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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한림대학교, 지역 인재 육성 MOU 체결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1일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와 상호협력을 통한 보건의료 분야 데이터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 인재양성 교육 및 산& 8231;학& 8231;관 공동연구 프로그램 상호 협력, ▲건강보험 및 보건의료 학술연구 진작을 위한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김중수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변화 동력인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데이터과학융합스쿨을 만들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서로 소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승택 원장은 "심평원 빅데이터 분석 교육과 연구 진작을 위한 교류 등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 빅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협조를 아끼지 않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2019-08-02 15:24:19이혜경 -
저가약 대체조제시 장려금 지급 의약품 1만994품목이번달 저가약 대체조제 장려금 지급대상 의약품이 1만994품목으로 집계됐다. 지난달보다 286품목 추가됐다.저가약 대체조제는 약사가 처방의약품보다 저가인 생물학적동등성 인정품목으로 대체조제한 경우 약가차액의 30%를 사용장려비용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약사가 의사 처방약보다 저가인 생물학적동등성 인정품목으로 조제시 약가차액의 30%를 사용장려비용으로 지급하는 제도를 말한다.의사 처방약이 1000원이었고, 약사가 700원짜리 저가약으로 대체조제를 한다면 약가 차액(300원)의 30%인 90원이 장려금으로 지급되는 것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8월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기준 저가약 대체조제 장려금 지급대상 의약품 현황 및 청구방법'을 안내했다.발사르탄 원료 의약품 중 판매 중지 및 급여 중지가 풀린 의약품을 제외한 나머지 24개 품목은 급여중지 상태로, 장려금 지급 대상에서도 제외된다.대체조제를 실시한 약사는 요양급여비용 명세서 작성 시 대체조제한 의약품에 대한 내용을 기재하고, 바로 다음 행에 처방의약품에 대한 내용을 기재하면 된다.조제구분란의 경우 대체조제 의약품을 기재한 행에는 '4'를 기재하고, 처방의약품을 기재한 행에는 '9'를 기재하고, 단가란의 경우 대체조제 의약품을 기재한 행에는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상의 상한금액 범위내 요양기관의 실구입가'를 기재하고, 처방의약품을 기재한 행에는 '대체조제에 따른 사용장려비용' 기재해야 한다.코드, 약품명, 1일 투약량, 총투약일수 및 금액란의 경우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명세서 서식 및 작성요령에 따라 작성한다.2019-08-02 12:18:55이혜경 -
"작년 하반기 병원·약국 약값 절감 장려금 챙기세요"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진료분 대상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을 산출해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일 약제 사용량을 감소시키거나 약제를 상한금액보다 저렴하게 구매해 약품비를 절감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보건의료원), 의원, 약국 등을 대상으로 오는 5일 장려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장려금 산출결과는 심평원 요양기관업무포탈(http://biz.hira.or.kr)에서, 지급내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http://www.nhis.or.kr) 요양기관정보마당에서 확인가능하다.장려금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 진료분(2018년 7월~2019년 3월 심사결정 청구명세서) 으로 2017년 7월~12월 진료분을 비교대상으로 금액이 산출됐다.심평원은 지난해 하반기 사업(상반기 진료분)부터 처방·조제 약품비 장려금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대상 기간 마지막 진료 월 기준 3개월까지 심사 결정된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청구명세서를 대상으로 장려금 산출 방식을 변경했다.산출 결과는 심평원 평가관리실 평가보상부(병원급 033-739-1845,1848 의원급 033-739-1844,1849, 약국 033-739-1846,1847)로 문의하면 된다.2019-08-02 06:23:10이혜경 -
