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사회 전문가포럼 창립…초대회장에 류시원씨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용하)은 20일 보사연 대회의실에서 보건사회전문가포럼 창립대회를 갖고 회장에 류시원 국토연구원 국토인프라GIS연구본부장을 선출했다. 보사연은 "올해 복지예산은 92조원으로 해마다 일반 예산의 증가율을 크게 앞지르고 있지만 국민 복지체감도를 보여주는 행복지수가 OECD 국가중 35위를 기록하고 있어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창립 배경을 설명했다. 전문가포럼은 보건사회뿐만 아니라 주거, 환경, 경제, 여성 등 여러 분야와 협동 융합연구를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부 출연기관과 대학 등에서 연구하고 있는 보건사회 전문가 간 정보와 지식 공유의 중심측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문가 포럼에는 김태일 고려대, 김혜중 동국대, 김형수 호서대, 문진영 서강대 박현애 서울대, 사공진 한양대 교수를 비롯 각 연구기관의 노동 환경 관련 전문가 집단 100여명이 참여했다. 포럼은 보사연에 본부를 두고 앞으로 보건의료 국민연금 건강보험 사회복지 인구 및 사회문제에 관한 제도 평가와 정책개발 등 9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2012-02-21 08:46:01최봉영 -
기등재 일괄인하 92개사 이의신청…수용은?기등재 의약품 일괄인하에 대한 제약업체 이의신청 내용이 오는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상정을 앞두고 있다. 심평원은 제약사 226곳 기등재약 6586개 품목에 대한 약제별 심의를 마치고 지난달 5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았다. 20일 관련기관과 업계에 따르면 접수된 약제는 92개사 제품으로, 총 1000품목대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상당수는 수용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체들은 절대 수용불가 입장을 밝히거나 비교 약제 대비 저가로 책정된 부분에 대해 문제제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이들 유형 대부분 심평원이 예측했던 범위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심평원 측은 "이의신청 대상 대부분의 약제가 사전에 예측했던 수준이었고, 특수하게 고민할만한 유형은 없었다"며 "비교 약제 대비 저가의 경우 설명회에서 언급한 것처럼 해당 약가로 책정될 수 밖에 없는 사유가 있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를 반박할 수 있는 부가자료가 인정되지 않는 한 상당수 약제의 이의신청 수용은 비관적 상황이다. 한편 이의신청된 모든 약제들은 오는 23일 급평위에 상정, 심의를 거친 후 이달 말경 열릴 건정심에 상정된다.2012-02-21 06:44:58김정주 -
"일반약 DUR, 약국용 핀패드 도입 실효성 없어"일반약 DUR 보완책으로 거론됐던 약국용 ' 핀패드'(PINpad) 도입이 현실성이 없다는 검토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이 같은 내용의 검토결과를 지난해 국회에 보고했다. 20일 검토내용에 따르면 '핀패드'는 금융기관에서 사용하는 비밀번호 입력기를 말한다. 구매자가 직접 주민번호를 입력하도록 해 일반약 구입과정에서 개인정보 제공에 대한 거부감을 불식시키고 정보보호에도 만전을 기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제안됐다. 심평원은 그러나 내부 검토결과 약국에 '핀패드'를 도입하는 것은 비용효과, 실효성 측면 모두 무리가 따른다고 보고했다. 약국당 1대씩 '핀패드'를 제공할 경우 약 52억원 상당의 비용이 소요된다. 하지만 '핀패드'를 도입해도 환자가 여전히 개인정보 제공요청을 거부하면 일반약 DUR 점검은 실행할 수 없다는 것. 심평원은 대신 "DUR 의무화를 위한 법개정과 대국민 홍보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다른 한편으로는 "일반약 DUR 적용은 2012년 상반기 중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미실시 기관이나 가족 등이 구입하는 경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의약품 약국외 판매와 관련해서는 "안전성 측면을 고려한 대상 선정과 주의사항에 대한 대국민 안내 필요성에 대해 복지부에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2012-02-21 06:44:51최은택 -
