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철 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2024 대한통증연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김찬학술상'을 수상했다. 장 교수는 현재까지 500여 편의 SCIE 논문을 주저자로 출판했으며, 통증 분야 주요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등재했다. 현재 대한통증연구학회 학술지인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페인'(International Journal of Pain)의 편집장을 맡고 있으며, 의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회사인 ㈜퍼넬스 대표로서 의료 소프트웨어인 '인공지능 기반 척추측만증 측정 및 뼈 나이 측정 알고리즘'을 개발한 바 있다.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이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문종호 병원장은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장으로서 성폭력·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피해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의료지원, 상담·심리지원 및 기관 연계에 앞장서 피해자 보호 및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공로다.

장재칠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64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1월부터 2년이다. 장 교수는 순천향대의대를 졸업하고, 순천향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원관리이사, 총무이사,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 간사,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대한말초신경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보험이사와 대한신경외과연구재단 감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상근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박상준 울산대병원 외과 교수가 대한투석혈관학회(KSDA)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박 교수는 지난달 열린 대한투석혈관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직을 맡아 2026년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 예정이다. 박 교수는 지난 2006년부터 울산대병원에서 혈관과 이식외과를 전문분야로 진료를 시행 중이다. 장기이식센터소장과 외과계중환자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소희 아주대 약대 교수가 한국응용약물학회 2024년 학술 본상을 수상했다. 학회는 매해 1인의 연구자를 선정하여 학술본상을 수상해왔다. 15년 이상 연구 업적을 이어온 연구자 중 학술적 기여가 큰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김소희 교수는 천연물과 약물 간의 약동학적 약물상호작용, 다양한 암 모델에서 내성기전 및 약물 효과와 같은 분야에서 유의미한 연구 논문을 다수 발표해왔다. 이에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12년부터 본교 약학과에 몸담아 온 김소희 교수는 약물학·약동학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김현호 전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2024년 대한신생아학회 제3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해외논문 부문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학술대회에서 ‘미숙아의 뇌실내출혈 및 사망을 조기 예측할 수 있는 머신러닝 모델’ 연구 논문으로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병인 중앙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영상의학회 2024년 제80차 학술대회(KCR 2024)에서 명예의 전당 골드메달리스트(공로회원)로 추대됐다. 최병인 교수는 간암 영상진단 분야의 선구자로 국제적인 교류를 통해 간암 정복을 위해서 노력해온 가운데, 복부영상의학 분야 세계적인 권위자로서 탁월한 연구 활동으로 10종류의 국제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 선임되었고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의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김윤하 전남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2024년 전국 고위험 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전국 통합 심포지엄'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김윤하 회장은 "의정 갈등으로 인한 분만실과 신생아실 의료진 부족으로 최악의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제도개선이 조금씩 이뤄지고 있다"며 "의료인력 및 분만인프라 붕괴가 심화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용철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심혈관중재학회(AICT-AsiaPCR 2024)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최소 절개 심장혈관 시술인 '스너프박스 접근법'에서 직경이 큰 도관을 이용한 심장혈관중재술의 효용성과 안전성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 393개의 연구 및 증례 가운데 연구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스너프박스 접근법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찬 서울부민병원장이 최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열린 2024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재4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하 병원장은 ‘골편의 적절한 치료를 위한 근거 확립(Clinical outcomes after Arthroscopic treatment of Os acetabuli)’ 이라는 논문으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하 원장은 "정형외과 영역의 스포츠의학을 다양하고 심도 있게 다루는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에서 최우수학술상을 받아 개인적으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와 임상 경험을 통해 환자들이 만족하는 치료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 원장은 제25~26대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 제5대 아시아 고관절 관절경학회장을 역임중이며, 국제골순환학회 차기회장에 추대됐다.

경남 통영 유명한약국(약국장 이은엽)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씀씀이가 바른약국 경남 405호로 가입했다. 유명한약국은 1984년 5월 개업 이후 친절한 응대와 다양한 제품군 구비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유명한약국은 지난 7월부터 해당 캠페인에 참여해 매달 정기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은엽 약사는 “약국을 찾아주신 주민들을 통해 얻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다시 지역사회에 나누고자 정기후원에 동참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상균 경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8회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f Blood and Marrow Transplantation)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손상균 교수는 만성골수성백혈병, 급성백혈병 등의 혈액질환에서 진료와 연구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특히 조혈모세포이식 치료 분야에서 말초혈액을 이용한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의 국내 도입과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의 회장을 역임하며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에서 국내외 협력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충북 음성 대소 프라자약국(약국장 유진영)이 지역 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대소장학회에 기탁했다. 유진영 약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정을 가지고 성실하게 생활하는 대소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 후배들에게 잘 전달돼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 익산 제일종합약국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어양동에 위치한 제일종합약국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 2022년 착한가게에 가입해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후원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김태형 약국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지역사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기부로 희망찬 우리 동네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남 당진 푸른약국(약국장 이정순)이 충남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약국’ 560호에 가입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후원을 시작했다. 이정순 약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활동에 한 걸음 더 가까워 진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백종우 경희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복지부는 10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정신질환의 예방, 치료, 인식 개선 등에 앞장서 온 개인과 단체를 시상했다. 백 교수는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부단장,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위원을 맡으며 정신건강 사업 자문·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유리 원광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제80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orean Congress of Radiology. KCR 2024)에서 우수전시상을 수상했다. 학술대회에서 복부 영상의학 분야 김유리·이영환 교수는 ‘복강 내 탈장의 CT 소견 : 주목해야 할 핵심’이라는 주제로 학술 전시를 기획하고, 환자의 증례를 중심으로 CT 영상에서 복강 내 탈장을 의심할 수 있는 영상의학적 소견을 고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하는 연구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재숙·김미희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혈액내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8차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29차 정기총회(ICBMT 2024)에서 각각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안재숙 교수(사진 왼쪽)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에서 예후 지표로서의 진단 NGS 패널 기반 연속 측정할 수 있는 미세 잔존함 모니터링'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김미희 교수는 '노인 기능평가를 이용한 저 메틸화 치료를 기반으로 치료받은 고령의 골수성 질환 환자의 조기사망 예측' 논문으로 수상자가 됐다.

제17대 강원특별자치도원주의료원장에 권태형 현 의료원장이 취임했다. 권 원장은 2018년 제15대 원장에 취임한 후 계속 연임했다. 권 원장은 원주고등학교, 연세대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원주의료원 일반외과 전문의로 근무했다. 지난 2018년 제15대 원장 임용 후 재임용을 거쳐 올해까지 6년간 원장직을 지냈다.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부회장, 국립중앙의료원 이사직 등을 맡고 있다.  

김경우 중앙대학교병원 안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검안학회 제9회 안과 검사와 안경 처방 워크숍에서 ‘이원희 학술상(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김경우 교수는 대한검안학회 이원희 학술상 제정 이후 첫 수상자다. 김 교수는 검안 및 콘택트렌즈학회지(AOCL)에 발표한 ‘각막굴절교정렌즈 치료 영역의 이측 편위와 연관된 전안부 파장가변 빛간섭단층촬영계 지표 분석’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