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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보험수가 계약체결 '먹구름'[뉴스분석]=2010년도 보험수가 협상 전망 내년도 보험수가 계약일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 건강보험공단과 의약단체가 일찌감치 협상 일정을 잡고 한 달 가량 실랑이를 벌이고 있지만, 예년보다 진척된 협상 양상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 최근 공단의 환산지수 연구용역 결과가 도출되면서 협상에 물꼬를 틀 것으로 예상됐으나, 사회 전반의 경기침체가 '고통분담' 여론에 힘을 싣는 양상이 협상 분위기를 상당부분 좌우하고 있어서다. 공단의 환산지수 연구용역은 수치 자체보다 보험재정 지불가능성을 전제로 한 협상 ‘가이드라인’ 구실을 한다는 점에서, 무시할 수 없는 대목. 건보공단측에서는 어려운 재정상황에도 불구하고 ‘일괄타결’ 형식의 대타협을 원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지만, 실적 위주의 무리한 수가협상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가입자측의 입장이 맞서 타협에 암운을 드리운 형국이다. 재정소위 "맥시멈 동결" 공단 “일괄타결” 엇박자 공단은 최근 내년도 보험수가를 평균 2.4~3.3% 범위내에서 인하해야 한다는 자체 환산지수 연구용역 결과를 재정운영소위원회에 보고했다. 여기에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이 이례적으로 -1.9%를 기록하는 등 부정적인 경기 여파가 내년도 보험수가를 인하 내지 동결해야 한다는 가입자 여론을 뒷받침하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올해 차상위계층 25만명을 건강보험으로 흡수한 데 따른 재정부담 전망(800억원), 국고지원 미흡 등 복합적 요소를 감안하면 내년도 건강보험 재정은 2600억 당기적자, 3100억 누적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향후 수가인상에 따른 재정부담을 좌우한다는 점에서 줄다리기의 핵심부에 자리하고 있는 공급자 유형별 진료비 증가율도 협상에 유리하지 않다. 8월 현재 전체 진료비 증가율은 11.43%로 두자릿수를 기록한 가운데, 전년대비 유형별 증가율은 종합병원은 12.62%, 병원 20.14%, 의원 6.66%, 약국 10.32%, 치과·한방을 포함한 여타 유형 12.6% 수준. 현 단계에서 공급자측이 자체 연구를 통해 두자릿수 인상률을 앞다퉈 제시하더라도 연례적으로 되풀이하는 해묵은 공방으로 인식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재정운영위 한 관계자는 “사회 전반의 경기지표가 악화되고, 가입자들의 실질소득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왜 의약수가는 늘 올려줘야 하느냐는 의문이 진작부터 제기돼 왔다”면서 “수가를 최대한 억제해야 할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공급자, 이해타산 분주…가입자 "건정심행 경제적" 이 때문에 연구결과와는 관계없이 의례 '동결' 수준에서 출발했던 재정소위 가이드라인이 올 협상에서는 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동결'에서 출발한 가이드라인이 2.4%까지 상향 조정되면서, 재정소위와 공단 협상팀 사이에 수가인상 승인을 놓고 한 차례 홍역을 치른 선경험을 염두에 둔 관측이다. 따라서 가입자측은 작년보다 경직된 협상 조건을 감안할 때 초반 '가이드라인'을 보다 보수적으로 설정해 수가인상을 최대한 억제해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단 협상팀이 실무적 시각에서 '일괄 타결'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는 점에서, 잠재된 변수가 없지는 않다. 그러나 가입자측에서는 극단적으로 "재정악화 기조 해결이 묘연한 상황에서 건정심으로 수가결정의 공을 넘기는 것이 재정절감에 유리하다"는 분석까지 나오는 상황이고 보면, 공단의 타결 의지가 협상 판도를 좌우할 지 미지수다. 가입자측 관계자는 "사회 전반의 침체가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굳이 계약 자체에 의미를 두고 무리한 인상을 추진할 명분이 없다"면서 오히려 단순한 전망을 내놓았다. 반면 '건정심'에서 실익을 기대할 수 없는 공급자 유형별 이해타산은 복잡한 양상을 띄고 있다. 어차피 현실적인 접근 범위를 벗어나는 협상이라면, 계약제도 자체에 화살을 돌릴 수 밖에 없다는 논리가 있는가 하면 실낱같은 희망을 저울질하는 쪽으로 양분되고 있는 것. 학습된 불신구조 장애물…부대합의 활로도 '희박' 계약제도 자체에 강공을 퍼붓는 쪽은 유형별 수가협상 이후 계속된 결렬을 경험한 의사협회다. 의협은 '앵무새', '고장난 녹음기' 등의 수식을 동원해 공단의 협상 태도를 비판하면서, 혹여 발생할 결렬 이후 상황을 대비하는 분위기다. 이 가운데 선거 상황을 염두에 둔 약사회나 늘어난 진료비로 수세에 몰린 병원협회 등 계약 상황을 예단할 수 없는 단체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앞서 유형별 계약을 전제로 3.5%의 이례적 인상률을 끌어낸 2005년도 계약 당시처럼 일정부분 양보를 전제로 한 부대합의 없이는 '인상' 기대할 수 없는 분위기지만, 이조차 여의치 않아 보인다. 실제로 재정소위 차원에서는 수가인상에 따른 재정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일부 공급자 유형을 타깃으로 총액계약제 수용을 타진하는 대안이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는 지불제도 개편의 추진동력을 얻기 위해 비중있는 단체와 패러다임 전환을 꾀하는 편이 합리적이라는 공단측의 판단이나 정치적 상황을 감안해 첨예한 쟁점변수를 수용할 동인이 없는 공급자측 상황과도 동떨어져 있다. 