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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파마홀딩스·전 계열사, CP 강화 선포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일파마홀딩스(대표이사 한상철)는 24일 제일약품, 제일헬스사이언스를 포함한 전 계열사가 참여한 가운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선포식은 제일파마홀딩스를 비롯한 전 계열사가 윤리·준법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고,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철저히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자였다. 대표이사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임직원 대표의 자율준수 실천 서약이 이어졌으며 모든 임직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국제표준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ISO 37301(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통합 인증 수여식도 진행했다.제일파마홀딩스·제일약품·제일헬스사이언스 3사는 동시에 ISO 37001·373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부패방지 및 준법경영 체계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구축했음을 입증하는 의미 있는 성과다. 더불어 올해 신설한 CP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CP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실질적 준법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CP’는 기업이 스스로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 관리 체계로 200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제도화했다. CP 운영 실적이 우수한 기업은 공정위 등급평가를 통해 과징금 최대 20% 감경, 직권조사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제일파마홀딩스 관계자는 “앞으로도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투명하고 책임 있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적 장치와 경영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 임직원이 윤리·준법경영 실천에 적극 참여해 업계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5-09-24 14:11:32이석준 -
샤페론 "원형 탈모치료제 전임상서 모발 성장 촉진 확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샤페론은 원형탈모 치료제 ‘SH1010337’이 전임상 시험에서 면역조절을 통한 모발 성장 촉진 효과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데이터는 유럽 피부과학회서 공개됐다. 이번 연구 성과는 제약 업계 최초의 ‘GPCR19’ 표적 기반 원형탈모 치료제라는 점에서 게임체인저로 평가받고 있다.회사에 따르면 SH1010337은 샤페론이 10여년간 축적해온 ‘염증 복합체(Inflammasome)’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학습해 도출한 혁신적 물질이다. 샤페론의 독자적 AI 플랫폼 AIDEN은 방대한 데이터셋을 바탕으로 GPCR 19와 같은 난해한 표적까지 과학적으로 설계·발굴할 수 있도록 했다.탈모는 일반적으로 호르몬 영향에 따른 ‘남성형 탈모’와 자가면역 반응으로 인한 ‘원형 탈모’로 구분된다. 이 중 원형 탈모는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초기 국소 부위에서 시작해 두피 전체, 경우에 따라 전신까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치료 난이도와 재발률이 높은 데다 현재 사용중인 JAK 저해제는 부작용, 장기 치료의 안전성, 가격 부담, 치료 중단 시 재발 등 한계로 중증·소아 환자군 등에서는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크다.샤페론은 오랜 GPCR19 연구를 바탕으로 면역 제어를 통한 세계 최초의 원형탈모 치료 기술을 선보였다. SH1010337은 염증 복합체 과활성을 억제하고 조절 T세포(Treg)를 증가시켜 자가면역 반응에 의한 원형탈모 모델에서 두피 면역체계 정상화와 모낭 재생 촉진 효과를 입증했다.대표적인 전임상 원형탈모 모델 ‘LNC(림프절 유래 세포) 유도 마우스 모델’에서 SH1010337은 탈모 부위(탈모반)를 현저히 감소시켰다. 경쟁 약물인 JAK 저해제가 약 62% 회복률을 보인 반면 SH1010337은 74%를 기록했다. 기존 치료제 대비 뛰어난 면역조절 및 모발 재생 효과와 함께 기존 치료제에 수반되던 광범위한 면역억제와 재발 위험을 줄일 가능성을 보여줬다.특히 후보물질 발굴 과정에는 샤페론의 AI 플랫폼 AIDEN의 고도화된 성능이 집약됐다. 탐색 속도를 기존 신약 대비 획기적으로 단축했을 뿐 아니라 활성, 독성 예측, 화학적 물성 설계까지 자체 알고리즘과 대규모 데이터셋 학습으로 구현했다.샤페론 관계자는 “자체 AI 기반 GPCR19 표적 치료제는 면역 균형 회복과 장기적 안전성에서 JAK 저해제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전임상 연구를 통해 원형탈모 치료를 넘어 자가 면역질환질환 전반으로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SH1010337의 모체가 되는 아토피 치료제 누겔(NuGel)이 바르는 약으로 미국 임상 2상과 국내 임상 2상 시험에서 우수한 항염증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됐기 때문에 SH1010337의 인체 안전성도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글로벌 원형탈모 시장은 2025년 약 38억달러(약 5조원)에서 2034년 69억달러(약 10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다.2025-09-24 10:56:35이석준 -
"유트로게스탄, 30년간 산모·태아 건강 지켜온 치료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화제약(대표 김경락)은 최근 머큐어 서울 마곡 호텔에서 ‘유트로게스탄 발매 3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행사에는 국내 산부인과 전문의 100여 명과 해외 초청 연자 2명이 참석해 프로게스테론의 유조산 예방 효과와 과배란(PPOS)관련 최신 임상 지견을 논의했다.해외 연자로 초청된 Dr.Gian Carlo Di Renzo와 Dr.Nicolas Polyzos는 ▲임신유지를 위한 프로게스테론 치료의 최신 지견 ▲프로게스테론을 활용한 과배란(PPOS) 최신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또한 유트로게스탄의 30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념 영상이 상영됐으며, 대한산부인과학회 김영태 이사장이 한화제약의 노고를 기려 감사패를 전달하는 특별한 순간도 마련됐다.한화제약 관계자는“유트로게스탄은 지난 30년간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지켜온 신뢰받는 치료제다. 앞으로도 최신 임상 근거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제공해 국내 산부인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2025-09-24 10:25:31이석준 -
