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유통협 3년…"소통과 교류 잘했다" 자평
- 김민건
- 2017-11-06 06: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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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강북·강서 분회장 "소통과 협력 늘면서 매출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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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19대 집행부는 지난 3년간 회무에 대해 "소통과 교류의 절정기였다"며 "분회 활동을 통해 신입회원 가입, 매출 극대화를 이룰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지난 2일 서울 모처에서 서울시유통협 김준현 강북분회장(경인약품), 권영인 강남분회장(금정약품), 박영식 강서분회장(세이팜)은 내년 마무리 되는 서울시 분회의 그간 활동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현재 서울시유통협회 산하 3개 분회에는 187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분회가 대·내외적으로 활동이 많아지다보니 신입 회원 유치 등 유통협회 전체적으로 회원사를 늘려 힘을 키우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었다"는 분회장들의 분석이다.
김준현 강북북회장은 "19대 집행부는 2개월마다 한 번 분회 모임을 가지면서 업체간 소통과 교류가 활발해졌다. 회원사 만족도가 높다보니 협회에 대한 불만이 줄어들고 결속력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박영식 강서분회장도 분회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업체간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분회를 통해 주변 업체와 친분을 쌓게 되고 서로 정보를 교환하면서도 도도매까지 활성화 됐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제각기 떨어져있던 회원사들이 하나로 모이게 된 데는 임맹호 현 서울시유통협회장의 지원이 컸다는 평가다. 임맹호 회장은 분회 활성화를 위해 연간 300만원대의 금전적 지원과 분회 모임마다 참석해 회원사들간 유대를 도모해왔다.
김준현 회장은 "분회 활동비로 지원한다는 약속을 임 회장이 유일하게 지켰다"며 "회무에 대한 로열티가 높아져 회비 수납 공문을 보내면 이틀 안에 대부분 입금될 정도다"고 강조했다.
잦아진 교류로 신입 회원사가 많아졌고 분회 모임이 활성화 되면서 서울시유통협회가 주최하는 골프대회를 비롯해 중앙회의 공식적인 모임에 서울시 회원사들의 참여율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분회장들은 "유통협회가 회무에 등진 비회원사를 어떻게 끌어들이고, 정책에 참여시킬지 그 노선을 보여주는 대목이다"고 말했다.
권영인 강남분회장은 "2500개 유통업체 중 회원사는 480개사에 불과하다. 회원사가 많아져야 힘이 세지고 정치적 설득력을 가진다"면서 "이런 가운데 유능한 사람이 나와 막혀있던 일의 실마리를 풀기도 한다"며 회원사 확대에 협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유통협회 현준재 총무이사의 경우 의약품 일련번호와 관련해 정부를 설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자신의 일처럼 나서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분회장들은 중앙회가 CSO 문제에 선제적 대응을 하지 못한 데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서울시와 중앙회가 함께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일련번호 의무화, 반품 법제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했다.
박영식 강서분회장은 "일련번호 의무화가 2년 유예되긴 했지만 여전히 회원의 90% 이상이 반대하고 애로사항 역시 많다. 반품 법제화 역시 임맹호 회장이 처음 제기했던 문제다. 추후 중앙회에서 활발히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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