한 공급자단체 관계자는 "어차피 기대수준의 실리를 담보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굳이 쟁점이 되는 지불제도 개편 등을 고려할 이유가 없다"면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편 매년 번복되는 수가 갈등에서 수가계약 제도의 지속성 논란도 되풀이되고 있다. 수가협상 구조 정착에 천착해 온 한 전문가는 "단일계약 구조에 비해 단체간 자율성이 반영되는 유형계약 구조 하에서 계약 체결 성과가 제고된 측면이 있다"면서 "추후 협상 수가계약 참여 단체간 협상 규율을 구체화해 정착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수가협상 제도의 안정성 제고 방안에 관한 의식적 간극은 여전히 크다. 의료계에는 "고질적 갈등을 야기하는 현행 수가계약 제도를 원천적으로 신뢰할 수 없다"는 불만을 표출하는 가운데, "계약 결렬 단체에는 확실한 패널티(수가 동결 또는 인하)를 줘야 한다"는 주장이 맞물려 계약 이후의 논란을 예고했다.2009-10-12 12:29:40허현아 -
실거래가 환수, 약국 6892만원·병원 115만원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실거래가 사후관리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된 약국 95곳에서 총 6892만원이 환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심평원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차례에 걸친 실거래가 사후관리에서 총 107곳의 요양기관에서 실거래가 상한제를 위한 것으로 확인돼 7007만4590원이 환수됐다. 이 가운데 약국은 총 95곳에서 6892만원이 실거래가 위반으로 환수조치됐으며 병·의원은 12곳에서 115만원이 환수된 것으로 집계돼 환수금액의 절대 다수가 약국에서 발생하고 있었다. 이는 약국의 의약품 사용비율이 병·의원에 비해 월등할 뿐만 아니라 통상적으로 실거래가 사후관리가 조사 대상이 되는 병·의원, 약국의 비율을 3:7정도로 나눠 진행한다는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약국의 경우 조사 대상의 상당수에서 실거래가 상환제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서 유명실해진 실거래가 상환제의 한 단면을 그대로 보여줬다. 일례로 지난해 약국 65곳, 병·의원 17곳을 대상으로 실시된 2차 실거래가 사후관리에서 병·의원은 3곳에서만 위반 사항이 확인된 반면 약국은 44곳이 적발돼 67.6%의 상대적으로 높은 적발률을 보였다. 한편 심평원은 올해의 경우 5~7월 사이 한 차례 실거래가 사후관리를 실시하는데 그쳤으며 조사결과도 여전히 도출되지 않는 등 실거래가 사후관리가 다소 위축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2009-10-12 12:26:28박동준 -
"정부, 국고지원 떼먹고 약제비절감 뒷전""떼 먹은 국고지원금 3조 7000억원 당장 지급하라.", "차상위계층 의료비 8000억원 정부가 책임져라."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 국고지원 의무는 회피하고, 약제비 적정화 등 지출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등 무책임한 행정으로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건강권 보장과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희망연대(이하 건강연대)는 12일 국정감사가 열리는 건강보험공단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책임을 회피해 재정적자를 불러왔다"며 책임 이행을 촉구했다. 정부가 건강보험법이 규정한 국고지원 기준을 지키지 않고 차상위계층 25만명을 건강보험 가입자로 전환시키는 등 재정책임을 전가하면서도, 제약사 영업 리베이트 등으로 고평가된 약값 거품빼기 등은 계획대로 시행하지 않아 적자를 부추겼다는 것.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보재정은 2009년 말까지 약 1153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지만, 2010년에는 약 2조6967억원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건강연대는 먼저 "정부가 2007년 의료급여에서 보장하던 차상위계층을 일방적으로 건강보험으로 전환시킨 결과 2008년 899억, 2009년 3832억원 등 약 4731억원을 건강보험재정으로 전환시켰다"고 지적했다. 또 2002년~2006년까지 5년간 국고지원금은 연평균 44.3%로 법정 지원율 50%에 못미친데다, 2006년 건보법 개정으로 국고 지원 기준을 지역가입자 급여비 및 관리운영비의 50%에서 예쌍 보험류 수입액의 20%로 축소한 점도 언급했다. 아울러 정부가 제약사의 압력과 의지부족 등으로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통한 지출 통제를 제대로 추진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건강연대는 "정부는 약제비 적정화방안으로 2007년부터 매년 1%씩 약값 거품을 제거해 약제비 비중을 24%까지 낮추겠다는 계획을 제대로 추진하지 않았다"면서 "충실히 이행됐다면 2010년까지 총 2조3412억원이 절감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민사회단체의 이같은 반발은 내년도 건강보험 재정 악화 전망에 따른 건보료 인상 요구와 무관하지 않다. 건강연대는 이와관련 "정부가 모든 책임을 가입자에게만 전가하는 조건에서 보험료 인상을 야기한다면 국민적 동의를 구할 수 없을 것"이라며 "국고지원과 약가거품 문제만이라도 제대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면 보장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2009-10-12 09:47:33허현아 -