태극제약, 진해거담제 ‘엘도레인캡슐’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태극제약이 급·만성 호흡기질환에서의 점액용해 및 거담을 위한 진해거담제 ‘엘도레인캡슐’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정상적인 상태에서 기관지 점액은 기관지 표면을 덮어 항상 촉촉하게 유지하고 병원균으로부터 호흡 점막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기관지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대부분 기관지 점액 분비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해 객담 배출량이 많아지게 된다. 객담의 과도한 증가는 기관지 폐쇄, 기관지 내 이물감으로 인한 기침 증가 등의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엘도레인캡슐’에 함유된 에르도스테인(erdosteine)은 가래를 묽게 하고 가래가 잘 배출될 수 있도록 하는 작용을 한다. 감기, 천식 등 급·만성의 호흡기 질환에서 점액용해 및 가래 제거의 목적으로 사용한다.성인은 1일 2-3회 1캡슐씩 복용하며, 급성 호흡기질환에서는 10일 이상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태극제약 관계자는 “환절기에는 일교차와 건조한 공기로 기관지가 예민해져 가래 같은 증상이 쉽게 나타난다. “엘도레인캡슐은 이러한 불편을 완화하고 호흡기 건강을 지켜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2025-09-24 07:45:23이석준 -
대웅제약 “고시형 원료 문제, 공정한 재검토 필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가르시니아 건강기능식품 복용자에게 간 손상 사례가 보고되면서 식약처가 대웅제약에 행정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이번 사례는 모두 술을 마신 직후 발생한 만큼, 알코올 병용이라는 변수를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채 내린 결정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간기능 관련한 이상사례 2건이 발생한 건강기능식품 대웅제약 가르시니아(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에 대해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품을 전량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8월 25일과 27일에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을 섭취한 서로 다른 2명에게 유사한 간염 증상이 발생했다. 식약처는 이에 심의위원회에 해당 내용을 회부했고, 인과성이 높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문제가 된 제품은 식약처 내부 원료 검사에서 모두 ‘적합’으로 나왔으며, 대웅제약이 공인된 외부 시험 기관을 통해 실시한 원료와 완제품의 품질을 검사에서도 어떠한 이상도 발견되지 않았다. 즉 검사상 제품 자체 결함은 확인되지 않은 셈이다.심지어 이상사례가 발생한 두 사람은 모두 음주 상태에서 가르시니아 제품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식약처는 해당 내용은 보도자료에서 배제한 채 “제조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소비자 위해 우려가 있어 해당 제품을 9월 23일자로 회수 조치한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이 드물게 간에 해를 끼칠 수 있으며, 섭취 기간 중 알코올 섭취를 피해야 한다는 문구를 추가할 예정”이라는 입장만을 전달했다.의학계에서는 음주와 가르시니아 복용이 동시에 이루어질 경우 간 손상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알코올은 간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간세포에 부담을 주는데, 가르시니아 성분(HCA) 역시 간에서 대사되며 간 효소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때문에 음주 상태에서 복용하면 간세포에 이중 부담이 가해져 급성 간염 등 심각한 이상사례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이번 사안을 특정 기업 문제로 한정할 것이 아니라, 원료 자체의 안전성과 음주 병용 시 위험성을 과학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특히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은 식약처가 ‘건강기능식품공전’에 등재한 고시형 기능성 원료다. 국가가 과학적 평가를 거쳐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한 성분으로, 국내외 건강기능식품에 널리 사용돼 왔다. 해당 제품 역시 기준 규격에 적합하게 생산됐다.대웅제약은 인과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에서 판매하던 해당 제품을 전량 지난 9월 2일 자진회수했다. 또한 개봉이나 섭취 여부와 관계없이 전액 환불을 진행하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히 대응했다”고 설명했다.또한 대웅제약은 향후 식약처가 원료에 대한 과학적 재조사를 실시할 경우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회사는 “이번 사례는 특정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원료 자체의 구조적 문제일 수 있는 만큼, 객관적이고 공정한 검증이 필요하다.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모든 과정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2025-09-23 22:09:15이석준 -
가르시니아 회수 조치 논란…원료 관리 책임은 어디에식약처는 23일 가르시니아 일부 제품 회수 조치를 내렸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3일 대웅제약의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제품을 회수 조치한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식약처는 최근 보고된 간 기능 이상사례 2건과 해당 제품 간 인과관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 판단을 근거로 들었다. 하지만 업계서는 “제품 결함이 입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만 책임을 지는 구조”라는 반론도 제기된다.식약처 “인과성 높다” 판단… 그러나 검사 결과는 ‘적합’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섭취한 소비자 2명에게 간염 증상이 발생했고, 심의위원회에서 인과성이 높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다만 공인된 외부 시험 기관을 통해 원료와 완제품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검사했으나 어떠한 이상도 발견되지 않았다. 즉 검사상 제품 자체 결함은 확인되지 않은 셈이다.