"아세트아미노펜 같은 처방약, 1일 최대량 표시해야"약국 영업이 거의 끝나갈 무렵 전화가 한통 왔다. 바이코딘(hydrocodone/acetaminophen 5mg/500mg) 처방을 받았는데 처방약 복용법으로 하루에 1~2정을 4~6시간마다 복용하라고 써 있었기 때문에 며칠간 2정씩 4시간마다 복용해왔다면서 1일 최대 상용량이 몇정이냐고 물었다. 나는 바이코딘 처방전을 내보낼 때 의사가 "take 1-2 tablets by mouth every 4-6 hours (as needed for pain)"이라고 처방하면 아세트아미노펜의 1일 최대량이 4000mg이기 때문에 의사가 명시하지 않아도 항상 'maximum 8 tablets per day'을 복용법 맨끝에 입력시킨다. 혹시 플로터나 신참 약사가 그냥 내보냈나 싶어서 약을 언제 받았냐고 물었더니 다른 약국에서 받았다는 것이다(순간 안도했다). 1일 최대상용량이 8정이라고 말했더니 그동안 8정 넘게 복용했고 그래서 부작용으로 고생해온 것 같다면서 의사나 약사나 아무도 1일 최대상용량이 8정이라는 사실을 말해주지 않았다고 분개하기 시작했다. 사실 바이코딘이 처방될 때 그냥 일반적으로 "1일 1~2정 4~6시간마다 복용"이라고 의사들이 처방전에 쓰고 "통증에 필요시(as needed for pain)"라는 문구는 어떤 때는 의사들이 생략할 때도 있다. 하지만 대개 상식적으로 진통제는 통증이 있을 때만 복용하지 통증이 없을 때는 복용하지 않기 때문에 의사가 "“1일 1~2정 4~6시간마다 복용"이라고만 복용법을 명시한 경우 "통증에 필요시"라는 문구를 붙이지 않고 내보낼 수도 있다. 그 분개한 환자에게 이 약은 진통제인데 라벨에 "통증에 필요시"라는 문구가 붙지 않았느냐, 통증이 있을 때만 복용해야지 왜 계속 복용했냐고 물었더니 "통증에 필요시"라는 문구가 없었고 1일 최대상용량도 명기되지 않았다면서 그 약사가 잘못했다고 나에게(?) 난리를 치기 시작했다. 물론 의사가 통증에 필요시라는 문구를 붙이지 않았다하더라도 (약국에서 생략한 것인지 의사가 생략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1일 수면시간을 7~9시간으로 간주하면 1~2정씩 4~6시간마다 복용할 때 바이코딘 중독자가 아닌 이상 하루에 8정 이상 복용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내가 "일반적 수면시간을 고려하면 약국에서 1일 최대량을 표기하지 않았더라도 1일 8정 이상 복용할 수 없다. 1일 8시간 동안 수면한다고 치면 어떻게 8정을 넘을 수 있냐"고 했더니 자기는 무조건 2정씩 4시간마다 복용했다면서 의사와 약사가 다 잘못한 것이지 않냐면서 나한테 확인을 받으려했다. 남의 약국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 내가 중간에 끼어들 이유가 없다. "내가 확인해줄 수 있는 객관적 사실은 바이코딘의 일반적인 복용법은 1일 1~2정 4~6시간마다 통증에 필요시 복용이고 1일 최대상용량은 8정이라는 것 뿐이다. 더 이상 문제가 있으면 직접 그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라"고 충고하고 겨우 전화를 끊었다. 이런 전화상담이 제일 싫다. 현재 복용하는 약에 문제가 있으면 그 약을 처방한 의사나 조제한 약사에게 연락해서 상담할 것이지 왜 아무런 상관이 없는 약국에 전화해서 아무런 관계없는 약사를 붙잡아 그 약국 업무를 마비시키는건가. 이 환자와 몇십분을 실갱이한 덕에 필요시 복용하는 증상 경감약의 1일 최대량 상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다. 1일 최대사용량은 일단 건강보험의 급여일수로 쉽게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바이코딘의 경우 의사가 40정을 처방했는데 급여일수를 4일로 넣으면 비급여라는 메세지가 뜬다. 건강보험에서는 의사가 어떻게 처방을 하든 바이코딘의 1일 최대사용량을 8정으로 고정했기 때문에 40정에 대한 급여일수는 5일보다 적어질 수 없다. 문제는 이런 사실을 (1일 최대상용량을) 약사의 재량으로 약병 라벨에 표기할 것인지이다. 약사마다 다르지만 나는 일률적으로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된 혼합제의 경우 아세트아미노펜의 1일 최대사용량인 4000mg을 기준으로 1일 최대사용량을 정제 수로 계산하여 입력하도록 한다. 바이코딘 이외 1일 최대량이 문제가 되는 약물은 급성 편두통 발작에 사용되는 트립탄계 약물(triptans)이다. 미국에서 가장 흔하게 처방되는 트립탄계 편두통약은 수마트립탄이다. 