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도입품목 성장에 함박웃음…'릭시아나' 돌풍
- 이탁순
- 2017-08-17 12: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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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미메트, 세비카HCT, 넥시움도 7월 두자리수 성장… 강력한 영업력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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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시아나와 제미메트는 각각 다이이찌산쿄, LG화학과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작년초부터 판매해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릭시아나는 7월 유비스트 기준 원외처방조제액 16억원을 기록, 같은 계열 선발주자인 베링거인겔하임의 프라닥사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등장한 NOAC은 국내 시장에서 자렐토(바이엘), 엘리퀴스(BMS·화이자), 릭시아나(다이이찌산쿄, 대웅제약), 프라닥사(베링거인겔하임) 순으로 매출순위를 보이고 있다.
다이이찌산쿄로부터 도입한 3제 고혈압 복합제 세비카HCT도 두자리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7월 처방액은 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6% 상승했다. 현재 누적 처방액 165억원으로, 이 추세대로라면 작년 한해 처방액 249억원을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단일제 제미글로도 7월까지 누적 처방액 167억원으로, 2016년(270억원)과 비슷한 수준의 성적표를 내고 있다.
이밖에 2008년부터 아스트라제네키와 코프로모션을 진행중인 PPI계열 항궤양제 넥시움은 7월 처방액 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9% 상승했다. 넥시움은 2015년 특허만료 이후 제네릭 경쟁에 직면해왔는데, 최근 30억원대 월처방액을 회복했다.
대웅제약은 코프로모션 품목 등의 선전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액 4277억원으로 업계 3위에 복귀했다. 대웅제약은 MSD 대형품목과 글리아티린 판권 회수로 작년 위기설이 돌았으나, 새롭게 도입한 품목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안정을 되찾았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대웅제약의 강력한 영업력과 검증된 마케팅 능력으로 도입품목이 단기간 시장에 정착하는데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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