업계 관계자는 “검사 결과가 적합했는데도 불구하고 회수 조치가 내려진 것은 행정 판단이 과학적 데이터보다는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결과다. 이상사례 관리 제도의 해석 기준과 적용 방식에 대한 보다 정교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고시형 원료’인데… 책임은 기업에만?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은 「건강기능식품공전」에 등재된 ‘고시형 기능성 원료’다.고시형 원료는 식약처가 과학적 평가를 거쳐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한 성분으로, 수입 단계에서 식약처의 적합 판정을 거쳐야만 유통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이상사례가 원료 차원의 문제라면, 적합 판정을 내린 식약처의 관리 책임도 함께 논의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식약처는 이번 조치와 함께 “드물게 간에 해를 끼칠 수 있으며, 섭취 기간 중 알코올 섭취를 피해야 한다”는 문구를 ‘섭취 시 주의사항’에 추가할 계획이다.하지만 업계와 전문가들은 “반복된 이상사례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주의 문구만 추가하는 것은 사실상 책임 회피”라고 비판한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가르시니아 성분 이상사례는 지속적으로 지적됐지만, 올해 재평가 결과는 섭취 조건 보완 수준에 그쳤다.대웅제약은 외부 공인기관에 의뢰한 검사에서 원료와 완제품 모두 기준에 적합하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제품 자체에 이상이 없었음에도 소비자 안전을 위해 전량 자진 회수와 환불 조치를 진행했다”고 강조했다.가르시니아 성분은 체지방 감소 기능으로 오랫동안 시중에 유통돼 왔지만, 간 손상 등 이상사례 보고가 잇따르며 안전성 논란이 이어져 왔다.전문가들은 “중대한 이상사례가 반복될 경우 자동으로 사용 제한이나 판매 중지를 발동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국가가 인정한 고시형 원료임에도 불구하고 반복되는 혼란은 제도 신뢰성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2025-09-23 12:05:09이석준 -
휴온스, 테라펙스 폐암치료제 후보물질 도입 계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가 테라펙스 비소세포폐암(NSCLC) 표적항암제를 도입하며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 확장에 나섰다.휴온스(대표 송수영)는 테라펙스와 폐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인 ‘TRX-211’을 도입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휴온스는 계약에 따라 전임상 단계인 ‘TRX-211’ 임상 개발을 주도하며 허가 후 국내 판권을 보유하게 된다. 향후 글로벌 판권에 대한 선택권(옵션)도 행사할 수 있다.‘TRX-211’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Exon20 삽입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을 표적하는 먹는(경구용)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다. 테라펙스는 지난해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강력한 항암 효능과 선택적 저해 기전을 입증한 ‘TRX-211’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휴온스는 치료 대안이 절실한 EGFR Exon20 삽입변이 NSCLC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TRX-211을 도입했다.이구 테라펙스 대표는 “TRX-211은 테라펙스의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분야의 노하우가 응집된 신약후보물질이다. 휴온스의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와 임상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술력 기반 바이오텍이 상업화 주체로 성장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테라펙스의 첨단 표적 항암 기술에 휴온스의 글로벌 임상·사업화 경험 등의 역량이 더해진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이다. 앞으로도 장기적인 비전과 외부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전략을 전개해 휴온스만의 독보적인 신약개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폐암은 암세포 크기와 형태 등 병리조직학적 기준에 의해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나뉜다. 2024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폐암 환자 발생자 수는 3만 2313명으로 전체 암 발생의 11.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폐암 환자 중 비소세포폐암 환자 수는 전체의 약 80~85%를 차지하고 있다.2025-09-23 09:04:49이석준 -
글로벌 사업 확대·임원진 개편...대화제약의 체질변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화제약이 체질변화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사업 확대로 내수 의존도를 줄이고 있다. 특히 중국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임원진도 재편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가동된 2세 김은석(50) 단독대표 체제 이후 나타난 변화다. 주요 보직은 대부분 1970년생 내부승진자로 채워졌다.대화제약 2분기 실적에 첫 중국 매출이 잡혔다. 대화제약의 올 반기 매출은 726억원이다. 이중 내수(637억원)는 87.7%를 차지한다. 여전히 내수 비중이 높지만 지난해보다 낮아진 수치다. 지난해는 매출 1494억원 중 내수(1374억원)가 92%를 차지했다. 2023년은 91.23%였다.올해 내수 비중이 낮아진 이유는 글로벌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어서다. 올 2분기에는 처음으로 중국(CNY) 매출이 잡혔다. 지난해 9월 위암 적응증으로 허가받고 올초 시판된 경구용 항암제 리포락셀 관련 매출로 추정된다. 기존에는 미국(US), 유럽(EUR) 매출만 잡혔다.리포락셀은 퀀텀 점프를 준비중이다. 위암 보험 등재를 추진중이기 때문이다. 올 3월경부터 상하이를 중심으로 출시된 리포락셀은 현재 비급여(30mg 기준 94만원) 상태다. 급여 적용시 빠른 시일내에 100억원 이상 제품이 전망된다. 대화제약은 리포락셀에 대해 중국내 위암은 물론 유방암 적응증 허가 도전도 진행중이다.대화제약의 중국 사업 성과는 이뿐만이 아니다.회사는 얼마전 합자회사 JHK Biopharm(중국 상하이 소재, 대화제약 지분 25%)을 통해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Rivamensa Patch(성분명 리바스티그민) 중국 허가를 받았다. 국내 제약사 전신용 TDDS(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패치 제품의 중국 첫 허가 사례다.중국 내 치매 환자 수는 1000만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4000만명 이상으로 전망된다. 