약평위 '2회 연임금지', 대상자 19명 7기 위원 배제 원칙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선정대상 제외' 기준을 지켜 100명이나 되는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인력풀을 구성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심평원은 지난달 26일까지 각 기관(단체)별 위원 추천을 받았다.관련 단체 등은 배정 받은 인력풀 인원의 2배수를 추천할 수 있으며, 심평원은 자격심사를 통해 최종 100명의 위원으로 구성딘 제7기 약평위를 9월안에 새롭게 구성한다.지난해 약평위 운영규정 일부 개정을 통해 약평위 인력풀을 83인 내외에서 100인으로 확대하면서 학회 추천 임상전문가 74명, 협회장 추천 전문가 10명, 소비자단체 추천 전문가 10명, 심평원 상근위원 3명, 복지부 1명, 식약처 1명, 심평원 약제관리실장 1명이 약평위에 참여하게 된다.이중 복지부, 식약처, 심평원 약제관리실장 등 3명은 고정인원으로, 매달 열리는 약평위 회의는 개최 14일 전 97명에서 17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선정한다.약평위 인력풀 운영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형식적으로는 전문가·공급자·가입자·공익대표가 함께 있지만 가입자 입장을 대변할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변경된 방식이다.여기에 장기연임 및 과다 중복위촉 제한을 위해 '약평위 2회 이상 연임한 자'의 경우 선정대상 제외기준에 들어가는 만큼 위원 선정은 더 까다로워 졌다.약평위 2회 이상 연임 제외 기준을 보면, 7기 약평위에는 5~6기 약평위에 연달아 참여한 위원은 배제대상이 된다.데일리팜이 6기 위원 구성 당시 파악한 명단으로만 봐도 정부 기관 당연직 위원 5명을 제외하면 19명이 2회 이상 연임한 위원이 된다.이 기준을 어기고 약평위 1기와 4~5기에 참여했던 김진현 서울대간호대 교수가 6기 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선정대상 제외 기준'에 대한 형평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당시 심평원 또한 소비자단체 측체 추천 정원 5명의 3배수 추천을 요청했지만, 인력풀이 없다는 이유로 김 교수가 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이 같은 상황에서 6기 약평위 인력풀 83명에서 17명 늘어난 100명의 인력풀로 7기 약평위를 새롭게 구성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한편 약평위 선정대상 제외 기준을 보면 연임 제한 이외 ▲운영규정에 의한 자격요건에 해당되지 아니한 자 ▲제약사로부터 경제성평가 관련 용역을 수행중인 자 ▲추천 의약단체의 임직원, 개원의 또는 개국약사 ▲직무윤리 사전진단 시 공정한 업무를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자 등▲최근 5년 이내 의료법, 약사법, 국민건강보험법 또는 의료급여법에 의한 행정처분이나 처벌을 받은 자 등이 있다.약평위 7기 위원 선정대상 제외기준(5~6기 연임)에 해당하는 위원 명단◆대한의학회 추천=김승우(이비인후과학회) 중앙보훈병원 과장, 김원주(신경과학회)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 김은철(안과학회) 부천성모병원 교수, 김재석(안과학회) 상계백병원 교수, 김진석(혈액학회) 세브란스병원 부교수, 손상욱(피부과학회) 고대안산병원 교수, 손인기(신경정신의학회) 계요병원 수련부장, 이상열(신경정신의학회) 원광대병원 교수, 이승룡(결핵 및 호흡기학회) 고대구로병원 교수, 이우제(당뇨병학회) 서울아산병원 교수, 정만표(결핵 및 호흡기학회) 삼성서울병원 교수, 정철원(혈액학회) 성균과의대 교수, 최병민(소아과학회) 고대안산병원 부원장, 팽진철(핵의학회) 서울대병원 부교수◆보건관련학회 추천=이태진(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장선미(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가천대약대 교수◆의약단체 추천=조선영(대한한의사협회) 동국대한의대 교수◆소비자단체 추천=김진현(건강보험가입자포럼) 서울대 간호대 교수, 이주영(녹색소비자연대) 녹색소비자연대 본부장2019-08-02 06:20:40이혜경 -
건보공단 RSA 약제 사후관리 '소홀'…내부 시정조치건강보험공단이 제약회사에 의약품 환급금 고지를 소홀히 하는 등 약품비 사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내부 시정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건강보험공단 감사실은 최근 '위험분담제(RSA) 등 약품비 사후관리 운영실태'와 관련한 내부 성과감사를 수행하고 이 같이 밝혔다.1일 감사 결과를 보면, 주의 조치부터 경고, 개선, 권고, 통보, 시정 등 다양한 조치가 이뤄졌다.RSA 대상 약제의 경우 건보공단은 요양기관이 청구한 금액 중 지급이 완료된 건 등을 해당 제약회사에 통보해야 한다.반대로 환자에게는 환급률을 반영한 실제 약가를 기준으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만 환자가 부담하도록 업체환급액 중 본인일부부담금의 비율만큼 수진자에게 지급해야 한다.하지만 건보공단 내부감사에서 제약회사 고지 뿐 아니라 환자 본인일부부담차액 관리 역시 소홀히 하면서 각각 주의, 경고 수준의 시정조치가 내려졌다.