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대의원회도 "추무진식 의료전달체계 반대"
- 이정환
- 2018-01-11 06: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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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수흠 의장 "정부에 끌려가지 말고 비대위에 넘겨 틀 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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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복지부와 의협 추무진 집행부는 의료전달체계 개편 작업에 다각도 마찰을 겪게 됐다.
10일 의협 대의원회는 "추무진 집행부는 더 이상 의사들을 무시하지 말라"고 성명을 냈다.
대의원회 임수흠 의장은 의사 회원들의의견을 무시하면서까지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졸속 강행하려는 추무진 집행부 행태를 지적하고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임 의장은 의료전달체계 개편 권고안이 문재인 케어와 맞물려있다고 했다. 때문에 의료전달체계 이슈 역시 추무진 회장이 아닌 비대위가 주도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의료전달체계 이슈를 정부에 이끌려가지 말고 처음부터 틀을 다시 짜야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추무진 집행부가 지금까지 의료전달체계 협의를 진행했다는 이유로 권한을 비대위에 넘기지 않고 조기에 협의를 매듭지으려는 것은 잘못된 행태라는 것이다.
대의원회는 "의료계 각 직역단체와 학회, 비대위, 교수협의회까지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반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행부는 권고안 제출과 재정중립을 계속 주장한다"며 "마치 공무원마냥 의사회원들을 설득하는 것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의료전달체계를 지금처럼 졸속 처리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집행부가 계속 독단적으로 진행한다면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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