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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후보자님 어서오세요"…분주한 심사평가원

  • 이혜경
  • 2017-07-04 12:14:55
  • 두 달가량 비어있던 심평원 서울사무소 8층 원장실 개방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8층은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준비할 장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8층 원장실 창문이 오랜만에 열렸다.

3일 오후 문재인 정부 새 보건복지부장관에 박능후 후보자가 지명되자, 심평원장실과 영상회의실을 임대한 복지부 직원들이 4일 오전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에 출근해 새 장관 후보자 맞이를 시작한 것이다.

복지부 직원들이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로 출근하는 모습이다.
지난 달 16일 데일리팜은 '문재인 정부의 초대 복지장관 후보자를 기다리며'를 보도하면서, 복지부는 5월 초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8층 심평원장실과 영상회의실을 임대했다고 밝혔다. 이 곳은 복지부장관 인사청문회 준비와 각종 업무보고가 진행될 장소다.

영상회의실은 최소 6명에서 최대 10명 정도가 한번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원장실, 비서실, 접견실까지 활용하면 복지부 참모진이 20명 넘게 한꺼번에 움직일 공간이 확보된다.

복지부가 임대한 장소를 가려면 심사평가원 8층 중간 문과 또 다시 하나의 문을 더 지나야 한다.
오늘(4일) 오후 2시 경 박 후보자가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심사평가원 측은 보안을 한 층 더 강화했다. 8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경우 1층 안내데스크에서 방문 확인을 받아야 한다.

8층을 출입할 수 있는 심사평가원 직원들도 한정됐다. 총무부, 정보자원부, 대외협력팀은 8층 중간 문과 자신의 사무실을 방문할 수 있다. 원장실로 이어지는 또 다른 문에서는 복지부 직원들이 발급 받은 카드로만 출입 가능하다.

임시 원장실로 사용되고 있는 김승택 심평원장실.
한편 두 달 동안 자신의 집무실을 복지부장관 후보자에게 내어준 김승택 심평원장은 총무부에 붙어있는 작은 회의실을 임시 원장실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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