이에 알츠하이머형 및 기타 치매 치료제에 대한 수요는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대화제약은 JHK Biopharm과 협력해 생산·품질관리·물류 체계를 정비하고, 중국 시장에서의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험 약가 책정, 의료기관 등록, 마케팅 및 유통 파트너십 등 후속 절차도 진행할 계획이다.2세 경영 대화제약 임원진 재편대화제약의 체질변화는 임원진 재편에서도 두드러진다. 회사는 최근 1년여간 임원진 세대교체를 단행했다.장수 CEO 노병태 대표이사는 지난해 4월 1일 사내이사 사임 후 6월 1일 퇴임했다. 이상태 전무(경영지원본부), 지신배 상무(1공장장)가 그해 10월 1일 퇴임했다. 한남수 이사(2공장장), 안분연 이사(정보시스템팀장)은 올 1월 1일 회사를 떠났다. 양재권 전무는 올 4월 1일 퇴임했다.빈자리는 대부분 1970년대생 내부인사가 채웠다. 올 3월 1일자로 김형민 이사가 상무(생산본부장)로, 정상규씨(1/3공장장), 서중기씨(2공장장), 정진아씨(중앙연구소/품질총괄)가 이사로 선임됐다. 이상태 전무 자리는 나종성 전무(경영지원본부장)가 채웠다. 나 전무는 안국약품, 미코바이오메드 출신이다.대화제약은 지난해 4월부터 2세 김은석 단독대표 체제다. 이에 최근 세대교체는 김은석 대표의 의중이 반영됐다고 평가받는다.김은석 대표는 김수지(81) 명예회장 장남이다. 성균관대학교 산업심리학과와 성대 대학원 경영학과 출신이다. 부광약품에서 근무하다가 2008년 대화제약에 입사한 후 상무이사를 거쳐 2015년 3월부터 노병태와 각자대표를 맡았다. 그리고 지난해 4월 단독대표 자리를 꿰찼다.업계 관계자는 "대화제약은 글로벌 사업 확대와 임원진 재편 등을 통해 체질변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2세 경영이 본격화되면서 새로운 대화제약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2025-09-23 06:17:00이석준 -
유나이티드 창립 38주년 기념행사…40년 근속상 시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창립 38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지난 19일(금)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의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비롯한 계열사인 한국바이오켐제약, 유나이티드인터팜, 케일럽멀티랩, 유엔알리서치, 유엔에스바이오 직원 약 1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창립행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창립기념식과 '나의사랑 나의가족'을 주제로 한 사진전 등 각종 행사가 개최됐다.창립기념식은 사가 제창 및 홍보영상 상영과 장기근속자 표창, 대표이사 기념사, 축하 떡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행사에서는 △관리본부 김태식 전무 외 4명이 30년 근속, △영업지원본부 김귀자 부사장 외 14명이 25년 근속, △대외협력실 이강래 이사 외 7명이 20년 근속, △개발부 남규열 상무 외 19명이 15년 근속, △마케팅본부 김기범 이사 외 19명이 10년 근속 표창을 받았다.강덕영 대표는 기념사에서 “회사가 38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임직원 여러분들 덕분이다.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회사를 더욱 성장시킬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날 행사가 열린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는 자연 속에서 역사 전시물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장소로 ‘야외 공연장’과 ‘역사박물관’, ‘아트리움’, ‘홍보관’, 솔로몬 아카데미, 노아의 방주 등으로 구성됐다.역사박물관에는 조선 말기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성장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가 전시돼 있으며, 아트리움은 최신 장비를 활용해 음악 공연과 세미나, 교육, 회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문화 공간이다.2025-09-22 18:34:04이석준 -
대화제약, 치매약 '리바스티그민 패치' 중국 허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화제약(대표이사 김은석)은 합자회사 JHK Biopharm(중국 상하이 소재, 대화제약 지분 25%)을 통해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Rivamensa Patch(성분명 리바스티그민) 중국 허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승인은 국내 제약사 전신용 TDDS(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패치 제품의 중국 첫 허가 사례다.중국 내 치매 환자 수는 1000만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4000만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알츠하이머형 및 기타 치매 치료제에 대한 수요는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Rivamensa Patch는 패치 제형의 복용 편의성, 피부 자극 최소화, 접착력 개선을 통한 약액 누출 방지 등의 특장점을 갖고 있다.대화제약 관계자는 “이번 NMPA 품목허가 승인은 대화제약의 TDDS 기술과 품질 경쟁력이 중국 의약품 규제기관으로부터 검증된 것”이라고 밝혔다.대화제약은 합자회사 JHK Biopharm과 협력해 생산·품질관리·물류 체계를 정비하고, 중국 시장에서의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보험 약가 책정, 의료기관 등록, 마케팅 및 유통 파트너십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2025-09-22 10:44:24이석준 -
리쥬란 코스메틱, 일본 '앳코스메 도쿄' 팝업스토어 오픈[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대표이사 손지훈)의 프리미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 코스메틱’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일본 최대 뷰티 멀티숍 ‘앳코스메 도쿄(@cosme TOKYO)’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팝업은 일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오리지널 c-PDRN의 힘’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브랜드의 핵심 가치와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리쥬란 코스메틱은 파마리서치의 DOT 특허기술이적용된 ‘오리지널 c-PDRN’을 기반으로 한 고기능성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대표 제품 ‘리쥬란 힐러 턴오버 앰플 듀얼 이펙트’는 Qoo10 (큐텐) 메가와리 실시간 랭킹 1위, 뷰티 리뷰 플랫폼 LIPS 미용액 부문 인기 1위를 차지하며 일본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오리지널 c-PDRN 성분을 소개하고 앰플·패드 등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포어 타이트닝 앰플 기획세트’와 ‘포어 타이트닝 패드 기획세트’는 일본 오프라인 매장 최초로 선보여, 대표 라인업인 포어 라인의 본격적인 현지 확산을 예고한다. 