전액본인부담환자 관리의 경우, 제약사에 업체 환급액을 신청하지 않은 전액본인부담환자에게 안내문 발송 등의 관리방안이 없고 권고조치로 방안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기도 했다.감사실은 "전액본인부담환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환자의 업체환급액을 건보공단이 제약사에 신청할 수 있게 관리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또한 환자단위 사용량 제한형, 초기치료비용 환급형 계약 등 RSA 계약에 따라 몇개월을 초과하는 기준을 산정 시 '최초투여일'이 아닌 '최초 투여가 확인된 요양급여명세서의 요양개시일'로 계약을 변경하라는 권고조치도 나왔다.약품비 사후관리 업무 처리시 통일성과 연속성을 위해 상세처리를 규정하는 약품비 사후관리 업무지침을 제정하라는 개선조치도 이뤄졌다.재난적의료비를 지급할때 전액 본인부담환자가 제약사로부터 지급받은 업체환급액을 제외하고 지급해야 하는데, 일부 소홀히 한 사례가 나오면서 '정산 후 위험분담 환급액이 있는 재난적의료비 신청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하라는 감사실 시정조치가 있었다.이번 성과감사에서 업체별로 통보받고 있는 약제별 전액본인부담 환급내역에 투여일자, 일일투여량, 환급일자 등의 작성방법이 통일되지 않고 지급한 내역만 통보되는 등의 문제도 발견됐다.감사실은 "제약사로부터 신청내역을 포함한 통일된 양식으로 통보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조치했다.2019-08-01 12:17:48이혜경 -
지난해 대상포진 환자 72만명…7~8월 진료인원 증가지난해 대상포진으로 건강보험 진료를 받은 환자가 72만명을 넘어섰다. 최근 5년간 연평균 3.0%씩 꾸준히 증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4년~2018년간 대상포진 환자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동안 대상포진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2014년 64만명에서 2018년 72만명으로 12.4%(연평균 3.0%) 늘었다. 남성은 2014년 25만명에서 2018년 28만명으로 12.9%(연평균 3.1%), 여성은 39만명에서 44만명으로 12.0%(연평균 2.9%) 증가한 셈이다.대상포진으로 진료받은 남성은 전체환자의 39%(28만명), 여성은 전체환자의 61%(44만명)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6배 많았다.지난해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보면, 50대 환자(17만7000명, 24.5%)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60대(15만3000명, 21.1%), 40대(11만3000명, 15.7%)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50대가 11만5000명(26.2%)으로 가장 많이 진료를 받았고, 60대(9만5000명, 21.5%), 40대(6만7000명,15.3%)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도 50대, 60대, 40대 순으로 남녀모두 중장년층(40~60대)에서 많은 진료를 받았다.20대는 4만3000명(6%), 30대는 8만4000명(12%)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20대, 30대 젊은 층의 대상포진 진료인원도 전체 환자의 약 18%를 차지했다.연령대별 대상포진 진료인원 연평균 증가율은 80대 이상이 9.2%로 가장 크게 증가했고, 60대가 6.5%, 30& 8228;40대, 70대도 2.5%~2.7%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0대 이하는 연평균 -15.2%, -3.5%로 감소했다. 대상포진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4년 1260억원에서 2018년 1574억원으로 314억원이 늘어 연평균 5.7% 증가했다.입원진료비는 2014년 322억원에서 2018년 474억원으로, 외래는 같은 기간 369억원에서 459억원으로, 약국은 569억원에서 642억원으로 늘었다.2014년~2018년까지 대상포진 질환의 월별 평균 진료인원 추이를 보면, 해마다 월별 진료인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7월~8월에 진료인원이 다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조정구 교수는 "7~8월에 진료인원이 다소 증가하는 원인은 무더위에 따른 체력 저하와 면역력 저하가 가장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대상포진 증상·원인, 치료법·주의사항 도움말=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조정구 교수◆대상포진 증상대상포진은 몸의 한쪽으로 띠 모양의 발진과 수포가 나타나기 때문에, 띠 모양의 포진 즉 대상포진(帶狀疱疹)이라고 합니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어느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지만 주로 흉부와 안면부에 호발하고, 대개 하나의 피부 분절에 국한됩니다.