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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P "약국, 질병치료 위한 관문"…이제는 셀프케어

  • 강신국
  • 2017-09-14 12:14:54
  • 선언문 채택..."건강관리 시스템에 약국 포함해야"

세계약사들의 관심도 적절한 보상을 전제로 한 정부차원의 건강관리 시스템 편입이었다.

FIP(세계약사연맹)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77차 총회에서 'Pharmacy: Gateway to care'라는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선언문은 1996년 FIP가 채택한 '셀프메디케이션이 포함된 셀프케어-약사의 전문적 역할'선언문을 대체하게 된다.

개정된 선언문의 핵심은 약국이 질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건강 관리 시스템에 완전히 통합되고 셀프케어 서비스 제공에 대해 적절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새 선언문에서는 의료취약지에서 약국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하고 셀프케어 서비스 품질 관리를 위한 표준 운영 절차를 개발하고 채택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약국 조직과 약사들의 역할도 기술돼 있다. 약국 업무에 대한 적절한 문서화 및 투약 관리와 같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환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품질과 안전성을 보증해야 한다.

FIP는 선언문에서 정부의 역할도 강조했다. 정부는 건강관리 시스템 내에서의 셀프케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증진해야 한다. 특히 개인 및 보건 시스템 수준에서 질병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약사, 약국을 보건 시스템에 완전히 통합해야 한다.

약사와 인턴 등을 포함해 적절하게 교육하는 등 인력에 투자를 해야 한다. 유아 및 초등학교 교육 커리큘럼에 보건 및 건강 관리의 핵심 사항을 포함하고 약사의 셀프케어 서비스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보장하고 보건 부문 협력이 효율성, 안전 및 가치를 최적화하도록 장려해야 한다.

FIP 개국약국분과 폴 싱크레어 대표는 "점점 더 많은 국가에서 건강관리 시스템으로 약국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목할만한 사례로 스코틀랜드의 경 질환 계획과 스위스의 선별 검사가 있다"면서 "약국 셀프케어 서비스가 제공하는 많은 혜택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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