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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급여비 전년대비 9.2% 증가…14조원 돌파

  • 이혜경
  • 2017-10-17 12:00:17
  • 요양기관 전체 심사 진료비 64조6623억원

[공단-심평원, 2016년 건강보험통계연보]

지난해 약국에 지급된 급여비 규모가 14조2956억원으로 집계됐다. 요양기관 종별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의원 12조6477억원, 상급종합병원 10조9331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 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건강보험공단이 공동 발간한 '2016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통해 확인됐다.

의료이용 특성별 진료비
17일 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심평원이 심사를 결정한 요양기관 전체 진료비는 64조6623억원이다. 2009년 39조4296억원을 시작으로 7년 동안 연평균 7.32% 증가한 셈이다.

의료기관 연평균 진료비 증가율은 8.35%로 지난해 50조3667억원이 지급됐다. 종별로는 의원급 의료기관이 12조6477억원으로 높았으며 상급종합병원 10조9331억원, 병원 10조5931억원, 종합병원 10조1084억원으로 나타났다. 치과와 한방은 각각 3조4958억원, 2조4206억원이다.

약국 급여비는 전년 13조950억원과 비교하면 지난해 14조2956억원으로 9.17%로 높았지만, 연평균으로 놓고 보면 4.22%로 전체 요양기관 중에 가장 낮았다.

지난해 의료기관 진료비를 진료항목별로 살펴보면, 입원료가 21.1%, 진찰료 20.9, 처치 및 수술료가 18.6%, 검사료 12.9% 순을 보였다. 현금급여와 건강검진비 등을 포함한 보험급여비는 50조4254억 원이며, 세대 당 연간급여비는 214만원이다.

입원료, 처치 및 수술료, 검사료의 점유율은 증가 추세지만, 진찰료와 투약료, CT·MRI·PET료의 점유율은 감소 추세로 나타났다.

2011년~2016년 질병군 범주별(DRG) 종별 진료비 추이
질병군 범주별(DRG) 총 진료비는 1조5026억원으로 전체 진료비(64조6623억)의 2.3%를 차지했다. 청구건수는 2015년 111만401건 에서 2016년 115만3465건으로 3.9% 증가했다. 진료비는 2015년 1조4344억원에서 2016년 1조5026억원으로 4.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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