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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박 후보자 배우자 위장전입 등 집중 추궁

  • 최은택·김정주
  • 2017-07-18 17:19:30
  • "부동산 투기 등 떳떳치 못한 것 추측"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이 18일 오전 인사청문회에서 박능후 후보자 부부가 은인의 선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부산으로 위장전입한 문제를 제기한 데 있어 오후에는 배우자의 위장전입과 불법농지전용 등의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부동산 투기 등 떳떳하지 못한 일과 연관됐다는 추측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천 의원은 이날 오후 속개된 인사청문회에서 "배우자의 양평 위장전입 사실 언제 알았나. 부부 사이인데도 모르고 있다가 이번에 알았다는 건 납득이 안된다. 위장전입은 왜 한 것이냐"고 추궁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자는 "주소를 먼저 옮겨놓음녀 건축허가가 더 빨리 난다는 주변의 말을 듣고 그렇게 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천 의원은 "상식적이지 않다. 부인도 상당한 학벌이라고 들었는데 건축허가 받는데 도움된다고 빈 땅에 전입하는 게 말이되느냐. 누가 믿겠느냐"고 재차 물었다.

박 후보자는 "동의한다. 저도 믿기 힘든 부분인데, 그런 부분에 배우자가 무지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천 의원은 "흔히 시골에 농지로 주민등록을 옮기는 건 부동산 투기 목적이 많다. 작업장 만들기 위해 농지를 취득한 것도 농지법 위반이다. 위장전입은 투기, 떳떳하지 못한 것으로 추측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후보자 부부 모두 위장전입을 했다. 도덕적 하자가 심각하고 법적 하자도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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