수마트립탄(sumatriptan)은 경구용제 (25mg, 50mg, 100mg), 비내스프레이 (5mg, 20mg), 주사제 (6mg/ml) 등 세가지 제형이 있는데 경구용제의 경우 1일 최대량이 200mg, 비내 스프레이는 40mg, 주사제는 12mg이다. 트립탄계 편두통 경감약은 편두통 발작이 주 2~3회 정도인 경우에 사용되며 거의 매일 편두통에 시달리는 경우 편두통 예방약을 복용하는 것이 권고된다. 일부 환자에서 이런 트립탄계 편두통약을 남용하는 경우가 문제다. 약국에 수마트립탄 주사제를 남용하던 (주 2-3회 이상 사용하던) 환자가 어느 날 응급실에 가서 수마트립탄 주사제 처방을 또 받아왔다. 의사가 무슨 이유인지 그 비싼 수마트립탄 주사제를 필요시 매일 복용하도록 처방했고 약국에서 그 비싼 주사제의 수량을 1주, 1일 최대량을 고려하지 않고 의사가 적은 복용법대로 (30 주사제를 30일치) 보험에 청구하는 바람에 급여가 삭감됐던 적이 있다. 그 이후로 트립탄계 편두통약은 1주, 1일 최대 사용량에 근거하여 급여일수를 정확하게 계산한다. 환자 프로파일을 리뷰했을 때 수마트립탄 등 트립탄계 편두통약 사용이 잦은 경우 환자에게 프로프라놀롤 (propranolol)이나 토파맥스 (Topamax) 등 편두통 예방약으로 매일 복용하는 방법에 대해 의사와 상담하라고 권고한다. 미국에서 일부 몰지각한 의사들은 편두통 환자에게 바이코딘을 처방하여 바이코딘 중독을 만들어 놓으니 안타까운 일이다. 편두통 치료를 제대로 받으려면 신경과나 신경정신과로 갈 필요가 있다. 얼마 전 이메일을 확인하지 않아 중요한 이벤트 날짜를 놓치는 바람에 수습을 하느라고 난감했던 적이 있다. 그 문제가 최종적으로 해결되지까지 2~3일간 두통 때문에 시달렸었는데 문제가 해결되니 그 다음 날 두통이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직업이 약사니 어련히 알아서 OTC 진통제를 복용했건만 큰 차도가 없더니 문제가 해결되니 두통이 싹 없어진 것이다. 내가 겪어보니 정말 두통의 주범은 스트레스와 걱정이었던 것 같다.2012-02-20 14:50:28데일리팜 -
위염 진료비 3758억원…5년새 965억원 증가'위염(K29)' 질환의 연평균 증가율이 8%를 육박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최근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 간 위염 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6년 2793억원에서 2010년 3758억원으로 약 965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증가율은 7.7%로 8%를 육박하는 수치다. 공단이 부담한 급여비는 2006년 1924억원에서 2010년 2574억원으로 5년 간 약 650억원 늘었으며 입원 진료비는 86억원에서 136억원으로 증가했다. 외래 진료비는 1674억원에서 1863억원으로 증가했다. 진료 환자는 2006년 447만명에서 2010년 541만명으로 최근 5년동안 연평균 4.9% 증가했고, 인구 10만명당 환자수는 2006년 9428명에서 2010년 1만1058명으로 연평균 4.1% 늘었다. 2010년 기준 연령·성별 인구 10만명당 환자수는 남성 8493명, 여성 1만3665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6배 가량 많았다. 남성은 70대가 1만841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80대 이상 1만6459명, 60대 1만5073명, 50대 1만1116명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도 70대가 2만1615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2만983명, 50대 1만8034명, 80대 이상 1만5704명 순으로 나타났다. 9세 이하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고 특히 20대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2.3배 많아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한편 이번 집계는 건강보험 급여실적으로 양방과 의료급여, 비급여는 제외됐다.2012-02-19 12:08:40김정주
-
