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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재정파탄이 통합 탓?…이규식 억지 궤변"최근 이규식 연세대 교수가 건강보험 재정 파탄과 보장성 정체, 급여·부과체계 전반의 문제를 건강보험 통합의 역사로부터 진단한 것을 놓고 사보노조가 오늘(7일) 성명을 내고 강력 반발했다. 이규식 교수는 2000년 건보 통합 당시 이를 적극 반대한 대표적 조합주의 학자로, 지난달 말 건강보험공단 주최 정책세미나에서 '의약분업 및 건강보험 통합 평가'를 주제로 통합을 맹비판한 바 있다. 이 교수는 의약분업과 건강보험 통합을 실패로 규정하고 당연지정제 폐지를 주장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그는 건강보험 통합 성과 중 하나로 꼽히는 관리비용 감소가 실제로는 그 반대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사보노조는 "360여개의 직장-지역조합 1만5000명의 직원이 2000년 통합으로 3분의 1수준인 5000명으로 구조조정 됐다"며 "통합 전 10%를 상회하던 관리운영비 또한 현재 3% 내외로 급감했다"고 반박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리비 포함 유무를 떠나 공단 조직에 가장 민감한 문제인 인력에 대한 기본적 수치마저 왜곡하고 이를 공단 '안방'에서 주장한 것을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사보노조는 "이 자리에서 그는 공단 직원에게 허탈감을 넘어 모욕감을 강요하고, 건강보험에 엄청난 해악을 끼쳤다는 자기부정을 요구한 것"이라며 비판을 이어갔다. 이 교수가 주장한 당연지정제 폐지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이 교수는 세미나에서 당연지정제 폐지를 '요양기관 계약제'로 순화해 표현했었다. 사보노조는 "건강보험을 지탱하는 근간이라 할 수 있는 당연지정제를 폐지하자는 주장은 건강보험과 공단을 되돌릴 수 없는 지경으로 몰고갈 수 있는 주장"이라며 "공단과 건강보험이 '노쇠한 학자'의 위험천만한 실험도구가 될 순 없다"고 강변했다. 공공병원의 비중이 월등히 높은 유럽 국가들과 달리 대부분 민영 의료기관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현실에서 선택진료제와 진료비 지불제도 개편 등 선행과제가 담보돼야 함에도 이를 무시한 채 당연지정체 폐지를 주장하는 것은 궤변이라는 것이다. 사보노조는 "이 교수의 학자적, 인격적 자질은 차치하더라도 공단을 폄하하고 구성원들에게 열패감을 안겨주려는 이러한 의도는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이어 사보노조는 "김종대 이사장이 언론과 정치권 등 외부로부터 순탄치 않은 논란 속에 부임해 아직도 여진은 진행 중임에도 이 같은 일방적, 주입식 강연은 부적절하다"고 혹평했다.2012-02-07 11:17:37김정주 -
"현지조사 사법경찰권 복지부장관에 부여해야"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현지조사 사법경찰권을 복지부장관에게 부여하고, 현지조사를 거부한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기간을 2년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내부검토 의견을 복지부에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현지조사 대상기관 숫자를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약국 조사기간과 조사인력을 축소하는 방안도 내놨다. 심평원은 '2011년도 국정감사결과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에 대한 처리결과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6일 보고서를 보면, 먼저 현장조사를 거부하는 요양기관에 대한 제재수단을 마련하라는 국회의 시정요구에 대해, 심평원은 "현지조사 거부기관에 대한 제재방안과 사법경찰권 도입 타당성에 대해 내부 검토 후 지난해 12월 복지부에 보고했다"고 언급했다. 제재방안으로는 업무정지 기간을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고, 사법경찰권을 복지부장관에게 부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현지조사 대상기관을 대폭 늘리고 부당청구를 막기위한 대책을 마련하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조사업무의 효율화와 과학화를 통해 조사기관 숫자를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부방안으로는 약국 조사기간 3일에서 2일로 단축, 약국 조사인력 3명에서 2~3명으로 축소, 자율 미시정 기관.데이터마이닝 선정기관 조사기간 3일에서 2일로 단축, 현지조사 온라인 지원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또 "인력 충원없는 조사기관 수 확대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조사인력 증원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심평원은 이밖에 업무정지 기간을 산정하는 부당비율 산정시 분자에만 포함되는 임의비급여와 원외처방약제비 등을 분모에도 반영하도록 개선안을 검토해 지난해 12월 복지부에 보고했다고 언급했다.2012-02-07 06:44:48최은택 -
건보공단과 잘 지내라 했더니…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은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는 필요한 경우 건강보험공단이 도입한 허위부당청구 감시시스템(BMS)을 활용해 심사의 정확도를 제고하라고 구체적으로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한 심평원의 시정·처리결과 답변은 아리송했다. "BMS를 통한 분석결과 세부자료를 제출받은 후 보험재정 건전화를 위해 상호 보완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입바른 말은 다 해놓고, 건강보험공단이 분석자료를 요청해도 내놓지 않았다고 보고한 것. 보고내용은 상세하기도 하다. 건강보험공단에 수 차례 분석자료를 요청했다. 작년 9~10월까지 유선으로 3번, 11월 문서로 1번. 그러나 "건강보험공단은 분석결과 세부자료는 보관하지 않고 있다고 회신했다." 