또한 ‘리쥬란 트리플 래디언스 앰플 기획세트’도 이번 팝업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다.현장에서는 피부 고민별 맞춤 컨설팅과 제품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SNS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앳코스메 한정 리미티드 굿즈’가 증정된다.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방문해 브랜드 체험 후기를 공유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리쥬란 코스메틱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에스테틱에서 출발한 리쥬란 코스메틱의 전문성과 c-PDRN 기술을 일본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는 첫 현장 무대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고기능성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리쥬란 코스메틱은 파마리서치의 독자성분 c-PDRN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일본 현지에서는 큐텐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로프트, 도큐핸즈, 플라자 등 약 1600곳 이상의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글로벌 대표 K-POP시상식인 MAMA AWARDS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일본 내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2025-09-22 10:12:48이석준 -
유유제약, 국군의 날 어린이 그림대회 비타민 기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은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잠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그림대회에 비타민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유유제약은 유판씨팝정 500 여개를 이번 대회를 주최한 사단법인 국군예우사업회에 전달했다. 유유제약이 기부한 제품들은 행사 당일 참가자들에게 증정된다. 대회 주제는 ‘호국영웅을 그리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로,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켜 낸 호국영웅과 그 뜻을 이어받은 우리 국군의 모습을 그리면 된다.이번 대회는 9월 28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선양광장에서 개최된다. 8세(2018년생)부터 13세(2013년생)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저학년부과 고학년부 2개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방부 장관상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신청 방법은 국군예우사업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유유제약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확산을 위한 ‘유유 캠페인’을 협업하고 있다.‘유유 캠페인’은 “당신도(YOU), 당신의 지인도 유(遺)가족일 수 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6·25전쟁 당시 전사했으나 수습되지 못한 12만 여위의 유해를 찾아 유가족과 DNA 검사를 통해 일치하는 호국영웅(전사자)을 국립 현충원에 모시는 보훈사업을 활성화하고자 기획했다.2025-09-22 08:37:23이석준 -
휴온스그룹, 전문경영인 재정비…1년새 10곳 변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그룹이 전문경영인 전열 재정비에 나섰다. 1년새 10곳 대표이사 체제가 변경됐다. 올 하반기만 봐도 휴엠앤씨, 푸드어셈블, 휴온스메디텍 등에서 변화가 일어났다.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움직임이다. 휴온스그룹은 2021년 4월 전 계열사 전문경영인 체제를 선언하고 맞춤형 인사를 단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표들이 계열사 겸직을 통해 사업 전문성도 강화하고 있다. 그룹은 1년새 10곳의 대표이사 체제에 변화를 줬다. 지난해 8월부터다.올 하반기만 봐도 8월 휴엠앤씨 김준철→이충모, 푸드어셈블 이재현,이충모→이재현,손동철, 9월 휴온스메디텍 이진석→하창우로 대표이사 체제가 변경됐다.이충모 휴엠앤씨 대표는 휴온스엔(옛 휴온스푸디언스)과 푸드어셈블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손동철 푸드어셈블 공동대표는 휴온스엔 대표도 겸직한다. 휴온스엔은 올 5월 휴온스 건기식 사업부문 물적분할 후 자회사 휴온스푸디언스와 합병해 출범한 기업이다.상반기에도 변화가 많았다. 휴온스글로벌은 윤성태 회장(창업주 2세)이 경영에 복귀하며 올 3월부터 송수영→윤성태, 송수영 각자대표 체제를 가동중이다. 휴메딕스는 3월 김진환→강민종, 휴온스엔은 5월 손동철 체제로 변경됐다.범위를 지난해 하반기로 넓히면 8월 휴온스저팬 송수영, 8월 휴온스생명과학 이재훈, 12월 휴온스 송수영, 윤상배→송수영, 팬젠 12월 윤재승, 정인철→윤재승 등에서 변화를 보였다.종합하면 1년새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온스저팬, 휴온스엔, 팬젠, 휴메딕스, 휴엠앤씨, 휴온스생명과학, 푸드어셈블, 휴온스메디텍에서 대표이사 체제 변화가 있었다.이외도 그룹은 계열사 대부분이 전문경영진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휴온스바이오파마 김영목, 휴온스USA 최재명 대표가 그렇다. 두 기업은 2021년부터 대표이사 체제 변화없이 경영을 유지중이다.휴온스그룹은 2021년 4월 전 계열사 전문경영인 체제를 선언한 후 맞춤형 인사를 통해 시너지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그 결과 휴온스글로벌은 10대 제약사에 위치하는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8135억원, 970억원이다.한편 윤성태 회장은 올 3월 2022년 휴온스글로벌 대표직을 사임하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후 3년만에 휴온스그룹 지주사 대표로 복귀하며 그룹 전사의 미래 사업을 진두지휘하게 됐다.특히 경제 위기 극복, 그룹의 미래 핵심 먹거리 육성, 글로벌 시장 확대, 경쟁력 있는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 확보 등에 집중해 그룹 대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025-09-22 06:20:00이석준 -