피부에 발진 수포 등이 나타나기 며칠 전부터 심한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염좌, 추간판 탈출증, 담, 담석이나 결석, 협심증 등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있습니다.피부 병변이 나오기 수일 전부터 몸의 한쪽 편 피부가 가렵거나 저리고 쏘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며, 이후 띠 모양으로 발진이나 물집이 생기고 딱지가 앉게 됩니다. 이러한 피부 병변은 2주에서 4주가 되면 흉터나 거뭇거뭇하게 색소 침착을 남기고 치유가 되나 통증은 신경손상과 신경 전달 체계의 교란에 의해 점점 심해지게 됩니다. 예리하고, 찌르는 듯한, 전기가 오는 듯한, 화끈거리는 듯한,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옷깃만 스치거나 바람만 닿아도 통증이 생기는 신경병성 양상의 통증이 나타납니다.또한 대상포진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서 뇌수막염, 실명, 안면마비, 청력 손실, 근력 저하 같은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한 경우 통증은 피부 병변이 생긴 지 대개 1,2개월 지나서 사라지게 됩니다.일부에서는 3,4개월이 경과하여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인은 신경 손상과 지속적인 통증 신호 자극에 의해 통증 전달체계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를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하며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대상포진의 원인수두를 앓게 되면 수두를 일으켰던 수두 바이러스는 없어지지 않고, 신경 속에 오랜 기간 동안 잠복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과로, 암이나 당뇨 같은 만성 질환 등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면역력이 약해지면, 이 바이러스는 다시 활동을 시작합니다.처음 수두를 일으켰을 때와는 다르게 자신이 숨어있던 신경에 손상을 줘 감각저하, 신경병성 통증, 이상감각을 일으키며 그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 수포 등을 일으킵니다.◆대상포진의 진단 검사몸의 한쪽으로 신경분절에 따른 띠 모양의 발진이나 수포 등의 특징적인 피부 증상과 신경병성 통증으로 진단합니다. 그러나 드물게 피부 증상이 없이 신경병성 통증만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수두바이러스에 대한 면역혈청학적 검사를 통해 대상포진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단순포진, 벌레 물린 것, 늑간 신경통, 염좌, 추간판 탈출증, 담석, 결석, 협심증 등의 질환으로 오인될 수 있어 감별 진단이 필요합니다.◆대상포진의 치료방법대상포진의 치료 목표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을 초기에 억제시키고 통증을 감소시키며 손상된 신경의 회복을 도와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환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발진이나 수포 같은 피부 증상이 나온 후 3일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고, 적극적으로 통증을 조절해야 합니다. 신경차단술은 통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손상된 신경에 혈류를 증가시켜 손상된 신경의 회복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신경통으로 진행을 최소화 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치료 시작이 빠르면 빠를수록 더욱 효과적입니다.◆대상포진 예방법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고, 적당한 운동을 통해 체력을 유지해야 합니다.대상포진 예방백신은 50세 이상 혹은 면역력 저하가 있는 경우에 접종 대상이 됩니다. 접종을 하게 되면 예방 효과가 있고, 설혹 대상포진이 발생하더라도 증상이 경미하게 되며,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진행 가능성을 감소시킵니다.2019-08-01 12:00:08이혜경 -
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복지용구 신규 품목 접수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일상생활·신체활동 지원과 인지기능 유지·향상에 필요한 복지용구를 제조·수입하는 업체 등으로부터 신규 제품의 급여결정 신청을 받는다.