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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노인정액제, 한의원도 의원과 함께 개선"

  • 이정환
  • 2017-09-22 15:06:01
  • 권덕철 차관 협회 찾아 언급...김필건 회장 단식 중단

보건복지부가 노인외래정액제 개편안 적용 범위를 의료계 단독이 아닌 한의계까지 포함시켜 논의하기로 했다. 논의 시점은 오는 10월 개최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다.

22일 대한한의사협회는 "복지부 권덕철 차관이 단식중인 한의협 김필건 회장을 만나 노인정액제 개편 관련 협의체를 구성하고 한의계도 포함시키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이로써 의료계 단독 노인외래정액제 개편의 형평성 문제가 일단락 됐다고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강력한 요구로 복지부가 노인정액제 한의계 개편 추진을 약속했다는 게 한의협 설명이다.

한의협에 따르면 김 정책위의장은 노인정액제 관련 복지부 설명을 들은 후 형평성 원칙에 입각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결할 것으로 요구했고, 정부도 이를 수용했다고 언급하며 김 회장 단식 중단을 요청했다.

한의협은 "권 차관이 노인정액제를 의료계와 한의계 병행 시행하는 것은 10월 건정심에 보고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또 한의계 현안 해결을 위해 논의해 나가자고 밝힌 권 차관이 김 회장 단식 해제를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한의협은 "공정하게 문제를 풀어가는데 대승적 합의를 이뤘다. 협의체가 만들어지면 한의계 현안들도 논의 테이블에 올려질 것"이라며 "한의계 숙원사업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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