"공단 조직개편, 성과 부풀리기에 불과"지난 2월 성과 및 효율중심의 대폭적이고 혁신적인 조직개편으로 자평했던 공단의 조직개편안이 허구였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4급 이상 관리직은 정원에서 넘쳐나는 반면 5급 이하 실무자는 정원보다 50% 넘게 부족한 기형적 인력구조가 드러난 것이다. 친박연대 정하균 의원은 이 같은 공단의 인력구조로 인해 중하위직 직원들의 업무는 점점 하향화되고 업무 효율은 떨어지고, 평균연봉 및 인건비 지출규모는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2009년 8월말 기준, 공단의 직급별 정원 대비 현원 현황을 보면, 4급 이상 관리직 직원의 현원은 정원에 비해 54.8% 많은 8,601명인 반면, 5급 이하 직원은 정원보다 55.5% 부족한 2,553명에 불과하다. 4급 이상 직원 39%초과, 5급 이하 직원 40%부족이었던, 작년의 상황과 비교해도 공단의 기형적 인력구조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공단은 지난 2월 효율중심으로 기능& 8228;조직을 대폭 개편하였다며, 발표한 바 있다. 주요내용은 본부조직 2실 12부 축소, 6개 지역본부장의 특1급직 폐지, 지역본부 인력 10%축소 등이다. '대폭적이고 혁신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지역본부 인력의 10%를 축소'했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실상은 6개 지역본부 388명 중 37명이, 6개 지역본부 중의 하나인 경인지역본부의 콜센터로 이동된 것뿐이어서 지역본부의 인력수에는 변화가 없었다. 또한 6명에 불과한 특1급을 1급에 포함시킨 부분이나, 본부조직을 축소시킨 부분도 부서명만 바뀌고 타부서로 이동한 것이어서, 기형적인 공단의 인력구조 문제해결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인력구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단은 올해 2월에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일자리 나누기 기금조성 운동을 추진 중에 있지만, 그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공단이 추진 중인 '일자리 나누기 기금조성 운동'은 총 조성 금액 60억 중 15억원은 청년인턴 150명을 신규채용하는데 사용할 예정이고, 45억원은 명예퇴직자에게 지급해 퇴직제도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 운동은 공단과 양대 노조가 진통 끝에 합의하기는 했지만, 조합원들 중에는 승진 등에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임금반납 동의서를 제출하여 불만이 표출되는 등 적지 않은 내홍을 겪은 바 있다. 하지만 이 기금조성 운동도 인력구조 개선에 한계를 보인다는 지적이다. 정 의원은 "예상대상을 150명이라고 가정하면, 1인당 추가로 지급되는 금액은 3000만원 수준"이라며 "현재 연봉이 5000만원이 훨씬 넘는 명예퇴직 대상자들이, 추가로 지급되는 3000만원으로 인해 퇴직을 앞당길지는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공단의 인력구조가 항아리형을 거쳐 역피라미드형이 될 때까지 기다릴 참이냐"며 "향후 발생할 업무공백 및 인력공동화 방지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2009-10-12 08:34:01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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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연대, 정부 건보 재정책임 준수 촉구건강연대는 건강보험 재정책임 준수를 정부에 촉구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12일 오전 9시 건강보험공단 앞에서 갖는다. 건강연대에 따르면 정부는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차상위계층을 건강보험으로 전환시켜 약 1조 3000억원의 부담을 가중시켰다. 하지만 2002년부터 2008년까지 한 번도 법에서 정한 국고지원을 준수하지 않아 약 3조 7000억원의 재정수입이 감소했다. 건강연대는 “만약 정부가 이에 대한 재정적 책임을 다했다면 내년 건강보험 적자는커녕 오히려 약 4조 7000억원의 누적수지 흑자로 대폭적인 보장성 강화가 가능하다”면서 “정부가 미납한 돈을 즉각 국민에게 반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건강연대는 지난 9일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들에게 국감에서 정부의 재정책임 회피 문제를 적극 제기할 것과 국회차원에서 국고지원 정산 및 지원규모 확대 등 관련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서를 보냈다.2009-10-11 22:04:2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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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개월 영아 등 2명 신종플루 사망생후 2개월 여자 영아와 64세 남성 폐암 환자가 신종플루로 인해 사망해 총 14명의 사망사례가 발생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생후 2개월 영아와 64세 폐암 남성환자가 각각 지난 6일과 10일 사망했다고 11일 밝혔다. 