신청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간 200개 또는 5000만원 이상 유통실적(소매판매에 한함)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수입제품의 경우 유통실적 외 신청일 기준 최근 1년간 100개 또는 3,000만원 이상 수입실적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신청을 원하는 제조·수입업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알림& 8231;자료실-복지용구 안내-공지사항-복지용구 신규급여결정 신청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서류와 함께 공단 본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공단은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서류심사에 통과한 신청 건에 대해 제품심사, 가격협의를 실시한 후 복지용구급여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2019-08-01 09:47:1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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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하반기 청년인턴 400명 추가 채용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청년층의 취업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올 해 상반기 600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400명을 추가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사회형평적 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채용예정인원 400명 중 40명은 장애인 전형으로 별도 선발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취업지원대상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은 채용전형에서 우대한다.지원 자격은 만 34세 이하의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 등으로 서류전형, 인성검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해 10월 초 본부 및 전국 지역본부(지사& 8231;출장소)에 배치할 예정이다.청년인턴은 3개월간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실무부서에서 행정업무 지원 등을 맡게 되며, 계약기간을 수료한 경우 공단 신규직원 채용 시 우대할 예정이다.서류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공단 인터넷 홈페이지(www.nhis.or.kr) 채용 게시판을 통해 서류를 접수하며, 최종합격자는 9월 20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2019-08-01 09:45:3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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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에 업무협약 제안한 공단, 의약품 재평가 초점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난 31일 오전 9시 40분 경 건강보험공단 원주 본부를 방문했다.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2층 로비에서부터 이 처장과 식약처 주요 간부를 맞이했다.의료제품 안전 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한 이 처장과 김 이사장의 만남은 어렵사리 성사됐다. 파행으로 끝날 줄 알았던 임시국회가 여야 합의로 성사되면서, 31일 오후 2시부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일정이 잡혔기 때문이다.이 처장은 본격적인 행사 시작 전 김 이사장과 짤막히 티타임을 가진 이후, 오전 10시부터 협약식을 진행하고 국회로 이동했다. 이날 식약처 주요 관심 법안이었던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안이 법사위를 통과했다.이날 오전부터 오후까지 이 처장의 하루는 그야말로 '뜻 깊은 날'이다. 이 처장은 건보공단과 업무협약을 진행하면서도 "국민건강과 안전이라는 목표로 각자의 자리에서 한결 같은 마음으로 달려온 기관이 함께 손잡고 가기로 한 뜻 깊은 날"이라고 했다.이 처장과 식약처 주요 간부들의 원주 방문은 건보공단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건보공단은 지난해부터 의약품 개발& 8231;생산& 8231;공급& 8231;유통& 8231;구매를 포괄할 수 있는 '의약품 공급 및 구매체계 개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는 공모를 통해 성균관대 산학협력단이 맡았고, 첫 번째 연구책임자가 이 처장이었다.의약품 전주기 파악은 김 이사장이 국회의원 시절부터 관심을 갖던 사안으로, 김 이사장은 연구 내용에 ▲우리나라 제약산업 현황과 정책방향 ▲제네릭 의약품의 공급구조 분석 및 효율적인 약품비 관리방안 ▲신약의 공급 구조 분석 및 제약유통산업 효율성 제고 방안 ▲의약품의 유통 거래 선진화 방안 ▲의약품 공급 구조의 미래 비전과 과제 등이 담기길 원하고 있다.의약품 인·허가를 담당하는 식약처와 의약품 약가협상과 사후관리를 맡고 있는 건보공단의 '의료제품 안전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은 주로 의약품을 지칭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그리고, 이번 업무협약의 출발점은 의약품 공급 및 구매 체계 개선 연구로 이어진 이 처장과 김 이사장의 인연이라고 볼 수도 있다.