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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내 바이오 약업인력 최소 2100명 이상 증가"

  • 김정주
  • 2018-01-19 06:14:55
  • 진흥원, 연구결과...생산직 비율 압도적으로 높아

향후 5년 내 국내 제약업계 수요 인력이 최소 1만2000명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중 바이오의약품 관련 종사자 수요는 최소 2100명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제약산업 전반의 가치사슬별로는 국내 영업직이, 바이오의약품의 경우는 생산직 인력 수요가 각각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제약·의료기기 산업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연구(사업책임자 이가은)'를 지난해 진행하고 결과보고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

18일 보고서에 따르면 먼저 연구진은 전체 제약산업 종사자 수 전망치를 연평균 성장률(CAGR)로 계산하고, 2019년도를 기준으로 미래인력 구성비로 인력유형을 구분해 2개의 대안으로 산출했다.

첫번째 대안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3년 간 CAGR(23%)로 산출하고, 두번째 대안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3년 간 CAGR(6.5%)로 산출했다.

그 결과 향후 5년 간 전반적인 종사자수 수요 전망치는 최소 1만1953명에서 최대 3만7357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가치사슬별로 유형을 구분해 종사자수 수요를 산출한 결과 향후 5년 간 제약산업에서 국내 영업과 생산직 비중이 다수를 차지하고, 임상 연구직과 생산직 수요가 특히 두드러질 전망이다.

가장 많은 수요가 예측되는 유형은 영업직이었다. 이 유형 가운데 국내 영업 부문은 최소 3481명에서 최대 1만879명까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생산직 유형 중에서 생산 부문이 적게는 2436명에서 많게는 7613명까지, 연구직 유형 가운데 임상연구 부문에서 적게는 1618명에서 많게는 5056명 수요가 예측됐다.

범정부 차원에서 육성 중인 바이오의약품 분야 전체 수요는 향후 5년 내 최소 2124명에서 최대 6639명까지 예측되고, 그 중 생산직 유형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치사슬별로 유형을 구분해 종사자수 수요를 산출한 결과 생산직 유형에서 생산 부문이 최소 791명에서 최대 2472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어 연구직 유형에서 임상연구 부문은 최소 625명에서 최대 1953명까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산출됐다. 생산직 유형 중에서 품질 부문도 적게는 549명, 많게는 1717명까지 수요가 발행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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