명인제약, 일반청약 경쟁률 587대 1…17조 뭉칫돈[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명인제약(이행명 대표이사)이 9월 18일~19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587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대표주관사인 KB증권에 따르면 이번 일반 청약에는 약 17조 3634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총 102만주 모집에 총 5억9873만6890주가 접수되었으며 청약 건수는 총 53만236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공모시장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으로 투자 수요가 집중된 결과로 해석된다.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총 2028곳이 참여해 총 9억1434만2000주를 신청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최종 공모가는 밴드가 상단인 5만8000원으로 확정됐으며 참여 기관의 69.6%가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는 공모 의무보유확약 제도 강화 이후 첫 유가증권시장 IPO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장의 신뢰가 반영된 결과로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KB증권 관계자는 “회사의 안정적인 재무 구조와 높은 이익률, 그리고 전문의약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많은 일반 투자자분들이 청약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청약 결과는 명인제약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명인제약은 이번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CNS 신약 에베나마이드(Evernamide) 출시를 위한 연구개발 ▲발안2공장 및 팔탄1공장 생산설비 증설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발안2공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펠렛 전용 생산기지로 건립돼 향후 글로벌 CDMO 사업 확장의 교두보 역할을 할 전망이다.또한, 명인제약은 2023년 다문화장학재단 설립과 퇴장방지의약품 생산 등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왔으며 상장 이후에도 주주와의 소통 강화 및 업계 최고 수준의 배당 정책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이행명 명인제약 대표이사는 “많은 투자자분들이 명인제약의 성과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경영에 공감해주셨다. 투자자분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연구개발과 글로벌 사업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내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CNS 전문 제약사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명인제약은 오는 9월 23일 납입일을 거쳐 10월 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2025-09-20 08:38:22이석준 -
휴온스메디텍, 휴젤 출신 하창우 신임 대표 선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신임 대표로 하창우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하창우 대표는 1973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시지바이오, 휴젤, 동화약품, 박스터, 동아제약 등에서 25년 이상 근무하며 제약 및 의료기기 산업 분야에서 영업전략 전문가로 경력을 쌓았다.특히 시지바이오, 휴젤 근무 당시 국내외 사업 및 해외 법인을 담당하며 에스테틱 시장 확대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하창우 휴온스메디텍 대표는 “휴온스메디텍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신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독창적인 경쟁력을 갖춘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매출 기반을 다변화하고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는 등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전략적 파트너십과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해 급성장하는 에스테틱 의료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 혁신과 성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휴온스메디텍은 최근 전동식 의약품 주입기기 ‘더마샤인’ 시리즈 등 다수 제품의 해외 인증을 확보하며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더마샤인 프로’와 ‘더마샤인 밸런스’로 유럽 의료기기 인증(CE-MDR)을 받았다.2025-09-19 13:00:09이석준 -
'실적·R&D·시설' 경쟁력…삼익제약의 IPO 성공 방정식[데일리팜 이석준 기자] 삼익제약이 실적, R&D, 시설 경쟁력을 바탕으로 코스닥 입성에 도전한다. 26년 연속 흑자(실적), 세계 최초 당뇨병 치료제 복합제 개발(R&D), CMO 경쟁력(시설) 등이 IPO 성공 방정식으로 자리잡고 있다.신사업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도 나서고 있다.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면역보조치료제, 비만치료제 등 미래 수요가 높은 질환에서다. 독자적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둔다. 플랫폼 기술은 향후 기업 가치(시가총액) 상승으로 연동될 가능성이 높다. 업계에 따르면 삼익제약은 10월 코스닥 입성을 위해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5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스팩합병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하나금융제28호스팩과 흡수합병을 통해 상장한다. 합병비율은 1대 0.2809383, 합병기일은 10월 13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 27일이다.삼익제약 경쟁력 3대 키워드는 실적, R&D, 시설이 꼽힌다.먼저 실적이다. 삼익제약은 3대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치료제 중심으로 견고한 실적을 내고 있다.실제 삼익제약의 지난해 매출액은 545억원으로 전년(505억원) 대비 7.9% 증가했다. 역대 최고 수치다. 같은기간 영업이익(29억→35억원)과 순이익(30억→33억원)도 20.7%, 10% 늘었다. 회사는 2029년 즈음 외형 1000억원 돌파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범위를 넓혀도 2021~2024년 CAGR(연평균성장률)은 매출 7.6%, 이중 CMO 사업은 27.7%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6년(1999~2024년) 연속 흑자를 달성중이다. 2024년 기준 부채비율 23.5% 등 재무구조도 탄탄하다는 평가다. 자기자본(516억원)도 매년 확충되고 있다. R&D 경쟁력도 쌓고 있다. 