편의점 감기약·진통제 절반은 수도권서 팔린다편의점도, 특수장소도 없는 읍면 전국 581개 감기약과 진통제 편의점 판매는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전국 편의점 점포의 절반 이상이 이 지역에 분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전남 등 11개 시도소재 700개가 넘는 농어촌 읍면지역에는 편의점이 단 한 곳도 없어 정부 정책의 실효성을 의심케 한다. 편의점과 특수장소가 모두 없는 읍면도 500곳이 훌쩍 넘었다. 17일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전국 편의점 점포수는 2만731개다. 이중 서울(4943곳), 경기(4742곳), 인천(988곳) 수도권 지역에 절반이 넘는 51.4%가 분포한다. 판매처가 집중돼 있는 만큼 편의점 판매의 효과를 검증하는 '바로미터'도 이 지역이 될 공산이 크다. 반면 경기 110곳 등 전국 11개 시도소재 788개 읍면지역은 편의점이 단 한 곳도 없다. 또 편의점과 특수장소 모두 없는 읍면도 10개 시도 581개나 됐다. 약국이 없는 읍면(655개), 약국과 특수장소가 모두 없는 읍면(468개)보다 더 많다. 의약품 구입불편 해소를 위해 편의점 판매를 허용하겠다는 정부의 '온정'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인 셈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실도 법률안 검토보고서에서 "농어촌 지역은 접근성 취약 문제가 해소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복지부 또한 이점을 인정해 "향후 실태조사를 통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거론했는데, 이 대책의 일면이 지난 14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드러났다. 임 장관은 민주통합당 이낙연 의원의 지적에 "약사회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3~4개 대안이 도출됐다"고 말했다. 특수장소를 보다 확대하거나 보건지소에 의약품을 비치하는 방식, 수요가 있을 경우 자동판매기를 설치하는 방안 등이 임 장관이 거론한 아이디어들이다. 임 장관은 "8월 시행에 맞춰 보완대책을 강구하겠다"고 갈음했는데,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올 지 주목된다.2012-02-18 06:44:58최은택 -
서울시 보건정책관에 김창보 씨건강세상네트워크 사무국장을 거쳐 시민건강증진연구소 연구실장으로 재직했던 김창보(43)씨가 서울시 보건정책 책임자로 발탁됐다. 서울시는 17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김 씨를 개방형직위인 보건정책관에 선임했다. 보건정책학 박사인 김 신임 정책관은 보건사회연구원,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등에서 연구원으로 일했으며, 2003년 건강세상네트워크에 들어가 보건의료 시민운동에 투신했다. 최근까지는 시민건강증진연구소(소장 김창엽) 연구실장으로 재직했다. 또 건강연대 정책위원, '건강보험 하나로' 운동으로 화제를 모은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정책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서울대 화학교육과에서 수학했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 연세대에서 보건정책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저작물로는 '건강보험 적정 보장성 연구', '건강보험료 체납자 급여제한제도 개선방안 연구', '의료민영화 논쟁과 한국의료의 미래' 등이 있다. 한편 보건정책관은 보건정책, 건강증진, 식품안전, 공중위생, 보건기획 등 서울시 보건의료 전반과 시민의 건강을 총괄하는 책임자다. 김 정책관은 시민단체 활동과 폭넓은 연구활동 경험을 기반으로 서울시 공공의료 정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 출근일은 오는 20일이다.2012-02-18 06:44:47최은택 -
한국콜마 등 제약 연구소 6곳, 오송단지 입주 승인한국콜마 등 제약 연구소 6곳이 오송 단지에 입주한다. 복지부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는 연구시설용지 10필지 5만3652㎡를 11개 업체(일반분양 10개, 특별분양 1개)에 분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1차 분양에는 14개 업체가 참여했다. 심사결과 제약사 6곳, 의료기기업체 4곳이 최종 선정했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특별분양에 포함됐다. 제약기업은 한국콜마, 메디컬그룹 베스티안, 코씨드바이오팜, 솔젠트, 마크로젠 등이다. 일반분양 입주승인을 받은 10개 업체는 이달 말까지 입주 및 분양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충북도는 부지 매입대금의 25%인 약 21억원을 지원한다. 