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 '생활장학금' 제도 신설
- 김민건
- 2017-08-29 11:06:3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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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 대학생 70명 선발, 대학 졸업까지 매월 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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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29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빌딩에서 2017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올해 장학생 397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밝혔다.
재단은 "생활장학금 제도를 신설해 장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70명에게 대학 졸업 때까지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외에서 선발된 장학생 183명(국내 127명, 해외 56명)에게는 기존처럼 약11억원을 학자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생활장학금 지원대상자인 김영지(경희대 1년) 씨는 "교재비, 식비 등 생활비 지출이 늘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느라 어려움을 겪었다"며 "생활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재단은 지방출신 대학생을 위해 서울 마포구 동교동과 동대문구 휘경동, 광진구 중곡동 3곳에 무상기숙사인 종근당고촌학사를 운영 중이다.
올해 144명(1호관 30명, 2호관 30명, 3호관 84명)을 선발하며 내년에는 대학 밀집지역에 4호관을 추가 개관하는 등 운영 규모를 확대한다. 총 4개 학사 중 1개 학사를 치안문제에 취약한 여대생 전용 기숙사로 전환한다.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생활장학금 제도와 종근당고촌학사 확대 운영은 사회의 중추 역할을 할 청년들이 현실 문제에 부딪쳐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장학 사업도 크게 확대할 예정이다. 베트남과 르완다에서 진행 중인 장학 사업을 인도네시아로 넓힌다.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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