- 2018-02-19 19: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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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한 투쟁력과 부드러운 협상력 겸비해 의권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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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이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인턴에서부터 병원 교수, 개원의까지 의료계 전반을 아우르는 의협회장이 되겠다는 비전이다.
김 회장은 19일 서울 소재 선거대책본부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
김 회장은 한국여자의사회, 관악구의사회, 산부인과의사회, 대한의학회 등 다양한 의사단체에서 임원과 회장직을 맡은 경험을 강조했다.
특히 의사들의 자존감이 땅에 떨어졌다고 느꼈다며 의사가 존중받는 의료환경 조성에 전력투구 할 의지를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투쟁상설기구 설치 ▲한방 원천검증 ▲강압적 수사·진료실 폭행 등 회원보호 ▲의협 대정부 영향력·정치역량 강화 등을 내세웠다.
아울러 김 회장은 선거캠프에 젊은의사들을 다수 포함시킨 점도 강조했다. 김 회장 선거캠프는 조직부위원장에 고대병원 김태신 전공의협의회장을, 정책부위원장에 가톨릭대병원 서연주 인턴을 임명했다.
김 회장은 "전공의가 의협회장 선거캠프 중역을 맡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젊은의사들이 의료계 대선배들과 대등히 의견을 개진하고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인턴부터 교수, 개원의까지 캠프에 참여해 젊음과 경험이 어우러진 의사 미래를 건설할 것"이라고 했다.
김 회장은 의협이 구태정치로부터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의사들로부터 지지와 사랑을 받는 의협이 돼야한다. 정부와 정치권에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강한 의협, 전문가 단체로서 국민 신뢰받는 의사단체를 지향하겠다"며 "의협회장은 강하고 부드러워야 한다. 강한 투쟁력과 부드러운 협상력으로 의협을 이끌겠다. 이기기위한 투쟁을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추무진 집행부도 의사들이 원하는 회무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방법론적으로 문제가 있었다. 투쟁해야할 때와 협상해야할 때를 명확히 분별해야 한다. 나는 시기적절한 투쟁과 협상을 현실화 하겠다"며 "젊은의사를 캠프에 다수 포함시킨 것은 의협이 젊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젊은의사는 의료계를 짊어질 재목이다. 나의 공약이 미래를 위한게 많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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