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협 선관위 "임맹호 발언 허위사실 아냐" 결론
- 김민건
- 2018-01-30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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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시정 조치 재심 결과..."지오영 외자 자본 우리가 따질 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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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유통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정관)는 지난 29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유통협회에서 선거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선관위 관계자에 따르면 위원회는 "임맹호 후보가 과장 또는 허위 발언한 것은 아니다"고 결론 내렸다.
이는 지난 22일 5차 선거관리위원회가 재발 방지를 포함한 시정 조치를 내린 데 대해 임 후보가 재심을 신청한 결과다. 임 후보는 지오영의 지분 중 외국계 자본 비율이 60%가 넘는다는 서신을 회원사에 보내 조선혜(63, 지오영) 후보로부터 고발당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조선혜 후보 측에서 골드만삭스에 당사 지분을 몇% 가지고 있는지 문의하였고, 골드만삭스는 1%도 없다고 연락해 온 것을 조 후보 쪽에서 선관위에 제출해 1차 판단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당시 골드만삭스에서 지분이 1%도 없다고 한 것을 바탕으로 임 후보에게 근거를 제출하라"는 결의를 했는데 과정에서 "경고 등 표현으로 과장되어 나갔다"며 비방 목적의 발언을 자제해달라는 요청이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결정이 난 뒤 지난 25일 임 후보는 기자회견을 자청해 지오영 지분 관계가 적힌 문서를 공개하고, 자신의 주장이 거짓이 아님을 알렸다.
선관위 관계자는 "(임 후보가)제시한 내용 그 자체로는 사실이 맞고, 현재 선관위가 지오영 지분이 외국계인지 아닌지는 따질 일이 아니다"며 "임 후보가 과장, 허위 발언한 것은 아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선관위원회에는 위원장 포함 총 7명의 선거관리위원이 있다. 각 위원들이 제시한 내용을 위원장이 종합해 발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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