수도권거주 생후 2개월 여자 영아는 고위험군(생후 59개월 이하)으로서 지난 9월25일 기침 증상이 있었고, 지난 5일 영남권 의료기관 방문 후 다른 의료기관 응급실로 내원해 심근염으로 진단받아 소아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6일 급성신장부전으로 사망했다. 이후 7일 신종플루 검진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까지 심근염, 급성심장부전과 신종플루와의 연관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주치의 소견에 따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수도권 거주 64세 남성 또한 고위험군(폐암)으로서 지난 7일 기침,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내원했고, 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10일 사망했으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대책본부는 생후 59개월 이하 소아는 신종 및 계절인플루엔자의 고위험군이므로 가족이나 보호자들은 생후 59개월 이하 소아에서 발열과 기침 등 급성호흡기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타미플루 투약 관련, 생후 1년 이하의 영아의 경우에도 신종플루가 의심될 경우에는 현행 지침에 안내하는 대로, 타미플루 캡슐을 열고 생후 개월 수에 따라서 해당용량만큼 시럽에 섞어서 복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2009-10-11 18:34:30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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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환자, 신종플루 12번째 사망사례지난 9일 사망한 영남권 거주 68세 남성이 신종플루 사례로 분류돼 12번째 사망자로 기록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대장암 말기로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영남권에 거주하는 68세 남성이 신종플루와 관련됐다고 9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주치의 소견을 소개하며 신종플루로 인한 폐렴을 간접사인으로 분류했고 직접사인은 장출혈에 의한 것으로 설명했다.2009-10-09 17:08:09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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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복지부, 1억불 규모 MOU 체결노바티스가 한국의 신약 연구개발 투자 및 생명과학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1250억원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 보건복지가족부와 노바티스는 2013년까지 1250억원(1억달러) 규모의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9일 장관실에서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MOU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다국가 임상시험과 국내 연구자 참여 임상연구 등을 비롯한 임상시험 범위 및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 연구능력은 뛰어나나 자본이 부족한 신생 유망 생명과학 및 바이오벤처기업에 재정적 투자와 기술적 자문을 적극 지원하는 벤처펀드 투자를 확대하고, 한-스위스 바이오메디컬 심포지움,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 등 생명과학분야 전문가 인적교류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복지부는 이번 투자협정의 특징에 대해 "노바티스 벤처펀드를 통해 자사의 신약개발계획과 무관하게 생명과학 및 바이오벤처기업에 향후 5년간 2천만달러(약 250억원)을 투자하고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하기로 한 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지부는 "이번 노바티스와의 R&D 양해각서 체결을 통한 양측간의 상호협력이 국내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생명의학 및 제약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리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은 "한국은 뛰어난 의료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생명의학 발전을 위한 전문성과 열정을 진닌 세계 수준의 연구진과 의료진들이 있다"며 "최근 한국에서 초기 단계의 물질 발견(discovery)에서부터 신약개발(development)에 이르기까지 생명의학 분야 전 영역에 걸쳐 관심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고 밝혔다. 