위원회는 이번에 입주 승인된 업체 및 기관들은 총 1795억원을 투자해 596명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산림청은 1251억원을 투자해 서울, 충주 등에 흩어져 있는 연구기능을 집약한 가칭 '신약소재산림바이오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내의 천연물 신약개발을 선도하기 위한 신약 소재용 산림바이오 공급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라고 위원회는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관련업체의 수요를 판단해 연내 2차 분양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도 상반기 중 1차 분양을 실시해 R&D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2012-02-17 14:34:51최은택 -
심평원, 급여진료 심사·평가 맡을 상근 의사 공모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소속 상근심사위원으로 활동할 의사를 공개모집한다. 상근심사위원으로 선발된 의사들은 진료비 청구 내역과 심사결과 이의제기된 급여비 관련 사안 전반을 의학적으로 판단해 심의·평가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심평원은 이 같은 내용의 의사 출신 상근심사위원 총 6명을 모집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자격은 의사 면허증 취득 10년 이상으로, 심평원은 본원 심사위원 4명, 평가위원 1명과 수원지역 지역심사평가위원장 1명 총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심사과목별 인원은 신경외과 1명, 소아청소년과 1명, 외과 1명, 내과 1명으로 실장급(1급) 이상 대우이며 위원별 4월 초 또는 중순부터 업무를 맡아 2년 간 활동하게 된다. 접수는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로, 23일 서류심사를 거쳐 27일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2012-02-17 11:33:03김정주 -
심평원 경력직 약사 모집 성황…경쟁률 5대 1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 관련 업무에 배치할 경력직 약사 면접심사가 16일로 마감된 가운데 경쟁률이 접수기준 5대 1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선발된 약사들은 심평원 약제 심사 핵심부서인 본원 약제관리실 등 관련부서에 전면 배치된다. 16일 심평원에 따르면 이달 초 공고를 통해 접수된 응시자 가운데 약사 지원자가 40명 이상 몰려 경쟁률이 5대 1에 육박했다. 통상 경력직 약사 모집 시 경쟁률이 적게는 2~3대 1 수준이었던 전례를 감안하면 고무적인 현상이라는 게 심평원 측 설명이다. 약대 6년제로 인한 약사 배출 공백의 불안감과 약제 업무 증가로 이번 모집에 특히 공을 들였던 심평원 입장에선 그만큼 호재로 평가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약무직은 업무하중과 라이센스 대비 보수가 많지 않아 100대 1이 넘는 일반 행정직에 비해 인기가 없다"면서 "이번에는 통상적인 수준을 웃돌았다"고 반겼다. 또 다른 관계자도 "여느 때보다 많은 약사들이 응시했는데, 약대 6년제로 인력난을 감안해 경력을 3년에서 2년으로 낮춘 점과 약제 관련 심사 전문성에 대한 인식이 제고된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최종 선발된 약사들은 추후 약제관리실 등 관련 부서에 배치돼 약제 업무와 경제성평가 등 실무 전반에 투입될 예정이다.2012-02-17 06:29:50김정주
오늘의 TOP 10
- 1"원료를 바꿀 수도 없고"...1150억 항생제 불순물 딜레마
- 2식약처, 항생제 클래리트로마이신 불순물 변이원성 검토
- 3용산 전자랜드에 창고형약국 허가…700평 규모 2월 오픈
- 4온화한 12월 감기환자 '뚝'…아젤리아·큐립·챔큐비타 웃었다
- 5정부, 필수약·원료약 수급 불안 정조준…"제약사 직접 지원"
- 6면허 취소된 50대 의사 사망...의료계 파장 확산
- 7"렉라자+리브리반트, EGFR 폐암 치료 패러다임 전환"
- 8새내기 의사 818명 배출…순천향대 신혜원 씨 수석
- 9알지노믹스, 매출 0→71억…기술수출 성과의 존재감
- 10프로바이오틱스 균수·가격 비교?...'축-생태계'에 주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