건강보험공단과의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식 답변이다.2012-02-07 06:34:5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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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실·지원장 등 임원 간 성과계약 체결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3일 대회의실에서 올해 주요 성과 과제와 성과지표에 대한 성과계약을 체결했다. 성과계약은 원장과 상임이사 간, 소관 상임이사와 각 실장 간 이뤄진다. 상임이사와 실장별 성과목표를 설정한 뒤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제도로, 1년 단위로 체결된다. 이번 계약은 지난 30일 보건복지부장관과 심사평가원장이 체결한 경영계약 내용을 통해 국민과 공감할 수 있는 체감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부 정책의 솔선이행을 통한 경영효율화와 고객만족도 향상의 지속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강윤구 원장은 "성과계약 이행실적 평가를 통해 준정부기관에 경쟁 표준이 될 수 있는 성과중심 조직문화를 이룩할 것"이라며 "경쟁력 확보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대국민 체감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2012-02-06 14:04:04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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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판매 3분류로 원위치?…임 장관 '심사숙고'"약사회가 일방적으로 협의 깨뜨렸는데..." 약국외판매약 도입 약사법 개정안과 관련, 임채민 복지부장관이 내일(7일) 국회 업무보고에서 기존 3분류가 아닌 2분류 수정안을 제시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임시 대의원총회 무산으로 약사회 협상파가 힘을 잃고 반대파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가 추진되고 있는 마당에 임 장관이 협의내용을 존중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6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복지부는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업무보고에서 약국외판매약 도입 약사법개정 추진계획을 보고한다. 일단 보고내용은 국민 의약품 구입불편 해소를 위해 약국외판매약을 도입하되, 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위해 필요한 최소한 범외에서 지정한다는 식으로 짧게 정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관건은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의 현안 질의에 대한 임 장관의 답변이다. 임 장관이 이미 민주통합당 의원들 앞에서 약사회와 협의내용을 보고한 데다, 약사회 임시총회 등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만큼 보건복지위원들의 질문 공세는 불가피해 보인다. 따라서 임 장관은 기존 정부법률안대로 의약품 3분류와 연계한 약국외판매약 도입과 2분류를 전제로 한 약사회와 협의내용 중 하나를 선택해 법률안 상정과 신속 처리를 요청할 수 밖에 없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업무보고에 앞서 내부 검독회가 있을 예정이다. 약사회와 협의내용을 고수할 지는 전적으로 장관의 판단에 달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약사법 2월 통과를 전제로 약사회와 협의를 진행해왔는데 약사회가 사실상 일방적으로 협의를 깨뜨렸고, 국민 상당수가 3분류를 원하고 있다는 설문결과까지 나와 3분류로 원위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귀띔했다. 결국 임 장관이 내일 업무보고 자리에 앉기 전에 약사회가 어떤 '사인'을 보내느냐에 따라 장관의 입장이 바뀔 수도 있다는 얘기다. 한편 복지부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실은 12시 현재 여야 간사의원들의 추가 협의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약사회 또한 급박한 국회 일정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지부장회의를 소집했다.2012-02-06 12:24:54최은택 -
심평원, 최고위자과정 'HELP' 9기 수강생 모집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3월부터 약 4개월 간 운영되는 제9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 수강생을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최고위자과정은 건강보험의 핵심 분야인 제도·심사·평가에 대한 심도있는 이론 강의와 함께 실무사례 논의와 토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제9기 최고위자과정은 오는 3월 13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심평원 본원 1층 교육장에서 강의·토론을 병행해 120분 간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진은 보건복지 및 건강보험 관련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어 심도 있고 살아있는 커뮤니케이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평원은 "국회와 정부 등 보건복지 관련 고위관리자를 비롯해 법조·언론·의약 단체·의료기관 및 제약회사·치료재료 업체 CEO와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있어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집요강 등 자세한 사항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HIRA교육/최고위자과정'에서 확인하면 된다.2012-02-06 10:29:44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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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공급내역 오류 실시간 확인 시스템 추진제약·도매 업체들의 공급내역 오류를 실시간 교정해주는 시스템이 개발될 것으로 보여 오류로 인한 업체별 행정 절차가 간소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센터장 최명순)는 최근 업체 공급내역보고 오류율 최소화를 위한 실시간 프로그램 개발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그간 심평원과 업체들은 공급내역보고 시 가중평균가 산출 등 오류가 발견되면 반송과 오류 정정, 재보고 등 일련의 절차를 반복해왔는데, 영세 도매 등 인력 부족 업체들은 이 과정에서의 행정부담이 컸다. 