이어 피터 야거 사장은 "복지부와의 이번 MOU 체결로 노바티스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한국내 임상의학 발전과 생명과학 분야의 기술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MOU 체결은 그동안 노바티스가 국내에서 진행한 다국가 임상시험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거듭 확인된 한국 의료진의 뛰어난 연구 능력과 임상연구 시설과 함께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의 기술 잠재력 등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노바티스 벤처 펀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생명과학분야 신생 혹은 소자본 벤처기업들에게 재정적인 투자 및 자문을 제공해 신약 및 신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됐다. 현재 약 7억 달러 이상의 규모, 전 세계 60여개 비상장 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있는 펀드로서 지난해부터 한국의 비상장 신생 유망 바이오벤처기업 2곳에 각각 100만불을 투자해 오고 있다.2009-10-09 16:20:24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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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국감방해 특위구성"…변웅전, 경고장오는 12일 국정감사를 앞둔 건강보험공단에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장 명의의 자료 제출 촉구 공문이 발송돼 자료제출을 둘러싼 공방이 공단 국감장에서 펼쳐질 전망이다. 이는 공단이 '자료심의위원회'를 만들어 야당 의원의 요구자료를 고의로 지연 또는 미제출하고 있다는 백원우 의원의 주장에 따른 것이다. 복지위 변웅전 위원장은 "여러 위원이 공단에 자료요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자료를 받은 분들이 거의 없다시피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식약청 국정감사장에서 9일 말했다. 변 위원장은 "12일에 실시할 예정인 건보공단 국정감사에 대해 여야 간사와 합의했다"면서 "공단이 매우 불성실한 태도로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정형근 이사장 및 임직원은 자료를 신속히 작성해 제출할 것을 촉구하는 위원장 명의의 공문을 즉시 보내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백원우 의원(민주당 간사)은 "공단은 자료심의위원회를 만들어서 야당 의원 요구자료를 전혀 제출하지 않고 있다는 공단 내부 직원의 제보가 있다"면서 "국정감사법에 의거해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데 고의로 지연하거나 제출을 하지 않는 것에 위원회 차원에 경고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09-10-09 15:04:59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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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H약국, 일 평균 806건 조제…전국 1위충남 홍성군에 소재한 H약국이 일 평균 800건을 넘게 조제해 조제건수 전국 1위의 아성을 지켰다. 2007년 이후 3년째 1위다. 또한 월 500건 이상을 조제하는 '우량약국'도 전국에 29곳이나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2009년 상반기 조제건수 상위 100대약국 집계 자료에 따르면 충남 홍성 H약국이 일평균(25일 기준) 806건을 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H약국은 처방전당 순수 조제료를 5500원으로 환산했을 경우 하루 440여만원의 수입으로 올리고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어 대전 서구 D약국이 하루 평균 733건으로 2위에 올랐고, ▲광주 서구 S약국 665건 ▲인천 연수구 J약국 660건 ▲광주 광산구 A약국 650건 순이었다. 이중 지난해 상반기 조제건수 480건으로 40위였던 광주 광산구 A약국은 1년만에 650건으로 상승, 올해 상반기 5위까지 치고 올라오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I약국(광주 북구) 620건 ▲H약국(강원 강릉)613건 ▲S약국(서울 종로구)606건 ▲K약국(서울 강남구)580건 ▲S약국(부산 사하구) 560건 순으로 탑 10에 랭크됐다. 조제건수 상위 10위권 약국 중 서울지역 약국이 단 2곳만이 포진했고 광주지역 약국이 3곳이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하루 평균 500건 이상 조제하는 약국은 전국 29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성남 B약국이 29위로 일 평균 조제건수 500건에 턱걸이를 했다. 100위는 서울 강서구 K약국으로 일 평균 393건을 조제한 것으로 조사됐다.2009-10-09 12:20:3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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