권영이 대표이사(CTO 겸직)를 필두로 학술개발팀, 중앙연구소, DI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신제품 개발, 업무 전문성 및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대표적으로 피오시타정은 시타글립틴+피오글리타존 최초 복합제다. 2023년 11월 급여를 받고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세브란스병원(강남/용인)과 성심병원(강남/동탄), 서울의료원, 상계백병원 포함 주요 병원 8곳에서 처방이 시작됐으며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병원 등 20여개 병원에서 연내 DC 상정을 준비 중이다. 삼익제약은 이를 통해 전국 50여 병원에서 피오시타정의 처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외도 삼익제약은 SGLT-2i와 DPP-4i 복합제 '포르자듀오정(다파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 DPP-4i와 Met XR 복합제 '자누맥스엠엑스알서방정(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 DDP-4i와 TZD 복합제 '피오시타정(시타글립틴/피오글리타존) 등 당뇨병치료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독자적인 플랫폼 기술(UniSpheroTM)을 활용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도 나서고 있다. UniSpheroTM는 미세 입자 멤브레인을 이용한 마이크로스피어 제조 플랫폼이다. 마이크로스피어 입자의 크기와 분포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삼익제약의 고유 기술이다. 높은 재현성과 균일한 입도 분포도가 특징이다. 장기지속형 주사제 기술 및 장비 관련 특허등록 1건, 특허출헌 2건 등 지속적인 특허출원 예정이다.해당 플랫폼 기술을 통해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면역보조치료제, 비만치료제 등 다양한 파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회사는 임상 단계에 따라 해외 제약사와 라이선스 아웃 기회도 노리고 있다. CMO 사업 확대로 시설도 확충하고 있다.인천 제1공장 증축(2026년), 원주 제2공장 착공(2027년) 등이다. 이를 통해 ▲효율적 생산 및 비용 관리(원가 절감) ▲신규 제형 생산(이층정) ▲생산 케파 및 가동율 확대 ▲경쟁력 있는 특화 제품군 영업에 나선다. 시설 확충은 영업이익과 상장 조달 자금으로 투입할 계획이다.기존 인천공장은 글로벌 GMP 수준의 생산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제품 164개, CMO 30개(49개 업체) 품목을 다루고 있다. 정제(연 5억7000만정), 경질캡슐제(연 4896만 캡슐), 과립제(연 1176만포), 내용액제(연 1440만포) 등의 다양한 제형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수년간 축적된 전문성과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무 성장을 이뤄왔다. 이번 코스닥 상장은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주주 및 투자자들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상장을 통해 확보될 자금은 만성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 강화 및 생산설비 확충,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에 투입할 예정이다. 전문의약품 분야 선도기업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하고, 'Total Healthcare Company'로 비전 실현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삼익제약 최대주주는 오너 2세 이충환(28.47%) 대표다. 창업주 이세영 회장은 15.19% 지분을 보유중이다.2025-09-19 12:00:23이석준 -
휴메딕스, 제천시 기업인의 날 '모범기업' 표창 수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그룹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지난 18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3회 제천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충북도지사로부터 모범기업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휴메딕스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기업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작업현장의 공정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기여한 휴메딕스 완제생산3팀 조경동 팀장은 중소벤처진흥공단이사장 표창을 받았다.휴메딕스는 공장 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및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지속 실천했다.세부적으로 ▲지역 대학과 채용연계형 인턴제 운영 등 청년 취업률 확대와 함께 경력단절여성·장애인력 등 취약계층 정규직 채용 ▲여성근로자·임산부 근로보호를 위한 복지제도 운영 ▲일·가정양립의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규정 명문화 등 안정적이고 동등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오고 있다.강민종 휴메딕스 대표는 “휴메딕스는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품질경영과 생산성 향상 활동을 지속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근로자와 기업, 지역사회가 동반성장 하는 대표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5-09-19 10:25:33이석준 -
유한양행, 오송 신공장 기공…먹는 고형제 7억정 생산[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지난 18일 충북 청주시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오송읍 정중리 688)에서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유한양행 신공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설된다.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간 최대 7억정의 경구용 고형제를 생산할 수 있는 첨단 제조라인을 갖출 예정이다.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의 신규 제조시설은 기존의 오창 공장과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한양행 오송 신공장은 국내 제약 기업 및 해외 제약 기업들과 협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오송 신공장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기준을 만족하는 최신 자동화 시스템과 정밀한 환경 제어 기술을 적용하여 생산 효율성과 품질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마트 제조 환경을 갖춘 차세대 생산시설로 유한양행의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끌 핵심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유한양행 관계자는 “오송 신공장은 품질과 생산 측면에서 선진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수준을 만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설계되었다 향후 회사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25-09-19 10:18:20이석준 -