이 처장이 성균관대 약대 교수 시절 맡았던 연구용역의 마무리를 맺지 못하고 이상원 성균관대 약대 교수에게 바통을 넘겨줬지만, 이번 업무협약으로 연구결과가 나온 이후부터의 중장기 로드맵을 식약처장으로서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이다.의약품 전주기 관리가 이 처장의 관심사라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식약처가 얻게 되는 것도 있다.건보공단은 일산병원 임상의사 등 전문 인력을 의약품 및 의료기기 허가, 임상시험 심사 등에 참여시키는 등 전문 인력 교류를 진행하겠다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식에 김상우 일산병원장이 참여하면서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식약처는 임상경험이 있는 일산병원 임상의사들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이 처장은 "일산병원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임상 전문가들의 노하우와 임상프로토콜로 심사의 전문성 향상에 한단계 더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했다.건보공단은 식약처의 의약품 임상재평가와 3상시험 정보, 품목별 생산& 8231;수입자료 등을 제공 받게 된다. 이 자료는 향후 신약 약가협상과 등재의약품 재평가에 활용된다.김 이사장 또한 "식약처가 가지고 있는 약학적, 의학적 지식을 공유 받으면 공단에서 큰 도움을 받게 될 것"이라며 "전문지식 정보 공유를 위한 협약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건보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허가& 8231;평가 정보 및 긴급도입 의약품 정보를 적시에 제공 받아 지난해 발생했던 리피오돌, 아이클루시그 등 의약품 공급문제 재발을 막기 위해 노력할 전망이다.한편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한 사안은 식약처에서는 기획조정관 국제협력담당관 공수진 과장과 김방현 보건연구관이 건보공단에서는 급여전략실 수가기획부 이영희 부장과 최재혁 팀장이 실무 담당을 맡았다.2019-08-01 06:15:37이혜경 -
내일부터 DUR 고도화 시범사업…약국도 11곳 참여8월 1일부터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rug Utilization Review, DUR) 고도화 시범사업이 실시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내일부터 20개 요양기관(상급종합병원 2곳, 종합병원 2곳, 병원 1곳, 의원 4곳, 약국 11곳)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2018년 DUR 고도화를 위한 발전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약물사용 전후 포괄관리 기반 마련과 함께 향후 수가 등 보상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약사는 ▲약물사용 사후 모니터링 보고 시스템 ▲알레르기·이상반응 모니터링 보고 시스템 ▲특정질환(신·간질환) 약물투여 안전관리 시스템 등과 관련한 안전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이 중 약국이 참여하는 시스템은 약물사용 사후관리와 알레르기,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2개 유형이다.약물사용 사후 모니터링은 금기(병용·연령·임부) 및 노인주의의약품을 처방·조제 받은 환자가 약국을 약국을 재방문 했을 때, 대면으로 약물 부작용 발현 여부 확인 후 이상반응 표준서식에 따라 부작용 발생여부를 추적 관찰하면 된다. 만약 첫 방문 후 재방문 기간까지 여유가 있다면 유선을 통해 모니터링을 하면 된다. 알레르기·이상반응 모니터링 보고 시스템은 처방·조제된 모든 의약품을 대상약제로 하며, 환자가 약국 방문시 환자의 알레르기·이상반응 발생한 경우 시범사업 대상 약국의 약사가 정보수집 후 인과성평가를 거쳐 이상반응 표준서식에 따라 심평원에 보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심평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준비하면서 DUR 시스템 사용자인 의·약사의 요구를 반영해 DUR 팝업 발생시 보류기능을 신설했다.처방관련 문의 전달 및 기록·공유 등 의·약사간 소통지원 시스템 및 개인투약이력 동의절차 또한 개선했다.김미정 DUR관리실장은 "그동안 국회와 의약단체 등에서 제기한 DUR 정보제공 이후의 약물 사후관리 부재에 대한 기반을 마련, 약물사용에 대한 환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약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한편 심평원은 2008년부터 의약품 안전성과 관련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의사와 약사에게 제공하여 부적절한 약물사용을 사전에 점검하는 DUR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2019-07-31 15:32:57이혜경
