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비아그라 제네릭 '센글라' 이달 25일 출시
- 이탁순
- 2017-07-07 12: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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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저광고 등 제품홍보 진행…한미약품과 대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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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회사 측에 따르면 종근당의 실데나필 제제 '센글라'가 이달 25일 출시될 예정이다.
종근당은 출시전 티저광고 등을 통해 제품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품명 '센글라'는 센돔처럼 알프스산맥의 '산' 이름을 따왔다.
센돔의 '돔'은 알프스산 중 가장 높은 산으로 알려졌다. 센트럴(central)과 돔(dome)을 조합해 시장의 중심에 서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포장디자인도 산을 형상화했는데, 이번 센글라 역시 센돔과 형제 브랜드로 산처럼 우뚝선 모습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분기 센돔은 IMS헬스데이터 기준으로 20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해, 타다라필 제제 가운데 오리지널 시알리스 다음으로 실적이 높았다. 시알리스와의 차이는 고작 3억원.
특히 센돔은 전년동기대비 28.6%의 성장률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 고무적이라는 해석이다. 센돔의 성공적인 시장정착은 역시 종근당의 영업력을 꼽고 있다.

시알리스 제네릭 경쟁에서 한미 '구구'(1분기 12억원)를 누른 종근당이 실데나필 시장에서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된다.
종근당은 지난 2007년 바이엘과 코마케팅 계약을 맺고 야일라라는 오리지널 발기부전치료제를 출시했으나, 성적부진으로 지난 2014년 시장에서 철수한 적이 있다.
야일라로 인해 2012년 비아그라 제네릭 시장이 열렸으나 참전하지 않았던 종근당은 2015년 시알리스 제네릭 시장에 도전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 화려하게 돌아왔다.
센돔의 성공은 종근당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계기가 됐다. 센돔으로 많은 거래처를 확보하면서 비아그라 제네릭 '센글라'도 약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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