세레브로리진, 혈전제거술과 병용시 효과 입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오제약이 국내서 판매하는 '세레브로리진'이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서 표준 치료인 기계적 혈전제거술과 병용할 경우 출혈성 합병증 위험을 줄이고 환자의 기능적 독립성을 높이는 효과를 입증했다.최근 발표된 연구에서는 세레브로리진을 투여한 환자들이 대조군에 비해 신경학적 기능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에서 유의한 개선을 보였으며 회복 속도 또한 빨랐다.19일 회사에 따르면 세레브로리진은 돼지뇌에서 추출한 뇌가수분해물로 정제된 신경펩티드 제제이다. 50여 개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는 뇌졸중 후 뇌기능장애, 외상성 뇌손상, 노인성 치매 (알츠하이머 및 혈관성 치매)에 처방되고 있다.세레브로리진은 뇌졸중 후 상지운동기능 개선효과로 오스트리아(2018), 독일(2020), 캐나다(2020) 신경재활학회, 유럽신경과학회(2021), 대한뇌신경재활학회(2022), 독일 신경과학회(2023) 임상진료지침에 등재됐다. 외상성 뇌손상 후 집중력 개선 효과로 캐나다 ERABI(2022)에 등재되고 인지 수행능력 개선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INCOG2.0(2022)에 소개됐다.최근 뇌졸중 급성기 표준치료인 혈전용해제와 혈전제거술과의 세레브로리진 병용치료에 대한 여러 논문(Poljakovic et al., 2021; Khasanova et al., 2023; ElBassiouny et al., 2025)들이 발표됐다.여기서 세레브로리진이 뇌졸중 급성기 표준치료시 출혈성 합병증을 줄이고, 환자들의 신경학적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음을 확인했다.최근 발표된 연구(Staszewki et al. 2025)는 기초 NIHSS가 5점 이상인 중등도-중증 뇌졸중 환자, 혈전제거술에 성공한 환자(mTICI 2b-3), 측부순환이 좋은 환자(CTA-CS 2-3) 100명이 포함됐다. 세레브로리진군 50명은 전향적으로 모집됐고 50명은 PMS (Propensity Matching Score)의 1:1매칭을 통해 의무기록을 통해 대조군 (Historical control)으로 수집됐다.세레브로리진군은 세레브로리진 30ml를 생리식염수 250ml에 희석해 하루에 1회, 21일간 정맥으로 투여했다. 회복기에 69-90일째 2차 치료를 했으며 하루에 1시간 재활 치료를 병행했다. 약물 투여는 뇌졸중 증상발현 8시간 이내에 시작됐다.일차평가항목은 90일째 신경학적 기능 개선율(mRS 0-2)이며, 이차평가항목은 7일째 NIHSS(미국 국립보건원 뇌졸중 척도), 30, 90일째 Barthel Index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 평가척도), 안전성 평가로는 출혈성 합병증 발생률로 계획됐다.일차평가 결과인 90일째 mRS 0-2 비율이 세레브로리진군은 68%, 대조군은 44%로 세레브로리진군이 유의한 신경학적 기능개선 효과를 보였다.(p2025-09-19 09:19:35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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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 메디젠헬스케어와 CSO 계약…병원영업 강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JW중외제약이 종합병원 대상 의약품 판매에 전문성을 가진 메디젠헬스케어와 CSO(Contract Sales Organization)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19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JW중외제약은 의료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주요 기초의약품 40여 품목을 대상으로 CSO 모델을 본격 도입하며 병원 영업 부문을 메디젠헬스케어에서 담당키로 했다.CSO 전용 품목에는 ▲세레콕시브 ▲도네페질 ▲에페리손 ▲발사르탄 ▲올메사르탄 ▲클로피도그렐 ▲에스오메프라졸 ▲애엽 ▲실로스타졸 ▲테노포비르 등 고수요 ‘기본 아이템’이 포함돼 있다. 향후 병원 채널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JW중외제약의 이번 결정은 수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외부 전문 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영업 채널을 보다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내부 영업조직과의 시너지를 도모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메디젠헬스케어는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전문 CSO 법인으로, 전국 주요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연간 약 200억원의 의약품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영진약품, 코스맥스파마, NBK제약 등 다수 제약사의 총판권 및 판매권을 보유한 병원 전문 유통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병원 채널에 특화된 영업력과 탄탄한 유통 인프라는 이번 파트너십의 시너지를 배가할 요소로 꼽힌다.또한 메디젠헬스케어는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의약품 판매 대행 업계에서 세 번째로 부패방지·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001, 37301)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다. 갈수록 엄격해지는 정부 규제 환경에 발맞춰 내부 통제 및 윤리경영을 강화해온 점도 이번 협약에서 중외제약이 메디젠헬스케어를 파트너로 선택한 이유 중 하나다.메디젠헬스케어 관계자는 “중외제약의 우수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당사의 병원 대상 영업 전문성이 결합돼 병원 시장에서 양사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책임 있는 영업과 철저한 컴플라이언스 준수로 모범적인 CSO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JW중외제약은 올해 보령에 이어 대형 제약사 중 두 번째로 CSO 도입을 공식화한 회사다. 특히 내부 영업 조직의 위상이 강한 회사였다는 점에서 이번 결정은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기존 자사 영업인력과의 충돌을 최소화하고, 전문성과 수익성 중심의 구조 전환을 동시에 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25-09-19 06:13:12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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