때문에 심평원은 정보센터 인터넷 홈페이지에 보고하는 공급내역보고 시 팝업 등 메시지로 보고 오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프로그램을 올해 안에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정보센터는 업체별 예상 가중평균가를 사전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구축해 보고자의 오류 자체 점검을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정보센터 관계자는 "공급내역보고 시 발생하는 시간낭비를 없애고 행정 부담을 줄여 오류율을 최소화 하기 위해 프로그램 개선을 기획했다"며 "공급내역과 이에 따른 예상 가중평균가를 업체별로 사전에 제공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보센터는 공급내역 오류율이 높았던 취약 업체들을 집중관리하기 위해 올해부터 개별 교육 등도 계획 중이다. 이 관계자는 "공급내역보고에서 나타나는 문제는 오류를 일으키는 업체가 행정력과 인력의 한계로 이후에도 반복적으로 오류를 내는 것"이라며 "이들 업체들은 개별 맞춤 교육을 실시해 집중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2-02-06 06:44:50김정주 -
심평원, 건강정보 서비스 소비자 모니터링단 모집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건강정보 콘텐츠를 검증하는 소비자 모니터링단 2기를 모집한다. 소비자 모니터링단은 연 2회 오프라인 모임과 4회의 온라인 미션활동을 통해 심평원 홈페이지 및 모바일, 블로그, 건강나래 등의 매체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건강정보 관련 콘텐츠에 대한 만족도 등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의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상 연령은 20대에서 40대로 온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해야 하며 블로그나 카페, SNS 등 개인 커뮤니티 운영자를 우대한다. 심평원은 모니터링단에게 오프라인 회의 참석 수당을 지급하는 한편, 연말 4회의 온라인 미션활동을 정리하면서 우수위원을 선발해 포상할 예정이다. 접수는 6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로 선발 인원은 15명 내외 수준이다. 서류심사를 통해 3월 중 유선 및 이메일로 개별통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심평원 홍보실 건강정보서비스부 소비자 모니터링 담당자(02-705-9807)에게 하면 된다.2012-02-05 17:51:1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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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부산지원, 2012년도 선별집중심사 선정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이 2012년도 지역 선별집중심사 대상 항목을 최근 선정했다. 선별집중심사는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거나 사회적 이슈 등으로 관리가 필요한 진료항목을 선정,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심사 제도다. 올해 부산 지역 선별집중심사 항목은 총 13가지로, 민간보험 관련 부적정 입원 개연성이 있는 근골격계 및 손상질병 입원과 소아입원, 관절경하수술 등이 포함됐다. 약제의 경우 12품목 이상 다품목 처방과 최면진정제 장기 처방이 선별집중심사 대상이다.2012-02-05 17:43:4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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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 개최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3일 올해 신규 배출된 한의사 신입회원들을 대상으로 '2012년도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김정곤 회장이 '한의계 현황과 한의사의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으며, 김경호 보험이사가 '알아두어야 할 한방건강보험 정보 및 한의원 관리지침 안내', 한동하 의무(사회참여)이사가 '한의사로서의 성공 비결', 보건복지부 김주영 과장이 '한의사의 공직 진출'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각각 강의를 실시했다. 김정곤 회장은 "한의약을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생명보호라는 고귀한 사명과 역할을 맡은 한의사로서 희망찬 출발을 시작하는 모든 신입회원 여러분들께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에 치러진 제67회 한의사 국가시험에 합격해 배출된 2012년도 신규 한의사 회원은 총 823명이며, 한의협은 신입회원이 알아야 할 필수 정보를 취합해 정리한 '2012년 신규회원 안내 및 이용자료' CD를 전국 11개 한의과대학 및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졸업준비위원회를 통해 오는 19일 열리는 '2012전국한의사대회'에서 배포할 예정이다.2012-02-05 15:00:2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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