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병협 문케어 별도협상 반대…단일 목소리 내야"
- 이정환
- 2017-12-19 11: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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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위 "복지부 개별협상 수용 시 중대결심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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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이 문케어 관련 복지부 대응을 의협 비대위에서 떨어져나와 독자협상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낸데 따른 후속조치다.
19일 의협 비대위는 "병협은 문케어 투쟁을 비대위에 맡기고 전국 3만명 의사궐기로 대정부 협상이 시작되자 독자적으로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이율배반적"이라고 지적했다.
병협이 복지부와 독자협상을 진행하려면 복지부는 중소병원협회, 의원협회와도 독자협상을 해야하고 의원협회는 의원급 권익을 위해 별도 법인설립은 인가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는 게 의협 입장이다.
아울러 병협이 별도 협상을 진행하면 의협 비대위는 13만 의사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기구가 아니라 문케어와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있어 의원 입장만 전달하는 기구로 전락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특비 비대위는 문케어 관련 의료계 대화창구를 비대위로 단일화 해줄 것을 일관되게 복지부에 요구했고 복지부도 이를 수용했다고 명시했다.
의료계 내 과별, 종별 이해관계가 대립할 수 있고 내부 조율 없이 복지부와 개별 접촉 시 분열된 목소리로 올바른 의료제도를 확립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비대위는 "병협은 지금껏 비대위에 대표를 파견해 투쟁을 공조했다. 협상 과정에도 별도 행보로 분열하는 것 보다 대표를 비대위 추천해 단일 목소리를 내는 게 바람직하다"며 "복지부가 병협과 개별협상에 나선다면 비대위는 중대결심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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